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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었던 HTC의 플래그쉽 HTC One이 부품 부족으로 출시일이 미뤄졌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HTC One의 마케팅의 주요 파트였던 울트라픽셀 카메라 부품이 모자라서 디바이스 공급이 원할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HTC One의 성공에 제일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갤럭시 S4는 3월14일에 공개되었고 4월26일 출시가 되는 점을 감안하면 HTC에 엄청 큰 타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라이벌 삼성은 끝도 없는 자원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자사 스마트폰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예로 출근시간에 런던의 쇼핑 중심지인 옥스포드 서커스를 지나가는 중 플랫폼 전체가 갤럭시 노트 2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S4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바로 부품 부족의 원인입니다. 단순히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생산량만 늘어난다면 해결될 문제이죠. 그렇지만 HTC 임원이 한 말은 그야말로 쇼킹입니다.

"HTC has had difficulty in securing adequate camera components as it is no longer a tier-one customer (HTC는 더 이상 1순위 고객이 아니기에 카메라 부품 공급을 확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작년 HTC의 저조한 스마트폰 판매율과도 관련있습니다. HTC One X와 그 외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예측보다 낮은 이유로 여러차례 조정을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관계가 비틀어졌다는 것입니다. 끝없는 악순환의 고리로 지금 HTC One으로 바로잡기 못하면 스마트폰 1위는 커녕 회사의 존립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S4, 옵티머스 G 프로, 엑스페리아 Z, 향후 출시될 모토로라 X폰까지 경쟁은 더욱 심해져 가는데 과연 HTC가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2년 마케팅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올해엔 다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2013년 3월 현재까지 HTC광고가 눈에 띈 적은 없네요. 피터 차우 HTC 사장은 HTC One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자리를 내어놓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지만 이것만으론 HTC를 곤경에서 구하긴 무리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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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3.03.20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씁쓸한 소식이네요 -.-

HTC One, 이번엔 다를까?

IT뉴스/안드로이드 | 2013.03.01 07:11 | Posted by kaldaris

MWC2013에서 베스트를 받은 스마트폰은 바로 HTC의 최신 플래그쉽 디바이스인 HTC One입니다. 3월14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 S4가 거의 모든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MWC 행사장에선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태블릿 중엔 소니의 엑스페리아 태블릿 Z가 베스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올해 HTC의 디바이스 출시 계획입니다. 갤럭시 S4에도 탑재될 것이란 소문이 있는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를 탑재한 HTC의 플래그쉽이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플래그쉽이 될 것이라고 HTC는 발표했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2013년 One 시리즈의 유일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 했지만 One 시리즈를 주요 브랜드로 내세운 HTC인만큼 이는 플래그쉽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작년 MWC2012에서 HTC One X이란 플래그쉽을 공개한 상황과 비슷한 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One 시리즈로 브랜드 통일을 외쳤던 HTC였지만 결국 시간이 흐르며 One S, One V, One SV, One X+, 디자이어 C, 디자이어 X 등 끝도 없는 스마트폰 출시로 1위 자리를 탈환은 커녕 엄청난 적자만 보았죠. HTC의 무분별한 브랜딩 전략에 대해서 수차례 포스팅 해왔고 HTC 역시 나름 시도는 해본듯한 노력은 보였으나 끝엔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번엔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이유는 바로 현재까지 HTC One가 보여준 모습 때문이죠. 아직 판매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지난 해 HTC One X에 비해 입소문이 많이 퍼진데다 공개일과 출시일 사이 기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작년 HTC One X가 그렇게 주목을 받고도 판매율에 있어 밑바닥을 긁었던 가장 큰 원인은 공개일로부터 거의 3~4개월이 지나서야 출시된 점입니다. 그에 비해 HTC One은 벌써 예약주문 중이며 늦어도 3월 쯤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HTC One이 올해 유일한 플래그쉽이라고 발표된만큼 통신사들 역시 관심을 가지고 마케팅으로 지원을 할 것입니다. HTC 역시 작년 한해 마케팅이 너무 허술했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올해엔 마케팅에 힘을 쓰겠다고 했으니 소비자에 더욱 노출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올해 HTC의 성적이 기대되네요. 제발 발표한 말을 돌아서 다른 브랜드로 플래그쉽을 출시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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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3.03.01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셜피드가 기대되더라구요. ㅎㅎ
    근데 깡패 이미지 센서에 비해 사진 결과물이 별로라는 썰이...;;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3.03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저들이 위젯을 잘 사용 안한다는 것을 감안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괜찮네요. ㅎㅎ 울트라픽셀은 뭔가 좀 오버한 듯 싶어요


