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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시는 분들껜 별 의미없는 포스팅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흥미로운 아이디어라 한번 적어봅니다.

전국 곳곳 신호가 양호한 한국과는 달리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국가에는 통신사에 따라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제 집도 그렇구요. 다행히 집에선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안되지만 밖에 있을 땐 핫스팟을 찾기가 어려워 똑똑한 스마트폰을 두고도 인터넷을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해외여행을 갔지만 로밍비용이 너무 비싸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자 MIT의 바이럴스페이스(Viral Spaces) 연구팀은 Airmobs란 P2P 와이파이 테더링 앱을 개발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스마트폰의 상태(배터리, 신호강도, 사용가능한 데이터량,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자신의 무선인터넷을 Airmobs를 통해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주위 다른 Airmobs 유저는 그 핫스팟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무료로 공유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공유한 데이터량에 따라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그럼 만약 신호가 없는 곳에선 그 포인트로 다른 Airmobs 유저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앱의 장점은 유저가 수동으로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유저베이스가 받혀줘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현실상 이런 아이디어는 실현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통신사 때문이죠. 데이터를 제공하며 돈을 받는 통신사가 유저들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을 곱게 봐줄까요? 테더링 자체를 금지하는 통신사도 있는데 말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바이럴스페이스 역시 Airmobs앱을 구글플레이에 등록하는 것에 대해 심히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통신사 잘못 골라서 신호 잡는데 엄청 고생하는 저한텐 엄청 유용한 기능일 것 같은데 제발 어떻게 실현 되었으면 좋겠네요.. 무제한 데이터라 해도 신호가 약하면 허빵이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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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도 소통수단이다

루팅/개발/팁 | 2012. 10. 29. 08:09 | Posted by kaldaris



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에 연결하려면 케이블을 통한 다이얼업 방식을 사용했지만 그 이후 와이파이의 발전과 함께 요즘은 무선인터넷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무선인터넷의 장점은 바로 수많은 케이블이 필요없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이제 와이파이 라우터만 있다면 케이블이 필요없이 여러 디바이스들이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이파이 역시 계속 발전을 거듭해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카페나 도서관 같은 시설도 와이파이 핫스팟을 이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도 해 굳이 3G나 4G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에서도 빠른 인터넷에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뭐 꼭 무료는 아니지만 말예요. 한국을 다니며 많은 와이파이 신호를 잡았지만 결국 무료로 사용할 수 있던 네트워크는 하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럼 와이파이가 도대체 어떻게 소통수단이냐구요?


최근 미국엔 와이파이 핫스팟을 통해 대선 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 방법도 생겼습니다. Hot Spot the Vote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와이파이 핫스팟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일반 광고 자리에 대선 후보의 메시지가 뜨도록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월6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팽팽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또 하나의 캠페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공공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소통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니 바로 개인 네트워크 이름을 설정하는 방법인데요, Open Signal Maps의 조사에 의하면 와이파이 신호 "훔쳐쓰기"나 이웃에게 무언으로 항의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Stop shouting(소리 좀 그만 질러)"나 "Go Away Don't Steal My Broadband(내 브로드밴드 훔쳐쓰지말고 껴져)" 등이 있습니다. 꼭 불평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름도 있습니다. "One Direction Are Rubbish(원다이렉션(아이돌그룹)은 별로야)"라는 식의 이름도 있네요.

휴대폰과 블루투스가 그랬듯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테더링도 빠질 순 없겠죠? 한 스마트폰 유저는 주위 사람들을 놀리려 마음 먹었는지 공항에서 테더링 핫스팟 이름을 "Flight2159BombAlert(비행편 BA2159 테러 경고)"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냥 와이파이 네트워크 검색을 하다 웃긴 이름이 몇개 있길래 한번 적어봤습니다. 혹시 인상적인 이름을 보신 적 있나요? 저도 제 스마트폰 테더링 이름을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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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도 옛말이다. 우린 5G 준비 중

영국이야기 | 2012. 10. 10. 07:01 | Posted by kaldaris

이제 막 4G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영국에선 그 다음 단계를 위한 프로젝트를 발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바로 5G를 향한 도약이죠.

"5G 이노베이션 센터"(혁신이란 말은 좀 안 어울리네요)라 불릴 이 센터는 써리(Surrey) 대학의 한 부서로 세워질 것이며 영국 정부는 이미 1160억 파운드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 화웨이, 후지쓰 등 IT관련업체에서도 2400억 파운드의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써리대학은 이미 수년전부터 5G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4G 프로젝트는 이미 10년 전부터 진행해 왔습니다"라며 5G부턴 이동 중 무선인터넷의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하네요. 아직 대부분의 국가들이 사용 중인 3G에선 5Mbps, 4G LTE에선 30Mbps 정도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지만 5G에선 200Mbps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4G를 비롯해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기에 전력휴율성은 물론 주파수대역 효율성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5G관련 뉴스 찾는 중에 2008년산 기사가 하나 발견했습니다. 한국은 2012년에 5G 기술을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예언이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4G에선 전세계 몇손 안에 드는 한국이네요 :)

좋은 뉴스는 여기까지였습니다. 5G가 상용화되기까진 아직 8년은 더 기다려야겠네요. 2020년에나 사용가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 4G도 제대로 사용 못하고 있는 시기에 너무 앞서가는 소비자들도 문제인가요? 너무 기술혁신 주기가 너무 짧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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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상욱 2012.10.10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은 아니고 30년 되어야지 가능할듯하네요. 현재 4g도 완전한 4g가 아니에요. 4g가 완벽해 질려면. 최소 2015년이되어야 합니다. 5g는 말처럼 그리 쉬운개 아니에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10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년은 무린가요? 말씀대로 8년이란 기간은 좀 짧게 잡은 것 같기도 하네요. 5G 역시 기술력 발전은 둘째치고 산업표준부터 정해야겠죠?

영국도 4G? 아직은 아냐

영국이야기 | 2012. 7. 25. 07:32 | Posted by kaldaris

드디어 기대했던 소식이 들려오네요. 영국의 통신감시기구 오프콤(OfCom)이 올해가 끝나기 전 디지털TV방송으로 전환해 비워진 대역대를 4G로 이용하기 위한 경매가 이루어 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매가 끝나면 이통사들은 이 대역대를 4G 네트워크로 사용하기 위해 망투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경매가 이루어진다면 늦어도 내년 중순쯤이면 어느 정도 네트워크망이 구축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럼 적어도 내년 말쯤이면 4G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3G망도 시골가면 불통인 영국에서 4G에 대해서 2017년까지 98%의 지역을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대형 이통사 3사 오렌지/티모바일, 보다폰과 O2 외 다른 이통사에게도 약간의 대역수를 남겨둘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이는 이통사론 헛친슨 3G가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통사이기도 하구요). 800MHz와 2.6GHz 대역을 경매하니 국제 4G 대역대와 비슷하네요. 소비자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보장되도록 경매시스템을 설계했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하여튼 저로썬 지금 2년 약정 시작했으니 끝날 때 쯤이면 어느 정도 4G망도 안정화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나저나 한국은 세계 처음으로 무선네트워크 100% 이상 보급률 돌파라던데 영국은 뭐하는건지.. ㅠㅠ


출처: 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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