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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LG, 무슨 이유로 WebOS 인수했나?

IT뉴스 | 2013.02.26 08:07 | Posted by kaldaris

HP에 버림을 받음으로 거의 존재감이 없어진 WebOS가 LG 덕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았습니다. Palm에 이어 HP에까지 버림을 받은 WebOS는 iOS와 안드로이드에 밀려 HP조차 미래를 보지 못하고 그냥 오픈소스화 시키며 매니아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해버렸죠.

LG는 HP와 계약을 체결해 WebOS에 관련된 웹사이트, 문서들과 소스코드 등을 넘겨 받았지만 정작 중요한 특허, 업데이트 담당팀과 앱카탈로그 등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은 여전히 HP의 손에 있습니다. HP는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여러 플랫폼에서 소비자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WebOS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중심을 바꿨다는 얘기죠. 거의 방치해 두며 골치를 썩이던 WebOS도 LG 덕에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HP로썬 이번 계약을 통해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셈입니다.

반면 LG는 WebOS를 인수하여 어디다 쓸 것인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버지(Verge)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TV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정작 WebOS가 스마트TV에 어떤 발전을 불러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거의 10초간 말문이 막혔다고 하네요.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TV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추후 스마트폰이나 다른 디바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TV를 한창 개발 중이던 LG가 갑작스레 WebOS를 택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 것도 전부가 아닌 일부만 말이죠. 스마트TV에 탑재한다고 해도 지원할 수 있는 앱은 거의 전부 LG가 직접 개발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뭔지는 모르지만 좋은 쪽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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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lanetary.tistory.com 우다리 2013.02.26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보다 행보가 뒤늦었고 소화해낼 역량이 과연 있을지에 대해서나 의심해볼 수 있을 뿐, 결정 자체는 이상한게 아닙니다
    안드로이드가 좋긴 좋지만, 마냥 좋아서 그대로 있다간 글자 그대로 구글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뿐이니 자기게 있어야 하잖겠어요
    당장 저만큼이라도 만들어진거 개발권리라도 사지 않았더라면 밑바닥서부터 만들었어야 하는데, lg한테 그만한 밑천과 기술력은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혼자 만들던 바다랑 병합하겠다고 엊그제 발표한 타이젠도, 지금 이렇게 주목받기 이전 한때 노키아가 째고 인텔도 뱉을까말까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래서 저는 lg의 웹os 인수가 부득이한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몽땅 다 들고온게 아니라 hp가 남겨둔게 좀 있다 하니 결과적으로 lg와 hp의 협력도 강화될 것이고, 그 이슈는 주가방어에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구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2.26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명 LG 역시 생각하는게 있어 인수를 한거겠지만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답변을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안드로이드 때문에 구글의 하수인이 된다고 하지만 HP가 특허권과 컨텐츠관련한 부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만큼 현재 구글-LG 관계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LG가 OS를 직접 개발을 한다는 것 뿐이죠.

    • Favicon of https://planetary.tistory.com 우다리 2013.02.27 0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 부분에서는 저도 살짝 긴가민가한 느낌인게 있습니다
      그런데 포털뉴스까지 들어온 MWC소식들을 좀전에 읽기 시작했는데, 다른 제조사와 통신사들마저 하나같이 운영체제쪽에 뭔가를 막 하려드는 자세를 취하고 있더라구요
      웹os가 여러차례 나가리난 애물단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갓난아기에 비유할만한 파폭os나 우분투모바일등에 비했을 때 내적인 구색이나 당장의 활용성은 나을테니 lg가 그래도 쪼금이나마 불리함이 덜한 끈을 잡았다고 생각해주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2.27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지금 현재 WebOS에 발을 들이고 있는 기업은 LG와 HP 밖에 없으니 좀 더 많은 부분 협력을 요청할 수도 있고 영향력도 강할테니 말이죠. 좀 더 생각해보니 스마트TV를 비롯해 LG의 가전제품에 맞게 개조하는 건 어떨까 생각되네요. 안드로이드@Home같은 프로젝트도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기업이 LG네요 :)