소니와 HTC. 삼성, LG와 모토로라를 비롯한 제1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의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소니는 피쳐폰 시절 소니에릭슨으로 노키아를 이어 꽤나 괜찮은 점유율을 보유했었지만 스마트폰이 도래하며 그렇게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릭슨과 분리해 소니모바일로 사업을 재정리했지만 아직까진 그렇다 할 변화는 없네요. 반면 HTC는 첫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하며 초기엔 아주 잘 나갔지만 삼성에 밀려 이젠 몇 분기 연속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두 제조사 모두 상황이 비슷해 보이지만 그들 사이에도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반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 자신의 디바이스의 한계를 시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개발 커뮤니티. XDA를 비롯해 루팅, 커스텀롬, 가이드 등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는 사이트가 인터넷 여러군데 존재합니다. 누구던 통신사용 앱이 귀찮다던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던지 한두번쯤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을 법한데요, 이런 문제들을 제일 빨리 파악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이들이 바로 개발자들입니다.

물론 제조사들 역시 뛰어난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은 제조사 내의 정치게임과 통신사의 압박 등 여러 요인 덕에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반 개발자들은 이런 압력이 없기에 자유롭게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들 역시 제조사들의 도움이 없다면 개발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소스코드나 전매 하드웨어에 대한 소스코드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CM같은 커스텀롬들이 더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전매 특허 하드웨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의 친구 소니


2012년 개발자포럼 XDA의 개발자들이 선택한 가장 뛰어난 제조사로 선택받은 소니.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은 물론 차기 업데이트의 펌웨어를 미리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유출을 통해야 펌웨어를 받아 볼 수 있다던가 소스코드는 찾아보기 힘든 경쟁 제조사들과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소니의 디바이스들이 대중들에 크게 사랑받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개발커뮤니티 사이에선 전설입니다. 예전엔 구글의 AOSP팀과 함께 엑스페리아 S에 순정 안드로이드를 접합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죠. 비록 전매 하드웨어 등 여러 제약 때문에 중간에 포기했지만 그 과정을 그대로 공개함으로 개발자들이 더욱 쉽게 개발에 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베타 펌웨어도 공개하곤 했죠. 이번엔 최신 플래그쉽인 엑스페리아 T의 젤리빈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중 알파 버전을 커널소스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철저히 비밀 속에 개발하다 개발자들을 떠보기(?) 위해 한번씩 일부러 유출본을 흘리는 다른 제조사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개발 커뮤니티의 절대악 HTC


반면 HTC는 소니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아가고 있습니다. 출시하는 모든 디바이스의 안드로이드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한다는 GPL 라이센스는 철저히 무시한체 여러 개발자들과 소비자들이 탄원서를 제출해야 구형 버전의 소스코드를 올리는 정도이죠.

얼마 전엔 HTC 커스텀롬을 공유하는 사이트인 htcruu를 저작권 문제로 닫아버렸습니다. 덕분에 공유 중이었던 커스텀롬들도 모조리 날아갔죠. 안 그래도 문제점이 많은 기업이 이렇게 개발자들에게까지 등을 돌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htc의 로고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이트이기에 법적으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대이지만 자사의 디바이스에 새 생명을 불어주는 개발자들을 깡그리 무시하고도 멀쩡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죠. 이들이 모두 다른 제조사 제품으로 넘어가면 그나마 유지되던 루팅파 소비자들을 고스란히 잃어버리는 셈이니 말이죠.




다른 제조사들 역시 htc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삼성이 소스코드 공개에 있어 약간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엑시노스 코드 공개 탄원서에서 볼 수 있듯 소니처럼 개발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쉬운 일이 아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니 역시 100% 따르고 있 는것은 아니기에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발자들의 빽을 가진 소니가 htc보단 좀 나은 상황에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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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pdin.tistory.com 노피디 2013.01.28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모바일 시절만해도 HTC 가 개발자 커뮤니티쪽에 참 쿨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C, 올해 고쳐야 할 문제점들

IT뉴스/안드로이드 | 2013.01.23 07:20 | Posted by kaldaris

삼성은 노키아를 제치고 전세계 휴대폰 판매율 및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1등을 달리고 있고 LG는 최근 미국에서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2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초기 5대 안드로이드 제조사 중 1위였던 HTC는 추락을 멈추지 못하고 있죠. HTC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른 제품에 비해 결코 모자라지 않지만 막상 출시되면 선호도에서 크게 밀리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럼 도대체 뭘 잘못하고 있기에 이런 상황이 벌이지는 것일까요? MWC2013을 앞두고 있는 HTC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살펴보려 합니다.



