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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프로세서. 이것이 있어야만 스마트폰이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세서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바로 삼성입니다. 최근 삼성은 애플에 제공하는 이 프로세서의 가격을 20%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엔 애플이 반대를 했지만 삼성 외에는 원하는 프로세서를 제조할 수 있는 업체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승낙했다고 하네요. 올해만 2억개의 프로세서를 주문한 애플인만큼 20%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 같네요.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한 가격 인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애플과의 소송전도 어느 정도 역할이 있지 않았나 의심되네요. 물론 삼성은 끝가지 부인하겠지만요. 2014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둘이니 삼성엔 아주 좋은 소식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애플 역시 프로세서를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있으며 2014년엔 프로세서를 제조할만한 기술을 가진 파운드리 업체를 물색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어제 공개된 HTC와의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에서 거의 3억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에 고스란히 넘겨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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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HTC와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

IT뉴스 | 2012. 11. 12. 07:05 | Posted by kaldaris

안드로이드 제조사들과 특허 대전을 펼치고 있던 애플이 HTC와 특허 관련 크로스 라이센싱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애플과 HTC가 벌이고 있던 모든 소송전은 취소될 예정이며 앞으로 10년 동안 걱정없이 서로의 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C로썬 기대작이였던 One X와 EVO 4G LTE가 애플의 소송으로 무기한 막힌 적이 있던만큼 의미가 큽니다. 이 크로스 라이센싱 합의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비밀리에 붙여졌지만 HTC가 재정에 "별다른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HTC가 적어도 약간의 특허료를 지불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2010년부터 진행되어 온 소송전은 8월까지만 해도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어 앞길이 캄캄했는데 아주 뜻밖의 결과입니다. 덕분에 HTC는 경쟁사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밀어서 잠금해제 등의 특허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된만큼 어느 정도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되네요.




 갑자기 왜?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애플-HTC 합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유는 바로 HTC가 애플의 경쟁사로써의 존재감이 낮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2010년만해도 HTC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으뜸가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자리를 삼성에 빼았겼죠. 지금도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 이렇다 할만한 디바이스를 출시하지 못하고 있기에 애플이 굳이 엄청난 비용을 써가며 소송전을 벌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HTC로써도 소송전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단 합의를 보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또 다른 이유론 마이크로소프트의 간접적인 개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전부터 특허에 있어서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최근 들어 HTC가 안드로이드보단 윈도우즈폰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애플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윈도우즈폰에 모든 것을 투자한 노키아와도 소송 합의를 한 애플입니다. 현재 애플의 제일 큰 골치거리는 안드로이드 포트폴리오인만큼 HTC가 윈도우즈폰에 집중투자하게 될 경우 굳이 대립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럼 삼성과도 합의? 구글과의 사이는 어떻해?


제발 그랬으면 좋겠지만 삼성과의 합의는 기대도 안 합니다. 위의 이유에서 나름 설명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은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이며 애플에 가장 위협이 되는 존재입니다. 올해 3분기에 미국에서 제일 잘 팔린 스마트폰이 갤럭시 S3인만큼 애플로썬 계속 견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 역시 아티브 S 등 윈도우즈폰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이는 삼성의 멀티OS 전략의 한 부분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애플과 구글 사이도 계속 벌어질 것 같네요. 뭐 윗분들끼리 서로 통화를 하며 소통을 하고 있다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소송전은 이제 막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구글의 한 부분인 모토로라와도 계속 소송전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애플은 갤럭시 노트 10.1과 젤리빈을 삼성 소송전에 추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노트 10.1이야 삼성 제품이니 그렇다 해도 젤리빈은 구글과의 정면대결을 의미합니다. 여태껏 피해왔던 정면돌파지만 이젠 불가피하다 느꼈는지 그런 선택을 했네요.




결론은 이 크로스 라이센싱 합의가 깜짝 놀랄 소식이긴 하지만 더 이상의 큰 기대는 하지 말라는 것이죠. 이 합의는 쌍방에서 더 이상 피 튀게 싸울 일이 없기에 가능했지만 다른 소송전에선 그런 기적은 기대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ㅠㅠ. 그리고 합의 기간이 10년이라고 하니 조금은 조용하겠네요.