  2. Favicon of http://sensechef.com 센스쉐프 2013.02.26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체 OS 확보 차원에서 반가운 소식인데 정작 앞으로의 비전이 없다니 아쉽네요.
    OS는 보유가 중요한게 아니라 확산과 범용성이 전제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좋은 글 감사 드려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2.26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후 다른 제품에도 탑재할 수도 있다고 하니 작은 기대는 가져봅니다. LG의 가전제품 라인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 말이죠.

  3. 짤랑이 2013.02.26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4.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3.02.26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TV용이라고 하고 한건 떡밥(?)이고..왠지 스맛폰용일듯 합니다. 자체적으로 OS를 개발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겠죠. 이번엔 괜찮은 선택을 한듯 합니다.^^


옵티머스 G의 후속작, 옵티머스 G 프로가 20일에 공식 출시됩니다. 작년 옵티머스 G가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회장님폰이란 칭호를 달고 다니며 LG의 부활을 기대해봤는데 옵G프로를 보며 다시 실망하게 되네요. LG에서 옵G의 후속작이라 칭하긴 했지만 보면 볼수록 뭔가 찜찜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이름은 왜 옵G2를 두고 프로를 선택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보급형 L 시리즈의 경우 그냥 옵L7II식으로 이름을 정해두고 말입니다. 스펙만 보더라도 옵G, 옵G프로의 연결성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것을 제외하곤 뭐라 파격적으로 "발전"한게 없네요.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 프로

4.7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5.5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

1280x768 픽셀 / 320ppi

1920x1080 픽셀 / 400ppi

2GB RAM

2GB RAM

32GB 내장메모리

32GB 내장메모리

확장슬롯 없음

확장슬롯 64GB까지 지원

1.3MP / 13MP 전후면 카메라

2.1MP / 13MP 전후면 카메라라

2100mAh 일체형 배터리

3140mAh 탈착식 배터리

무선충전 없음

무선충전 가능

안드로이드 4.0 ICS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정전식 홈, 메뉴, 뒤로 버튼

6색 LED 홈버튼

Q메모 / Q보이스 등

듀얼 리코딩 / VR 파노라마 등


물론 사용자 UX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듀얼 리코딩과 향상된 파노라마 기능 등 옵G에선 볼 수 없었던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죠. 하지만 이것만으로 "후속작"이란 타이틀을 달 수 있을까요? 시리즈는 연결성이 중요합니다. 옵티머스 G 프로는 옵G에서 선보였던 정전식 홈버튼을 버리고 LED조명이 달린 홈버튼을 택했죠. 거기다 옵티머스 G에서 강조했던 일체형 디자인 역시 버렸습니다. 흔히 5인치 대에서 구분되는 스마트폰/패블릿 선도 넘어섰죠.

옵티머스 G 프로만을 두고 봤을 땐 멋있는 스마트폰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후속작"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상 전작과의 비교는 어쩔 수 없습니다. 옵G 유저들의 속을 긁어놓을 얘기겠지만 정말 LG가 옵G의 후속작으로 옵G 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LG의 플래그쉽 교체주기는 6개월도 안 됩니다. 옵G 프로가 창창하던 옵티머스 G 시리즈의 앞길을 거두어 버린 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차라리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면 오히려 낫지 않았을까라고도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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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출시된 순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인 넥서스 4. 출시와 동시에 물량이 바닥나며 구입한 사람보단 대기리스트에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리얼 번호로 보아 10만대 정도 밖에 판매되지 않았다는 소문도 자자한데요, 대신 LG의 플래그쉽인 옵티머스 G를 대신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사실 옵티머스 G의 하드웨어를 거의 그대로 본받아 개발된 넥서스 4이기에 이런 선택이 가능했죠. 하지만 이제 AT&T용 옵티머스 G 유저라면 넥서스 4를 손에 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XDA의 G33k3r과 Rohan32 외 몇몇 개발자들이 옵티머스 G를 넥서스 4로 변형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물론 외형은 그대로이지만 속은 100% 넥서스가 되어버립니다. 옵티머스 G의 소프트웨어를 모조리 넥서스 4의 것으로 바꿈으로 겉만 옵G에 속은 넥서스 4로 만드는데 성공한 덕에 옵G 판매량이 엄청 오를 것이라고 하는 유저들도 있네요.