 주요 제품은 무엇인가?


삼성과 LG에 대해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마트폰은 무엇입니까? 개인의 의견이니 약간씩 다르겠지만 삼성의 경우 갤S3나 갤노트2, LG는 옵G나 넥4 중 하나를 고르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럼 HTC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마트폰은? HTC One X? HTC One X+? HTC One XL? 이들 모두 틀립니다. 현존하는 HTC의 최신 최상급 스펙 스마트폰은 HTC 버터플라이이죠.

2012년 초기 One 시리즈를 공개하며 HTC는 제품 네이밍 계획에 대해 자세히 공개한 바 있습니다. 프리미엄부터 시작해 X > S > V 순이죠. 그때만 해도 HTC가 실수를 거듭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이상한 이름을 붙인 스마트폰이 계속 나오더군요. 물론 한국엔 한 제품도 출시하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One 시리즈 사이에 보급형 수준인 디자이어 C와 디자이어 X 등이 등장하고 HTC One XL, HTC One X+를 출시하고 최근엔 One SV까지 나왔습니다. S 다음 V면 SV는 어디쯤 둬야하는 것일까요? 작년 말에는 세계 첫 풀HD 1080p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드로이드 DNA를 출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제판인 HTC 버터플라이를 출시했습니다.

이렇게 계획없는(?) 이름이 난무하니 소비자로썬 뭘 사야하는지 모르겠죠? 우선 HTC의 최우선 목표는 제품 이름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출시하는 디바이스 수를 확 줄이고 보급형엔 XX, 중급형엔 YY, 프리미엄엔 ZZ식으로 이름을 붙여 소비자들의 머리에 박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네요. 특히 미국 통신사들의 입김에 맞서 디바이스 이름을 국제판과 똑같이 출시하는데도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EVO 시리즈는 국제판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마트폰인 줄 알았다는..



 탈착형 배터리로 돌아가라


HTC는 작년 초부터 유니바디 케이싱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주로 출시해 왔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얇은 두께가 최고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나요? 도대체 누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얇은 두께를 위해 배터리량과 확장슬롯을 버렸다는 점은 아주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물론 처음 One X가 출시되었을 땐 디자인 측에선 삼성이 따라올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정작 출시되고 구입하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많아봐야 32GB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몇몇 게임 및 음악, 영상을 조금만 담아두면 용량이 가득차버리는데 확장슬롯이 없다니요. 거기다 하루 반나절도 못 버티는 배터리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를 희생했다니 소비자로썬 계산이 안됩니다. 현 소비자들이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두 사양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것을 스마트폰 판매를 포기했다는 얘기죠. 더 안타까운 점은 보급형 디바이스들은 확장슬롯 및 탈착형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구글 역시 확장슬롯을 피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HTC는 순정 안드로이드로 무장한 것이 아니니 좀 달라야겠죠? 우선은 배터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진 탈착형 배터리로 소비자 베이스를 넓히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마케팅의 중요성을 무시하지 마라


이 부분은 이미 HTC에서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마케팅으로 지불할 예산이 모자랐다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말입니다. 개발하는 디바이스 수만 좀 줄였어도 마케팅 비용은 충분히 벌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있어 2012년은 삼성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1년 말 출시한 갤럭시 노트가 예상 외의 성적을 거두어 줌은 물론 중반에 출시한 갤럭시 S3가 아이폰 5를 잡았다고들 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같은 삼성의 성공기 뒤엔 마케팅이 존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갤럭시 S3 출시 직후 있었던 런던 올림픽의 스폰서를 맡아 전세계적으로 마케팅을 함은 물론 가장 큰 라이벌로 꼽혔던 애플과도 소송을 통한 간접적인 노출과 애플 제품과 비교를 하는 광고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미국 내 스포츠 중 많은 주목을 받는 슈퍼볼에서도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했죠. 물론 좀 과했던 적도 몇 번 있었지만 효과만큼은 인정해줘야겠죠?

