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600. HTC One 외 해외판 갤럭시 S4에 탑재될 것으로 확정어 있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입니다. LTE통합칩을 탑재한 덕에 LTE시장에선 거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프로세서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래픽면에서 라이벌 프로세서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평이 있는 가운데 스냅드래곤을 개발한 퀄컴이 스냅드래곤 600의 그래픽 성능을 과시하기 위한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아미라의 군림: 잃어버린 왕국 (Reign of Amira: The Lost Kingdom)입니다. 옛 스냅드래곤 GPU인 아드레노320을 위해 개발된 아미라의 군림의 후속작으로 스냅드래곤 600 전용 앱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몇몇 넥서스 4 유저들이 다운로드해 플레이했다는 소문도 있어 "스냅드래곤 전용"은 아니지만 그래픽면에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최근 스냅드래곤 디바이스를 위한 배터리 구루 앱 출시 등 자사 프로세서를 광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붇고 있는 퀄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