물론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겠죠? 확장슬롯을 지원하지 않는 넥서스 4라 옵G의 SD카드도 잘 잃히지 않음은 물론 LTE도 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전식 버튼도 먹히지 않고 더나아가 저장공간도 8GB로 줄어버린다고 하네요. 참고로 일반 루팅과는 달리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전체를 건드리는 작업이라 한가지라도 잘못하면 디바이스가 그대로 절명하는 수가 있습니다.

아직 국내판에는 적용가능한지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옵G 개발자분들이 국내판에 맞게 개조된 방법을 공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까진 젤리빈 업데이트로 만족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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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공개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업데이트 현황입니다. 아직 4.1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디바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업데이트] 에이수스 MeMo Pad Smart 10 업데이트 시작

[업데이트]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업데이트 시작

[업데이트] HTC One 업데이트 시작



안드로이드 4.2 업데이트 진행 중


삼성 갤럭시 넥서스

에이수스 넥서스 7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TF300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인피니티 TF700

에이수스 MeMo Pad Smart 10

ZTE N880E

HTC One


안드로이드 4.2 업데이트 예정


소니 엑스페리아 Z / ZL

HTC One X+

모토로라 레이저 D1

모토로라 레이저 D3


안드로이드 4.2 업데이트 예상


삼성 갤럭시 S2

삼성 갤럭시 S3 [I9300 시스템덤프 유출]

삼성 갤럭시 S3 LTE

삼성 갤럭시 노트 10.1

삼성 갤럭시 노트

삼성 갤럭시 노트 2

삼성 갤럭시 그랜드

삼성 갤럭시 S3 미니

삼성 갤럭시 Express

삼성 갤럭시 S2 Plus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삼성 갤럭시 Young

삼성 갤럭시 Fame

삼성 갤럭시 Xcover 2

모토로라 레이저 HD

모토로라 레이저 맥스 HD

모토로라 레이저 M

LG 옵티머스 G

HTC 드로이드 DNA

HTC Butterfly

HTC One X

HTC One X+

HTC One S




젤리빈 4.1 업데이트 현황

ICS 4.0 업데이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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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님 2013.01.08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지나가다 들렀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해외순정롬만 업데이트중인가요?
    국내순정롬쓰고있는데 OTA가안오네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1.08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구글플레이에서 직접 판매한 갤넥만 4.2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해외판도 통신사용은 아직 무소식이네요. 스프린트의 경우 지난 업데이트도 거의 4개월이 지난 후에야 시작했으니 국내판은 좀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넥서스 4, 이미 LTE 지원된다.

IT뉴스/안드로이드 | 2012.11.24 07:09 | Posted by kaldaris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 13일에 출시된 최신 넥서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4. LG란 한국 제조사가 제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엔 미출시, 유저경험과 가격을 위해 LTE를 미지원하는 등 몇몇 문제점이 있지만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얼마 전 iFixit에서 넥서스 4를 분리하니 LTE칩이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LTE 지원이 되는 LG 옵티머스 G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두니 LTE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면 속을 다시 디자인하는 것보단 그냥 두는 편이 낫기 때문이죠. 어차피 일체형 스마트폰이라 왠만한 일이 아니면 뜯어 속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할 일도 없구요. 물론 그 LTE칩을 활동화시켜 LTE 네트워크에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죠.