반면 HTC의 광고는 기억나는게 없네요. 한번씩 통신사에서 광고를 할 때 HTC 제품이 사용되는 것을 제외하곤 말입니다. 광고가 없이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던 HTC는 더 이상 없습니다. 마케팅에도 집중을 해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디바이스에 대해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렇게 HTC의 3가지 문제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작년 내내 사람들이 말하던 문제점과 별 다를께 없네요.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그들이 기억할만한 이름을 붙여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한다. 이건 왠만한 기업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아무튼 MWC2013에선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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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inorang.tistory.com 미노랑 2013.01.23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터플라이 보면볼수록 매력적이긴한데 저도 배터리 내장형이라는 점이... 좀 불만이긴합니다... 내장형을 사게되면 외장배터리를 세트로 사야된다는 생각이...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1.23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은 비상용 배터리를 함께 제공하니 큰 문제가 없는데 영국은 그냥 배터리가 하나라 유니바디나 다름이 없네요.. 그래고 추가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옵션이 있다는 것이 엄청난 차이입니다

애플, HTC와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

IT뉴스 | 2012.11.12 07:05 | Posted by kaldaris

안드로이드 제조사들과 특허 대전을 펼치고 있던 애플이 HTC와 특허 관련 크로스 라이센싱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애플과 HTC가 벌이고 있던 모든 소송전은 취소될 예정이며 앞으로 10년 동안 걱정없이 서로의 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C로썬 기대작이였던 One X와 EVO 4G LTE가 애플의 소송으로 무기한 막힌 적이 있던만큼 의미가 큽니다. 이 크로스 라이센싱 합의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비밀리에 붙여졌지만 HTC가 재정에 "별다른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HTC가 적어도 약간의 특허료를 지불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2010년부터 진행되어 온 소송전은 8월까지만 해도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어 앞길이 캄캄했는데 아주 뜻밖의 결과입니다. 덕분에 HTC는 경쟁사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밀어서 잠금해제 등의 특허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된만큼 어느 정도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되네요.




 갑자기 왜?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애플-HTC 합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유는 바로 HTC가 애플의 경쟁사로써의 존재감이 낮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2010년만해도 HTC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으뜸가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자리를 삼성에 빼았겼죠. 지금도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 이렇다 할만한 디바이스를 출시하지 못하고 있기에 애플이 굳이 엄청난 비용을 써가며 소송전을 벌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HTC로써도 소송전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단 합의를 보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또 다른 이유론 마이크로소프트의 간접적인 개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전부터 특허에 있어서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최근 들어 HTC가 안드로이드보단 윈도우즈폰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애플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윈도우즈폰에 모든 것을 투자한 노키아와도 소송 합의를 한 애플입니다. 현재 애플의 제일 큰 골치거리는 안드로이드 포트폴리오인만큼 HTC가 윈도우즈폰에 집중투자하게 될 경우 굳이 대립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럼 삼성과도 합의? 구글과의 사이는 어떻해?


제발 그랬으면 좋겠지만 삼성과의 합의는 기대도 안 합니다. 위의 이유에서 나름 설명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은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이며 애플에 가장 위협이 되는 존재입니다. 올해 3분기에 미국에서 제일 잘 팔린 스마트폰이 갤럭시 S3인만큼 애플로썬 계속 견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 역시 아티브 S 등 윈도우즈폰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이는 삼성의 멀티OS 전략의 한 부분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애플과 구글 사이도 계속 벌어질 것 같네요. 뭐 윗분들끼리 서로 통화를 하며 소통을 하고 있다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소송전은 이제 막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구글의 한 부분인 모토로라와도 계속 소송전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애플은 갤럭시 노트 10.1과 젤리빈을 삼성 소송전에 추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노트 10.1이야 삼성 제품이니 그렇다 해도 젤리빈은 구글과의 정면대결을 의미합니다. 여태껏 피해왔던 정면돌파지만 이젠 불가피하다 느꼈는지 그런 선택을 했네요.




결론은 이 크로스 라이센싱 합의가 깜짝 놀랄 소식이긴 하지만 더 이상의 큰 기대는 하지 말라는 것이죠. 이 합의는 쌍방에서 더 이상 피 튀게 싸울 일이 없기에 가능했지만 다른 소송전에선 그런 기적은 기대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ㅠㅠ. 그리고 합의 기간이 10년이라고 하니 조금은 조용하겠네요.

추신: 해피 빼빼로 데이!!라고 하고 싶은데 12일 아침이네요.. 여긴 아직도 11일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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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onnieuk.tistory.com 영국품절녀 2012.11.12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과 HTC의 계약에 대해 잘 읽고 갑니다.
    삼성과는 어찌 될지.....궁금하네요.