추신: 해피 빼빼로 데이!!라고 하고 싶은데 12일 아침이네요.. 여긴 아직도 11일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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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onnieuk.tistory.com 영국품절녀 2012.11.12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과 HTC의 계약에 대해 잘 읽고 갑니다.
    삼성과는 어찌 될지.....궁금하네요.

  2. 청년한의사 2012.11.12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존재감이 미비하다는 게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애플은 구글 삼성과의 전쟁에 좀더 집중할 수 있구요 ㅎ

애플의 혁신(!)적인 발명품

IT뉴스/iOS | 2012. 11. 9. 07:07 | Posted by kaldaris



아이폰5, 갤럭시 노트 10.1이 추가로 소송전이 불붙은 가운데 애플은 또 다시 혁신(?)을 인정 받았습니다. 바로 오리지널 아이패드의 디자인, 즉 둥그런 모서리를 가진 사각형입니다. 이미 삼성은 이 사각형 디자인을 독점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특허법이 아쉽다라고 밝힌 적이 있지만 이제 법적으로 이러한 디자인을 독점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지긋지긋한 이 특허보단 애플이 새로 제출한 특허신청이 더욱 관심이 가네요.

이름하여 "듀얼모드 헤드폰(dual-mode headphone). 헤드폰을 헤드폰과 스피커 두 모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머리나 귀를 감지할 경우 자동으로 헤드폰 모드로 전환하며 직접 헤드폰을 접거나 스피커 부분을 돌려 직접 두 모드 사이를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둥그런 사각형은 그만 고집하고 이런 류의 연구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발명품이라기보단 개조한 이어폰인데 이런 류의 발명품은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전 커널에 따라온 오디오 설정 덕에 이어폰도 그냥 빵빵한 스피커로 순식간에 변해버리니 굳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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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eonghunstory.tistory.com 우가카차 2012.11.09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역시 애플이군요..저도 지긋지긋한 특허싸움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니에요] 99달러 아이패드 미니

IT뉴스/iOS | 2012. 10. 25. 07:08 | Posted by kaldaris


아이폰5 공개 당시 잠시 입방아에 올랐던 구폰(GooPhone)을 기억하십니까? 모르셨다 해도 뭐라 하진 않겠습니다. 아이폰5 공개를 앞두고 똑같은 디자인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구폰을 출시하며 애플에 디자인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했던 사건이 있었죠. 그 뒤 어떻게 된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패드 미니가 공개된 지금 구폰 제조사에선 다시 한번 애플베끼기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네요.

지난번처럼 아예 대놓고 전쟁 선포하는 것은 아니라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구패드 미니에 대한 포스트를 올렸네요. 구폰과 같이 안드로이드와 함께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2MP 후면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젤리빈을 탑재했지만 아이폰 테마를 입혀 그냥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네요.

11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젤리빈까지 탑재했다니 좀 수상하긴 하네요. 애플이 키노트에서 사용했던 문구까지 그대로 베껴썼습니다. 삼성이랑 피튀는 소송전은 그만하고 진정한 베끼기를 진행한 구패드나 소송 걸었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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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지하철의 아이폰 유저를 위한 배려

영국이야기 | 2012. 9. 24. 07:07 | Posted by kaldaris

100년이 넘은 서비스라 그런지 런던지하철엔 신호등에 문제가 있다거나 주말마다 재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일이 많아 이렇게 역마다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보드가 있습니다. 지나가던 승객이 재밋는 글귀를 발견하고 올렸네요.