하지만 그 LTE칩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 잠자던 LTE칩을 깨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루팅이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그냥 통화화면에서 *#*#4636#*#*를 입력하면 휴대폰 정보창이 뜹니다. 아래쪽에 위치한 네트워크모드 설정을 "LTE preferred"로 바꾼 뒤 잠시 기다리면 LTE가 활성화 됩니다. 잠시 기다려도 연결이 안 된다면 홈으로 돌아가 설정 > 네트워크 > APN 설정에서 들어가 원하는 통신사 APN설정을 입력하면!! LTE사용가능.

하지만 다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우선 LTE지원되는 유심은 물론 LTE용 데이터 약정에 LTE가 지원되는 지역에 있어야겠죠? 현재 판매되고 있는 넥서스 4가 지원하는 LTE 주파수는 1700/2100MHz로 현재 국내 이통사 중 LG U+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KT랑 SKT는 800/1800MHz). LG는 신호증폭기 등 주요 부품들이 빠져 LTE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약하게라도 신호가 잡히는게 뭡니까? 뭐 어차피 국내에선 구할 수 없으니 그림의 떡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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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oniko2048 2012.11.24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다나와 추천하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s://brandn2w.tistory.com 악동양이 2012.11.24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테나가 없어서 안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국내 출시하면 스마트폰 올킬하겠네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1.25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실제 방법대로 따라해 LTE로 잘 쓰고 있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네요 :)
      지금 모델은 주파수 대역이 맞지 않아 KT랑 SKT는 아예 사용도 못하니 국내 출시하게 되면 새로운 LTE모델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한스~ 2012.11.2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사용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도 많이 좋아져서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군요.


이번 월요일에 공개된 넥서스 4는 16GB 모델이 원화로 40만원에 못 미칩니다. 넥서스 4는 하드웨어 스펙으로만 봐도 갤럭시 S3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소프트웨어를 맡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동급 스펙을 보유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아마존이 1년 전부터 시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첫 태블릿인 킨들파이어를 거의 제조비용에 가까운 수준에 판매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을 평정했었죠. 올해 출시된 킨들파이어 HD는 오히려 제조비용보다 낮게 가격을 매겨 오히려 손해를 보는 장사입니다. 올해 출시된 넥서스 디바이스들 역시 제조비용에 가까워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엄청 저렴합니다.

구글과 아마존이 이러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들이 하드웨어가 아닌 컨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기 때문이죠. 아마존의 경우 전자책, 미디어 컨텐츠에서 독보적인 수준을 선보이는 회사라 손해를 무릅쓰고 태블릿을 판매해 잠재적 소비자를 늘여 컨텐츠로 수익을 벌어들이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구글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잠재적 소비자를 늘린 후 구글플레이와 광고를 통해 수익을 벌어들입니다.

소비자로썬 비슷한 스펙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쏠리게 되는 것이 다반사인데 제조사들도 어쩔 수 없이 디바이스 가격을 좀 더 낮추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삼성은 그나마 갤럭시 노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갤럭시 S가 가지는 프리미엄 타이틀 덕에 큰 영향을 받은 것 같지는 않지만 점유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LG와 팬택, 소니와 HTC 같은 제조사들의 경우 넥서스 디바이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그렇다 할만한 자체 앱스토어를 가진 제조사는 삼성의 삼성앱스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삼성 역시 구글처럼 컨텐츠 위주 체제로 전향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스마트폰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저렴한 넥서스 디바이스들을 환영하고 있긴 하지만 이러다 턱없이 낮은 마진으로 인해 제조사들이 하나둘씩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넥서스 4가 얼마나 저렴한 가격이면 LG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넥서스 4 가격을 거의 2배로 잡았을까요. 바보같은 짓인 것 같지만 LG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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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사람 2012.11.06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 제조사들 그동안 폭리 그만큼 취했으면 된겁니다. 이제 한번 된통 당해봐야 정신 차릴겁니다. 자국민한테는 비싸게팔고 밖에서는 싸게 팔고 넥서스4 사태만 봐도 알죠 더 당해봐야함