  2. 청년한의사 2012.11.12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존재감이 미비하다는 게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애플은 구글 삼성과의 전쟁에 좀더 집중할 수 있구요 ㅎ

작년 말 구글-삼성의 갤럭시 넥서스가 출시된지도 어느덧 1년이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넥서스7이란 태블릿과 젤리빈이 출시되긴 했지만 여전히 대세는 스마트폰이죠. 올해엔 넥서스 프로그램을 좀 더 확장해 최대 5개의 넥서스 제품을 출시할 것이란 소문이 자자했으며 현재까지 넥서스Q, 넥서스7이 출시되고 삼성, LG와 소니가 나머지 세 넥서스를 출시할 것이 유력합니다. 오히려 HTC까지 가담할 수도 있겠습니다.

11월에 공개 예정인 넥서스는 LG의 작품으로 최신작 LG 옵티머스 G를 기반으로 둔 디바이스가 될 것인데요, 이름은 LG 옵티머스 G 넥서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적어도 이름만큼은 다르게 정했으면 합니다.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스펙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유력한 스펙으론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MP 후면카메라 등으로 예상됩니다. 외형은 갤럭시 넥서스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업데이트] 듀얼코어가 아닌 옵티머스 G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Pro를 그대로 이용한다고 하네요. 2GB 메모리, 8/16GB 저장공간 등 추가 스펙이 유출되었습니다. 옵G와는 달리 무선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삼성도 갤럭시 넥서스의 후속작을 준비 중입니다. I9260으로 불리는 이 디바이스는 갤럭시 S3보단 낮은 스펙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성됩니다.


넥서스 프로젝트 성격 변화

LG의 옵티머스 넥서스 출시는 구글의 넥서스 프로젝트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분석됩니다. 여태껏 순정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며 구글이 지정한 하드웨어를 사용해왔다면 이젠 제조사에 더 많은 자유를 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조사가 원하는 하드웨어의 사용은 물론 순정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되 자사의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죠. 디바이스의 외형 역시 제조사의 선택에 따릅니다.

원활한 스트리밍을 위해 적어도 64MB의 메모리를 따로 두어야 하는 것 외에는 크게 걸림돌이 없습니다. 아마도 구글플레이를 통한 컨텐츠 소비를 염두해 두고 지시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 외 아마도 안드로이드 4.2 이후 판올림 버전인 5.0을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 사양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앱개발자에 미칠 영향은?

세계 곳곳의 넥서스 팬들은 환영할 소식이겠지만 이 소식이 앱개발자들에겐 어떨 지 궁금하네요. 앱개발 중 사용되는 레퍼런스 디바이스가 바로 넥서스 디바이스입니다. 만약 하드웨어 사양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면 삼성은 당연히 엑시노스를, LG와 소니는 스냅드래곤, HTC는 테그라, 거기다 모토로라는 인텔 프로세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클텐데 앱개발자로썬 적잖은 불편함을 겪을 것 같네요. 아니면 어차피 넥서스가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가지는 점유율은 아주 미미하니 레퍼런스란 타이틀 자체가 이미 무의미한 것인가요?

점유율로만 생각하자면 오히려 갤럭시 S 시리즈를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것이? 이런 식으로 가다간 기존 제조사들에 이어 중국의 화웨이나 ZTE 등 최근 급부상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역시 반감을 표시할 겁니다. 무차별적인 개방보단 좀 폐쇄적이더라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기억해야 할 것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점입니다. 구글이 예전에 해왔던 것처럼 하나의 넥서스를 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출시일이 가까워 그런지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섣부른 추측을 날리는 것보단 그냥 얌전히 넥서스 출시까지 기다려보는게 최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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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리안 2012.10.05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퍼런스폰 사용자입니다.
    차세대 레퍼런스 폰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좋은 포스팅 감사하고요~

    근데, 레퍼런스의 의미가 너무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무튼 발표가 기다려지네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05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 감사합니다 :) 옵티머스 G급 사양만 되더라도 파급력이 엄청날텐데 LG가 출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플래그쉽과 동일한 스펙의 넥서스를 내놓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넥서스는 넥서스이니 기대해봅니다

  2.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2.10.05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넥7처럼 저렴하게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05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으로 넥서스는 사양은 최신 플래그쉽에 못 따르더라도 가격과 소프트웨어로 승부를 걸었으니 기대는 해봐야겠죠? 그래도 넥7 정도의 가격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스마트폰 제조업체 소니와 HTC가 심한 경쟁 속에 사업 규모 축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C의 경우 한국에서도 몸소 느낄 수 있을텐데요, 한국지사를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9월 중으로 모두 철수될 것이라로 밝히며 여전히 소비자 서비스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삼성, LG와 팬택 등 쟁쟁한 거대 업체들의 텃새시장이기 때문에 외국산 스마트폰이 그렇다할만한 성적을 내기가 아주 힘든 곳이죠. 유일하게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외산폰은 아이폰 시리즈입니다.