"For the benefit of passengers using Apple iOS 6, local area maps are available from the booking office. 애플의 iOS6을 이용하시는 승객 분들을 위해 티켓판매소에 인근 지역 지도를 배치해 두었습니다"

처음엔 뭔가 했다가 지도앱에 관한 것이란 걸 깨닫고 조용히 웃었습니다 :) 과연 이 글을 쓴 직원이 애플을 비꼬는 비-아이폰 유저인지 세심한 배려를 베푸는 아이폰 유저인지 알 순 없지만 지나가던 승객들에게 적잖은 웃음을 전파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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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5, 출시부터 해프닝

IT뉴스/iOS | 2012. 9. 23. 07:05 | Posted by kaldaris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5. 예전의 아이폰 출시와는 달리 이번 모델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쟁쟁한 경쟁 디바이스와 "혁신"이 부족하단 언론의 비난 속에 출시라 애플 역시 마음을 졸이고 있었을텐데요, 걱정과는 달리 기존 아이폰 출시일과 같이 사람들이 줄을 서며 아이폰의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고 기대주인 아이폰 5인만큼 이런저런 해프닝을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출시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의 오사카에선 출시를 앞둔 몇몇 가게들이 도둑 맞아 200대가 넘는 아이폰 5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전 모델은 그대로 두었다고 하네요.. 비슷하게 영국에서도 이통사 O2의 대리점 중 한곳이 새벽에 도둑이 들어 250대가 넘는 아이폰 5를 훔쳐가 출시도 못하게 되어버렸다네요.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 역시 최고 경쟁 디바이스인 아이폰 5를 가만히 두진 않겠죠. 출시일 전부터 아이폰 5를 노린 마케팅을 질기게 펼치고 있는 삼성입니다. 아이폰 5와 스펙을 비교,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선 사람들은 비꼬기 등 견재를 하고 있습니다. HTC는 아이폰과 HTC One X의 맞바꿈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One X에서 300달러까지 가격을 내려줌은 물론 거기다 100달러짜리 urBeats 헤드폰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기에 한창입니다.

거기다 출시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탈옥을 경험한 아이폰 5. 아직 방법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탈옥된 아이폰 5에 시디아(Cydia)가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탈옥이 된 것은 분명하네요. 안드로이드 유저이니 탈옥이 정확히 뭘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좋은 소식인 것 같네요 :)


이런저런 해프님을 겪은 아이폰 5, 그냥 액땜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 첫 아이폰 5을 구입한 토드 풋(Todd Foot). 화요일 12시부터 줄을 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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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oniko2048 2012.09.23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아이폰은 관심과 해프닝을 몰고 왔죠.ㅎㅎ 잘보고 갑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다나와 추천하고 갑니다. ^^

모든 소문을 잠재울 시간이 왔습니다. 오늘 새벽 진행된 애플 행사에선 차기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5가 공개되었습니다. 뉴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이름에 대한 소문도 많았지만 아이폰5로 결정되었네요.

이번 아이폰은 이전 모델과는 꽤나 큰 차이가 많습니다. 인터넷상에 돌던 소문의 대부분이 맞아떨어진 것도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잡스시절 항상 비밀리에 진행해왔던 것과는 완전 딴판입니다.


디자인

디자인상 이전 모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보면 위아래로 늘어난 아이폰4S랄까요? 아이폰4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처럼 큰 "혁신"은 없었습니다. 아이폰4S에서 유리로 앞뒷면을 장식했다면 아이폰5는 메탈케이싱으로 더욱 세련된 외형을 구현했습니다. 쉽게 깨지는 디스플레이는 보기가 힘들어질 것 같네요. 더 이상의 의미를 두고 싶진 않지만 두께 역시 9.3mm에서 7.6mm로 줄었습니다. 그립감은 유리같은 느낌을 주는 특별 메탈케이싱 덕에 여전히 비슷합니다. 이전 모델과 같이 배터리교체는 꿈도 꾸지 마세요.


디스플레이

큰 관심포인트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4인치로 늘어났다고 하지만 화면 비율을 늘린터라 커졌다는 느낌은 찾기 어렵습니다. 640x960에서 640x1136으로 늘어났기에 아이콘을 한줄 더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여전히 같은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은 앱을 실행할 경우 위아래나 양쪽에 검은 빈공간이 보일 것이라고 하네요.


