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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7 안드로이드 파편화, 장점이냐 방해요소냐 (6)
 

 

Open Signal Maps (OSM)이 발표한 리포트 중에 재밋는 기사가 있길래 한번 봤는데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파편화에 대한 기사입니다. 폐쇄적인 애플의 i디바이스와는 달리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는 제조사가 마음껏 원하는 사양을 정할 수 있어 일명 파편화(fragmentation)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를 통해 애플에 비해 늦게 출시됨에도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이젠 우위를 차지하고 있죠. GSM, CDMA방식부터 시작해, 3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등 다양한 사양들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죠. 시작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편화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앱개발자들에게 있어선 큰 불편함이 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OSM이 68만대의 디바이스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만들었는데요, 예상했듯이 갤럭시S2가 1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군림자로 우뚝 서있습니다. 갤럭시S 역시 2위로 삼성의 명성을 그대로 반영하네요.

거의 4000대의 고유의 디바이스가 있는데요, 커스텀롬 역시 배제할 수 없기에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엄청난 수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존재하는 것이죠. 이렇게 많은 디바이스를 위해 공통된 앱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후..


브랜드별로 따져도 수없이 많습니다

역시 삼성이 40%로 대장입니다. 주목할 점은 화웨이나 ZTE 등 중국기업들이 무서운 속도로 점유율을 늘여가고 있는 점이네요. 하지만 삼성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턱없이 부족한가요?

파편화현상을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디스플레이 크기. 초기의 3인치대에서 이젠 4.6인치를 넘어 5.3인치 갤럭시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앱 최적화를 어렵게 하고 있죠. 여기다 태블릿 7~11인치까지 섞으면 정말 힘들게 되죠.

색이 진할 수록 더욱 수가 많은데요, 2:7비율로 태블릿과 스마트폰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디바이스가 16:9 혹은 15:9 비율을 사용하긴 하지만 최근들어 3:4 비율도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파편화는 더욱 심해질 예정입니다.

반면 애플 디바이스는:

.. 할말이 없네요. 뭐 그래도 아이폰 역시 작은 디스플레이는 어쩔 수 없었는 지 4인치 디스플레이 아이폰5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네요..


195개국에서 정보를 모은 OSM이 찾은바 미국, 브라질, 중국, 러시아, 멕시코 5개국이 OSM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애플의 고가격제품군이 개발도상국에선 먹히지 않지만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니 OS의 인기가 치솟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비록 파편화 현상이 심해진다고는 하지만 개발도상국의 상황에서 보았을 때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니 좋을 뿐이죠. 구글 역시 파편화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좀 아이러니 하지만) 파편API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여러 제조사와 함께 여러 넥서스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당분간 파편화현상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상일 뿐입니다. 그 시간이 오기까진 그냥 삼성이나 HTC 쓰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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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spress0.tistory.com 구기 2012.05.17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 개발하시는 분들은 고려할게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해상도 가이드라인 정도는 정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_+

    • Favicon of https://espress0.tistory.com 구기 2012.05.17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를 포기하고 새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그에 맞는 것들만 인정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5.17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기제품만 대상으로 앱개발을 한다해도 기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비해 비용이 배로 드는 것은 당연하죠. 거기다 앱을 등록한다 해도 어느 정도 수익성을 보장받는 것도 아니고 말예요.
      구글 역시 문제를 인식은 하고 있는 듯 하지만 크게 도움을 제공하는 것도 힘들 것 같네요 ㅠㅠ 이 많은 걸 다 어째..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5.17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하면 앱개발자들은 환영하겠지만 제조사로썬 큰 골치거리가 됩니다. ICS와 함께 물리적버튼이 필요없어짐에도 고집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조하다보면 갤럭시나 옵티머스가 아닌 다른 제조사들과 별다를께 없는 "안드로이드폰"이 되어버리는거죠.
      또한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기반 OS라 애플처럼 규정을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누구던 마음껏 변형, 추가할 수 있기에 그렇게 짧은 기간사이 많은 제조사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구요.
      지금 와 가이드라인틀 따르라면 그대로 들을 제조사가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2. 빨간초코 2012.05.17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의 OS파편화는 성장 중에는 여러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지의 욕구에 맞아 떨어졌지만 사용자들이 점차 안드로이드에 적응해가면서 파편화로 인한 앱호환성의 문제가 점차 커져감에 분명 악재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바이스간에 OS가 서로 다른 것도 모잘라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해상도마저 판이하게 다르다보니 주류 디바이스만을 선택해야만하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따라서 레퍼런스 디바이스가 무색할 정도로 규형화를 이루지 못한 이 문제를 구글측은 분명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거라고 여깁니다. 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5.17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글 역시 이 현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 건 분명한데요, 모든 것이 통재되는 애플관 달리 마음껏 변형이 가능하니 당분간 이 현상은 더 심해질 듯 싶습니다. 실제로 테그라존, 삼성앱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에 맞춰 직접 앱을 제공하기도 하니말이죠. 넥서스폰 역시 예전 명성만 못하니 별 도움이 안되는 것도 한 몫 합니다.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는 안드로이드 forking(개조)해 사용 중이고 다른 제조사들도 이를 생각 중이라 하니.. 빨리 서둘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