또한 데스크탑 스트리밍 서비스인 OnLive에 투자를 했던 HTC는 OnLive의 파산으로 인해 적지않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거기다 비츠오디오와의 파트너쉽으로 기대했던 판매율을 보지 못하고 서로 앙금만 남은채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독점으로 제공했던 비츠오디오 음향솔루션은 여전히 지원할 것이라고 하지만 얼마나 오래갈 것 같지는 않네요.

플래그쉽 One X의 가격을 낮춘데 이어 다른 모델과 향후 출시될 윈도우즈폰8 스마트폰의 가격도 대폭 낮추어 판매율로 승부수를 정한 것 같은데요, 여태까지 진행해왔던 하드웨어 혁신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못했으니 다음 전략이 궁금해지네요. 노키아와 같이 소프트웨어업체와 파트너쉽을 맺는 것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진행해온 프로젝트가 많다보니 연관을 짓는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소니의 경우 올해 초 에릭슨과 결별, 소니 모바일로 독립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지만 역시 플래그쉽 디바이스들이 주목을 이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독립한 이후에도 유럽의 스웨덴에 본거지를 두었었지만 이젠 본사가 위치한 일본으로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자원을 아끼는 것 외에도 작업효율성과 본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소니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였던 소니 리버풀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많은 개발 스튜디오들이 더욱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곳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문을 닫거나 재정비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정됩니다. 소니 모바일의 이전으로 인해 2014년까지 거의 1000명의 직원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HTC나 소니 같은 기업들은 분명 경쟁포인트는 충분히 가진 기업들입니다.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실이 뿌듯하긴 하지만 다른 업체들이 좀 불쌍하긴 하네요. 좀 더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포스트

2012/07/29 - HTC의 굴욕은 계속 된다. 플래그쉽 One X 가격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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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안드로이드 최강을 자랑했던 HTC의 하락세가 계속 됩니다.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에 선두를 뺏긴 후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갤럭시S 시리즈는 하이엔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죠.

이 모든 것이 지난 2월 MWC2012에서 선보인 HTC의 차기작, 세계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One X를 출시하며 상황이 역전되는 듯 했는데요, 4.7인치 디스플레이에 유니바디 케이싱을 적용한 우수한 디자인 등 공개 당시 최고의 안드로이드 기대작으로 꼽히며 HTC가 다시 급부상했습니다. 디자이어와 센세이션 시리즈에서의 최고의 실수로 꼽혔던 플래그쉽 디바이스의 미존재감 역시 해결한 듯 했었죠. One X가 플래그쉽, 그보다 좀 더 낮은 사양인 One S가 보급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1위 탈환은 커녕 2위를 지키기도 힘들어 하는 HTC입니다. 2월에 첫 공개를 함에도 불구, 인기가 한창 식은 5월이 되어서야 공식 출시를 한 HTC One X는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데다 바로 몇 주 뒤엔 삼성의 차기작 갤럭시 S3가 공개, 출시되는 바람에 역사의 뒤안길로 뭍혀버렸습니다. 출시된 지 몇 달 되지않아 미국 이통사 AT&T가 One X의 가격을 200달러에서 100달러로 줄인 것이 이를 뒷받혀주죠.

소비자의 입장에선 뛰어난 스마트폰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서겠지만 HTC로썬 굴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출시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판매량이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야심작인 One X가 라이벌 삼성에 가려 빛도 못보고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갤럭시 S3에 비해 스펙도 그렇게 떨어지는 편도 아닌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HTC의 실패의 많은 부분은 디바이스 자체보다 출시일정과 마케팅에 있습니다. 디자이어의 성공 이후 디자이어HD, 디자이어Z, 디자이어S 등 수도 없이 많은 디바이스들이 짧은 기간 사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일으켰었죠. 그 이후 공개된 센세이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센세이션, 센세이션XE, 센세이션XL 등 무엇이 HTC의 플래그쉽 디바이스인지 알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One X 공개 직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걱정했었고 HTC역시 이를 감지했는지 One X를 플래그쉽, One S를 좀 더 낮은 사양으로 공개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마케팅이 태클을 걸었습니다. 약정이 끝나 업그레이드를 하러 휴대폰샵을 군데군데 들러봤지만 One X를 윈도우에 배치해둔 가게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대신 한수 낮은 스펙의 One S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죠.