프로세서

아이폰4S의 A5 프로세서에 비해 아이폰5는 "2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A6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듀얼/쿼드코어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GB 메모리와 함께 기존 웹브라우징과 음악앱 로딩 속도도 2배나 빨라졌다네요. 클럭 속도와 정확한 프로세서 사양은 아직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커넥터

아이폰4S까지의 30핀 커넥터를 버리고 19핀 포트를 적용해 여태까지 출시했던 모든 액서사리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어댑터를 이용해 30핀을 계속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도크같은 액서사리의 경우 약간 튀어나오는 것이라도 못나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죠. 심카드 역시 요즘 자리를 잡고 있는 마이크로심을 떠나 더 작은 나노심을 채택했습니다. 이통사들도 골치가 아프겠네요.


카메라

예상과는 달리 큰 변화는 없습니다. 사파이어 렌즈를 이용해 아이폰5는 좀 더 나은 화질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직접 실험해보기 전까진 믿기 어렵네요. 720p 고화질 영상촬영이 가능해진 전면카메라에 3G망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 페이스타임이지만 카카오 보이스톡과 같이 이통사에서 제한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저장공간

비교할 것도 없네요. 16/32/64GB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확장슬롯은 물론 없구요.


무선인터넷

3G 모델로만 출시되었던 아이폰4S와는 달리 4G LTE용으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운드

아이폰5에선 마이크가 한개 추가, 스피커는 자석을 3개 더 추가해 훨씬 더 나은 음질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폰4S와 함께 비교를 해본 아이폰5. 솔직히 좀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폰4의 출시 때와 같은 혁신은 없었네요. 아마도 아이폰을 쓰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그대로 아이폰5로 업그레이드 하시겠지만 안드로이드에서 갈아탈 혁신적인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뭔가 숨겨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안드로이드의 따라잡기는 이제 끝이고 진정 경쟁이 시작할 때가 된 것 같네요 :)

아이폰5는 성공작이 될 것은 분명하지만 이전 모델같은 대박성공은 이루지 못할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스펙을 떠나 안드로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고 미국의 포화된 시장에선 이미 아이폰 유저가 아닌 새로운 이용자들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마도 겨냥해야 할 시장인 중국에선 이미 안드로이드가 대세입니다. 중국의 짝퉁 아이폰 제조사 GooPhone이 소송까지 협박하고 있고 오랜 기간동안 지속된 삼성과의 소송전 덕에 추락한 이미지도 도움이 되진 않겠죠.

(참고로 전 애플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을 시작해 계속 가는 것 뿐예요.)

1,2차 출시일정이 9월21일, 9월28일로 잡혔지만 한국은 포함되지 않아 10월쯤에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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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2.09.13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면 카메라 화질이 높아진것에 대해 만족합니다. 그리고 슬림해진것두요 ㅎㅎ
    전 5S쯤? 기변을 ㅎ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9.14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디자인은 4S 때부터 맘에 들었는데 기존 3:2 비율에 너무 익숙한지 16:9 비율 아이폰은 뭔가 어색하네요.

    • 아이폰5 블랙사용자 2012.12.16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뭔가... 예전 4S의 느낌이 좋았다는 1인 .. ㅠㅠ
      묵직하고 유리세공품같은 그 느낌이 없네여 ㅠㅠ
      지금은 걍 정교하게 깎은 알뉴미늄 세공품....? ㅡㅡ?? ;;;;;;
      둘다 세공품같다는 느낌이긴 한데 말이지요
      워낙에 정교하니까는 ;;

  2. 아이폰5 블랙사용자 2012.12.16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객관적으로 잘 쓰셨네요 맞습니다 ...
    개인적으로 4S를 SKT 쓰다가 안되겠다싶어 5 블랙으로 갈아탔는데요,
    얇아지고 좀더 화면이 넓..다기보단 볼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고 가벼워지고
    디자인적으로 테두리를 다이몬드커팅 해서 정교한 느낌을 주는 ?
    뭐 그런정도이려나요 게임 돌릴때 빼고는 솔직히
    성능차이 못느끼겠어요. 카메라도 사파이어렌즈고 아니고 차이 뿐
    내부 부속은 똑같다보니 ... 예전 4S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쓰던 4S가 SKT 아니고 KT로 개통해서 잘 터졌다면
    5로 굳이 안바꿨을 거 같네요 ... 근데 진짜 ... LTE 좋네여;;;
    제가 헤비유저인데 데이터 이월 너무 맘에듭니다 ㅎㅎ .....
    SKT의 LTE는 안써봤구 동생 옵쥐를 U+에서 사주고 이번에 제가 KT LTE를 써보니
    굉장히 빠르긴 하네요 진짜 ....