  2.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2.11.08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국내 자급제용이라도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개인적으로 구매대행하는 사람들은 16GB모델이 50만원대.-0-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1.0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 출시를 안 한다니 좀 그렇네요 ㅠㅠ 한국 출시 후 업데이트나 이런 문제도 많겠지만 그렇다고 제외를 해버린다는 것은 뭐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말 구글-삼성의 갤럭시 넥서스가 출시된지도 어느덧 1년이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넥서스7이란 태블릿과 젤리빈이 출시되긴 했지만 여전히 대세는 스마트폰이죠. 올해엔 넥서스 프로그램을 좀 더 확장해 최대 5개의 넥서스 제품을 출시할 것이란 소문이 자자했으며 현재까지 넥서스Q, 넥서스7이 출시되고 삼성, LG와 소니가 나머지 세 넥서스를 출시할 것이 유력합니다. 오히려 HTC까지 가담할 수도 있겠습니다.

11월에 공개 예정인 넥서스는 LG의 작품으로 최신작 LG 옵티머스 G를 기반으로 둔 디바이스가 될 것인데요, 이름은 LG 옵티머스 G 넥서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적어도 이름만큼은 다르게 정했으면 합니다.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스펙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유력한 스펙으론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MP 후면카메라 등으로 예상됩니다. 외형은 갤럭시 넥서스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업데이트] 듀얼코어가 아닌 옵티머스 G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Pro를 그대로 이용한다고 하네요. 2GB 메모리, 8/16GB 저장공간 등 추가 스펙이 유출되었습니다. 옵G와는 달리 무선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삼성도 갤럭시 넥서스의 후속작을 준비 중입니다. I9260으로 불리는 이 디바이스는 갤럭시 S3보단 낮은 스펙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성됩니다.


넥서스 프로젝트 성격 변화

LG의 옵티머스 넥서스 출시는 구글의 넥서스 프로젝트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분석됩니다. 여태껏 순정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며 구글이 지정한 하드웨어를 사용해왔다면 이젠 제조사에 더 많은 자유를 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조사가 원하는 하드웨어의 사용은 물론 순정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되 자사의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죠. 디바이스의 외형 역시 제조사의 선택에 따릅니다.

원활한 스트리밍을 위해 적어도 64MB의 메모리를 따로 두어야 하는 것 외에는 크게 걸림돌이 없습니다. 아마도 구글플레이를 통한 컨텐츠 소비를 염두해 두고 지시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 외 아마도 안드로이드 4.2 이후 판올림 버전인 5.0을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 사양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앱개발자에 미칠 영향은?

세계 곳곳의 넥서스 팬들은 환영할 소식이겠지만 이 소식이 앱개발자들에겐 어떨 지 궁금하네요. 앱개발 중 사용되는 레퍼런스 디바이스가 바로 넥서스 디바이스입니다. 만약 하드웨어 사양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면 삼성은 당연히 엑시노스를, LG와 소니는 스냅드래곤, HTC는 테그라, 거기다 모토로라는 인텔 프로세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클텐데 앱개발자로썬 적잖은 불편함을 겪을 것 같네요. 아니면 어차피 넥서스가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가지는 점유율은 아주 미미하니 레퍼런스란 타이틀 자체가 이미 무의미한 것인가요?