갤럭시 S 시리즈에 마케팅 중점을 두며 보급형 출시를 몇 개월 미루거나 출시하더라도 마케팅을 조용하게 하는 삼성과는 달리 HTC는 오히려 One S를 먼저 출시하여 One X와 비슷한 수준의 마케팅을 펼치니 이는 예전의 디자이어나 센세이션 시리즈와 다를바가 없지요. One X가 플래그쉽이란 기사를 읽거나 디바이스에 큰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One S와 One X의 차이점을 모를 것입니다. 지금 HTC로써 정신을 차려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HTC는 뛰어난 디자인에 휼륭한 스마트폰을 개발해 왔지만 앞으로도 이런식이라면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을 개발한다 해도 어디까지나 영원한 2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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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구글I/O에서 공개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OS가 소스공개와 함께 천천히 갤럭시 넥서스를 시작으로 넥서스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를 제외하고는 갤럭시 넥서스와 넥서스 S까지의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아직까진 자사 안드로이드 제품군에 대한 젤리빈 업그레이드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진행 중이라도 나라/통신사별로 다를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최대한 국가/통신사도 표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삼성 갤럭시 노트 업데이트 시작 (미국 AT&T)

[업데이트] 삼성 갤럭시 탭 7.7 업데이트 시작 (동남아)

[업데이트] LG 옵티머스 LTE 업데이트 시작 (SKT)



안드로이드 4.1 업데이트 진행 중


삼성 넥서스 S

삼성 갤럭시 S2

삼성 갤럭시 S2 LTE

삼성 갤럭시 S2 HD LTE

삼성 갤럭시 S3

삼성 갤럭시 S3 LTE

삼성 갤럭시 S Advance

삼성 갤럭시 노트

삼성 갤럭시 노트 2

삼성 갤럭시 노트 10.1

삼성 갤럭시 Ace 2

삼성 갤럭시 탭 7.7

삼성 갤럭시 탭 7.0 Plus

삼성 갤럭시 탭 2 7.0

삼성 갤럭시 탭 2 10.1

삼성 갤럭시 R Style

삼성 갤럭시 Express

삼성 갤럭시 Chat

삼성 갤럭시 스텔라

삼성 갤럭시 럭비 LTE

삼성 갤럭시 럭비 Pro

LG 옵티머스 4X HD

LG 옵티머스 LTE

LG 옵티머스 LTE 2

LG 옵티머스 LTE 태그

LG 옵티머스 뷰

LG 옵티머스 뷰 2

LG 옵티머스 G

LG 옵티머스 L9

팬택 베가 R3

팬택 베가 S5

HTC One X

HTC One XL

HTC EVO 4G LTE

HTC One S

모토로라 줌 WiFi

모토로라 레이저 M

모토로라 레이저 i

모토로라 레이저 HD / 레이저 맥스 HD

모토로라 레이저 / 레이저 맥스

모토로라 Atrix HD

모토로라 Electrify 2

모토로라 드로이드 바이오닉

소니 엑스페리아 T / TL / TX

소니 엑스페리아 V

소니 엑스페리아 J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 S

아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

아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인피니티

아수스 패드폰

아수스 패드폰 2

에이서 Aconia 탭 A700

아쵸스 101 XS

도시바 Excite 7.7 / 10

KT 테이크 LTE

KT 테이크 핏

Kobo 아크


업데이트 확정


HTC One S C2

HTC One SV

HTC One VX

HTC J

HTC 드로이드 인크레디블 4G LTE

삼성 갤럭시 S2 X [2월 예정]

삼성 갤럭시 S DUOS

삼성 갤럭시 Ace Plus

삼성 갤럭시 미니 2

삼성 갤럭시 Beam

LG 옵티머스 L7 [2013년 상반기 예정]

팬택 베가 레이서 2 [2013년 3월 예정]

모토로라 드로이드 4

모토로라 Photon Q

모토로라 Electrify M [1분기 예정]

모토로라 줌 3G / LTE [1분기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TX [3월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P [3월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Go [3월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S / SL [4월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아크로 S [4월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아이온 [4월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 Z [5월 예정]

에이서 Liquid C1


업데이트 예상


아수스 트랜스포머



이 외에도 많겠지만 아직은 말하기 이르네요. 아마도 싱글코어 스마트폰이나 보급형 스마트폰은 대부분 ICS에서도 제외된 것 같이 젤리빈에서도 마찬가지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출시된 멀티 코어 스마트폰은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지않을까 조심히 기대해 봅니다. ICS에서 때와 같이 왔다갔다 하지만 않으면 좋겟네요.