아이폰5,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

IT뉴스/iOS | 2012. 9. 5. 07:02 | Posted by kaldaris


4인치 디스플레이? LTE? 19핀 커넥터? 수개월의 소문과 가슴않이를 한번에 날려줄 날짜가 나왔습니다! 9월12일이면 아이폰 시리즈의 최신작 아이폰5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시간으론 13일 새벽 2시네요.

소문으로 돌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는 아마도 함께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적어도 올해는 아이폰4S 같은 실망은 없겠네요. 위의 티저에서 볼 수 있듯이 행사날짜인 12일 아래 그림자로 5를 비춰주고 있죠. 적어도 아이폰5를 기대하다 아이폰4SS(?)를 보게 되는 해프닝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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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천재가 되어보자

IT뉴스/iOS | 2012. 8. 31. 07:10 | Posted by kaldaris


세계 최고의 가치를 가진 Apple Inc의 애플스토어에 일하는 직원들, 영어권 나라에선 "Genius(천재)"라 불리는 이들은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어떤 기업이던 매장 직원을 훈련하는 방법이 있을테고 애플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Gizmodo에서 그 비밀스런 애플직원 훈련매뉴얼을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애플직원 해병대캠프

애플스토어 직원이 되기 위해선 2주간의 빡빡하게 짜여진 훈련시간표를 따라야 합니다. 애플스토어 직원이 지녀야할 모든 특성을 주입받는 기간이죠.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록으로 보여주지만 실제 판매의 기술보단 심리학에 가까워 보이는 매뉴얼입니다


방문자를 어떻게 요리하나

39쪽부턴 실제 판매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네요. APPLE을 사용해 Approach(다가가기), Probe(관찰하기), Present(추천하기), Listen(들어주기), End(마무리짓기) 단계로 설명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관찰한 다음 알맞은 선택권을 추천하고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느낌을 받도록 마무리를 지으란 것이죠.


공감대를 형성하라

"Empathy"란 단어는 아주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겠죠. 동정이란 뜻의 "Sympathy"와는 아주 다른 뜻이라며 직접적인 사과는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3F 이론을 최대한 자주 이용하라고 지시합니다. Feel, Felt, Found로 예를 들면:

Customer: This Mac is just too expensive.

소비자: 이 맥은 너무 비싼 것 같네요.

Genius: I can see how you'd feel that way. I felt the price was a little high, but I found it's a real value because of all the built-in software and capabilities.

애플직원: 왜 그렇게 느끼시는지 이해할 것 같네요. 저 역시 처음엔 그렇게 느꼈지만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기능이 충분히 그에 버금가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소비자 행동탐구 백과서

45쪽부턴 소비자의 행동에 주시를 합니다. 직원 훈련 매뉴얼보단 동물탐구서 같은 느낌을 풍기네요. 여러 감정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을 정리해둔 페이지입니다. "기대감"에 "손을 비빈다", 혹은 "지루함"에 "멍하게 쳐다본다" 등 소비자에 대한 집중탐구 같습니다.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들

앞 부분이 소비자와 관련된 일들에 대해 다뤘다면 뒷부분은 직원이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소개하네요. 부정적인 의견은 절대 금지입니다. 애플 제품에 대해 절대 오버를 하면 안된다고도 하네요. 소비자가 한 말이 틀렸거나 반대의견이 있다면 직설적인 말 대신 돌려 말하기 등 여러 기술을 소개합니다. 절대 사용하면 안 될 단어들도 소개합니다. 예를 들면 crash, bomb 등 컴퓨터가 멈췄을 때 쓰는 과격한 표현 대신 "unexpectedly quits", "stops responding" 등 미화처리가 된 문구를 이용하라고 지시합니다.