점유율로만 생각하자면 오히려 갤럭시 S 시리즈를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것이? 이런 식으로 가다간 기존 제조사들에 이어 중국의 화웨이나 ZTE 등 최근 급부상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역시 반감을 표시할 겁니다. 무차별적인 개방보단 좀 폐쇄적이더라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기억해야 할 것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점입니다. 구글이 예전에 해왔던 것처럼 하나의 넥서스를 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출시일이 가까워 그런지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섣부른 추측을 날리는 것보단 그냥 얌전히 넥서스 출시까지 기다려보는게 최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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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나리안 2012.10.05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퍼런스폰 사용자입니다.
    차세대 레퍼런스 폰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좋은 포스팅 감사하고요~

    근데, 레퍼런스의 의미가 너무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무튼 발표가 기다려지네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05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 감사합니다 :) 옵티머스 G급 사양만 되더라도 파급력이 엄청날텐데 LG가 출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플래그쉽과 동일한 스펙의 넥서스를 내놓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넥서스는 넥서스이니 기대해봅니다

  2.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2.10.05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넥7처럼 저렴하게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05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으로 넥서스는 사양은 최신 플래그쉽에 못 따르더라도 가격과 소프트웨어로 승부를 걸었으니 기대는 해봐야겠죠? 그래도 넥7 정도의 가격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삼성 갤럭시 S3의 디자인 스토리에 이어 이번엔 옵티머스 G입니다. LG 옵티머스의 디자인을 맡은 박세라 팀장이 소개하는 LG 옵티머스 G 디자인 스토리입니다.

피쳐폰 시절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문났던 초콜릿과 프라다폰의 디자인을 계승해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움을 잃지않는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하네요. 디스플레이를 제일 중요한 요점으로 생각해 스마트폰 전면의 꾸밈을 제거해 심플하게 디스플레이만 있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후면은 15개월의 오랜 기간동안 완성한 크리스탈 리플렉션(Crystal Reflection) 공법을 이용해 보는 각도마다 다른 느낌을 받게 해 입체적인 뒷태를 완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플한 직선형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

"기술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것이 많은 제품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과장할 필요가 없는거죠" 박팀장이 자신한 것처럼 옵티머스 G도 큰 성공을 거두면 좋겠네요.


옵티머스 G 관련 영상을 하나씩 소개하려 했더니 숫자가 너무 많네요 ㅎㅎ 공식 티저와 함께 LG 옵티머스 G의 스펙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정말 많은 LG계열 회사에서 수많은 기술을 한 곳에 모은 옵티머스 G. 평소 조용하게 출시되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출시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마케팅 중인 LG 옵티머스 G, 과연 회장님폰이라 불릴만하네요!


LG 옵티머스 G 관련 영상

LG 옵티머스 G: 공식 티저

LG 옵티머스 G: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LG 옵티머스 G: True HD IPS Plus / G2 터치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

LG 옵티머스 G: 차세대 리튬폴리머 배터리

LG 옵티머스 G: 13MP 울트라 슬림 카메라

LG 옵티머스 G: 퀄컴과 LG의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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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G 티저 2탄!

IT뉴스/안드로이드 | 2012.09.08 07:06 | Posted by kaldaris

옵티머스 G는 이미 유출되고 공개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LG의 광고는 계속됩니다. 아직 LG의 차기작 옵티머스 G를 구경하신 분들은 이 영상으로 기대감을 달래면 되겠네요 :)



관련 포스트

2012/08/25 - LG 회장님폰 옵티머스 G 티저영상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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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oniko2048 2012.09.08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지로서는 정말 마지막 기회겠네요.. 스펙뿐만 아니라 AS까지 확실히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다나와 추천하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9.08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펙으로만 따지면 갤쓰리에 뒤질게 없는 폰이죠. lg 역시 이를 깨닫고 실수에서 배워 고객서비스와 브랜딩에 집중을 해야 할텐데 말예요.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


LG의 차기작 (프로젝트명 옵티머스 G)의 출시가 가까워지며 LG가 프로세서에 관련된 티저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출시날짜가 가까워질 수록 더많은 티저영상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

어떤 분들은 이 디바이스가 옵티머스 넥서스일 것이다라고 하는데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듀얼코어로도 쿼드코어 테그라3를 잡은 스냅드래곤이니 쿼드코어는 설명도 필요가 없겠죠? 그 대신 애플의 소송 가능성을 대비해 준비는 해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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