관련 포스트

ICS 4.0 업데이트 현황

젤리빈 4.2 업데이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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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sacur.tistory.com chitos7 2012.12.14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트2 4.1.2 업데이트는 LGT만 늦어지네요.;;;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2.14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훗 통신사가 허락해야 업글이 되니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죠. 미국 버라이즌도 오늘 갤쓰리 젤리빈 업글 시작한다던데 말예요

  2. 제임스 2012.12.17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덕분에 매일매일 업데이트 현황 확인합니다.
    에휴. 노트는 도대체 언제나 나올런지... 젤리빈 나온게 언젠데ㅠㅠ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2.17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이 되신다니 보람이 있네요 :)
      해외판 갤노트는 유출본이 나왔으니 얼마 안 있음 업데이트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 제임스 2012.12.19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갤럭시노트' 보고 우와했다가 '지연'보고 절망했네요ㅠㅠ
      뭐 내년까지 ICS로 잘 버텨야겠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2.2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출본이 잘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업데이트는 확실한데 다만 얼마전 엑시노스 프로세서 관련 심각한 버그가 발견되어 해결한 후 업데이트를 진행하려는 것 같네요 :)

    • 제임스 2013.02.23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드디어 나왔네요! 몇달동안 확인 잘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2.23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 젤리빈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3. hyewon89 2013.01.23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갤S2 LTE 2월 예정? 흐흑 삼성 정말 너무하네요.
    이러다가 다음달에 또 3월로 미루는거 아닐지~ ㅠ_ㅠ

무적폰 HTC HD2

루팅/개발/팁 | 2012.07.17 07:03 | Posted by kaldaris

 

요즘은 휴대폰을 사더라도 일년이면 구식이 되어버리는 시대입니다. 구입한 후 일년이면 아마도 후속작이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스펙으로도 부족해 보이게 됨은 물론 다음 OS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도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요, 그 중 예외가 있으니 바로 HTC의 HD2입니다. 2009년 윈도우즈모바일OS 시절 때 출시되었던 이 스마트폰은 4.3인치 디스플레이로 당시엔 생각지도 못한 크기의 디스플레이였죠. 아이폰이 한창 인기몰이를 이어갈 때 안드로이드 역시 2.0 에클레어로 막 발걸음을 시작한 시기에 윈도우즈모바일을 탑재해 거대한 PDA같은 느낌을 주던 스마트폰입니다.

1GHz 싱글코어에 576MB 메모리, 512MB 내장메모리로 요즘 스마트폰에 비하면 형편없는 스펙이지만 막 출시되었을 땐 뛰어난 스펙이었습니다. 하지만 선택한 운영체제인 윈도우즈모바일은 그닥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윈도우즈폰으로 개명하였고 HD2도 스펙 부족으로 윈도우즈폰7로의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고 선고받아 실제 버림을 받은 존재였죠. 하지만 첫 출시보단 오히려 시간이 지난 후 더욱 빛을 바란 HD2였으니 바로 커뮤니티 개발자들의 개입 덕분입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시작으로 2.3 진저브레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이어 이젠 4.1 젤리빈까지 포트되어 윈도우즈 스마트폰이라기보단 안드로이드폰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이죠. 이 외에도 윈도우즈폰7, 우분투 리눅스, 미고 같은 스마트폰OS는 물론 개조된 윈도우즈95, 98과 XP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3년이나 지난 공식 안드로이드폰도 아닌 HD2가 비록 100% 작동하지는 않지만 젤리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안드로이드폰이라는 것이, 특히 간판모델도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이 일명 "스펙 부족"으로 버림을 받는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조사로썬 후속 모델로 수익을 얻는 것이 더 나아 그런 결정을 내린다 말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입장도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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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e3355.tistory.com 춥파춥스 2012.07.17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맞아요 ㅜㅜ
    소비자 입장 좀 생각해줬으면..ㅜㅜㅜ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7.18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디자이어도 프로요만 해줘서 어쩔 수 없이 커스텀롬으로 썼습니다.. 그래도 상황이 이렇다보니 오히려 커뮤니티 개발이 더 활발해질 것 같기도 하네요.
      갤쓰리는 아직은 그냥 순정으로 쓰고 있다 지겨워지면 바꾸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