두려움 없는 피드백

마지막으로 애플직원끼리 서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라고 추천합니다만 실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은 매니저 밖에 없다네요 ㅎㅎ


영어 매뉴얼이다보니 표현, 설명에 좀 어색한 부분이 많네요. 아무튼 애플스토어 직원이 되기 위해선 심리학박사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은 절대 필요한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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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rmac.tistory.com 후드래빗 2012.08.31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스토어 지니어스 메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부정'이 없다는겁니다. '손님 그게 아니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손님.' 같은 부정이 없고, '공감합니다. 저도 그 문제를 겪어봤어요.', '네. 충분히 화나실만 하군요.' 같이 손님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는게 포인트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효과를 쓰는 것 같아요 -ㅅ -...

  2. Favicon of https://blog.chansol.net milaero 2012.09.06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고객이 오면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들 속셈인가요;
    고객 응대가 독특하군요..

특허 소송전 애플이 간과한 사실

유머/기타 | 2012. 8. 28. 16:15 | Posted by kaldaris

미국 어느 기자 분께서 쓴 글입니다. 혼자 읽고 넘기자니 너무 아깝네요.


이건 뻥이 아니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뒤 기다리고 있는 중 어떤 남자와 친구가 배치된 신문에서 삼성-애플 소송전 결과를 읽고 대화하는 것을 들었다.

남자: 흠, 여기서 말한대로라면 삼성이 애플이랑 똑같다는 거야?

친구: 내 말이 말야. 비싼 돈 주고 맥북을 왜 샀나 고민하게 만드네.

남자: 그러게..

10분 뒤 같은 신문을 들고 남편과 아내의 대화도 들었다.

남편: (아이폰으로 삼성 태블릿 가격을 알아본 후) 삼성의 아이패드가 애플 것과 똑같다는군. 내가 도대체 아이패드를 얼마에 구입했지? 내가 분명 사기라 그랬잖소.

아내: (남편 아이폰을 보며) 정말 훨씬 싸네? 혹시 이 아이패드 다시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기자가 삼성 QX410 노트북으로 작업을 시작하려는 중 위의 남편이 다가와 질문함:

남편: 작업 중 방해해 미안한데 혹시 이 삼성 노트북 얼마에 구입했는지 물어봐도 되겠소?

기자: 아, 괜찮습니다. 700달러에 구입했는데요?

남편: (엄청 놀란 얼굴로 잠시 쳐다본 후) 잠깐 봐도 되겠소?

기자가 잠시 노트북 기능들을 보여준다. 윈도우즈7라고 태클을 걸길래 가상머신 작동시켜 맥OS도 가동시켜 보여준다. 대화를 마칠 쯤엔 남편분은 애플을 아주 미워하는 느낌이다.


이런식으로 4팀의 스타벅스 이용자들이 신문에서 결과를 보고 삼성=애플이란 공식을 깨달았다. 두 팀은 삼성 노트북에 댛, 나머지 둘은 기자의 갤럭시 넥서스를 보고 질문했다고 한다. 일반인인 그들 눈엔 그냥 삼성 제품이 애플 제품의 모든 것을 제공하며 가격 역시 거의 반값이라는 것 외엔 다른 사실이 없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애플한테 공짜 마케팅 제공받은 삼성의 완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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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5 - 삼성-애플 소송전, 애플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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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sephia 2012.08.28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 설마 그럴리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8.28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진위여부를 확인할 순 없지만 나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죠. 뉴스나 블로그를 통해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같은 제품은 싸게 구입하자란 생각이 먼저 들테니까 말예요

  2. troid 2012.08.28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삼성제품이 미국에서는 애플 것의 반값인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애플제품 보다 더비싸다죠.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8.28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런가요? 한국도 약정으로 하면 여기보다 저렴하던데 ㅠㅠ 제 기억으론 영국에서 아이폰 그냥 사면 120만원 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