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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루팅의 장단점

루팅/개발/팁 | 2012. 1. 28. 22:49 | Posted by kaldaris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한번쯤은 돌어봤을 단어 "루팅(rooting)". 아이폰의 탈옥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되는 루팅이 정확히 무엇인지, 해야할 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루팅은 제대로된 안드로이드 커스터마이징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꼭 유의할 점이 있으니 바로 제조사의 디바이스 보증이 무효화되는 것입니다. 또한 작은 확률로 디바이스가 "벽돌(말 그대로 휴대폰이 아닌 벽돌)"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루팅 튜토리얼이나 커스텀롬 개발자들이 설명 뒤에 항상 달아두는 글이 있으니 바로 "디바이스에 어떤 문제가 생기던 개발자에 책임을 묻지 마세요".

이 글귀를 읽고 루팅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시간을 두고 시키는 대로 따라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럼 형식상 주의는 드렸으니 본문으로 들어가 볼까요?



루팅이란 무엇인가?



루팅은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본인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슈퍼유저" 권한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오픈소스의 대명사 리눅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아시는 분들은 대충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있겠는데요, 리눅스에선 일반유저에 제한적 권한을 허락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시스템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을 행하지 못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이런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선 "루트유저" 권한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체계를 이용하기에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리눅스에선 "루트유저"라 불리던 것이 안드로이드에선 "슈퍼유저"로 불리는 것이죠. "루팅"이란 단어 역시 리눅스에서 루트권한을 얻는다는 개념에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제한적 권한을 주어 게스트 유저로 디바이스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중요한 시스템 파일에 접근을 목하게 해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수리불가 상황까지 갈 수 없도록 미리 조치를 취한 것이죠. 또한 이용자들이 개조되지 않은 "순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나 관리에도 용이하기에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슈퍼유저 권한을 이용 못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게스트 유저 권한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유용한 기능들과 모드(mod)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루팅을 통해 디바이스의 기능을 최대로 끌어내려 합니다. 그럼 루팅의 장점과 단점을 하나씩 알아볼까요?


루팅의 장점


커스텀롬

대부분의 루트 유저들이 루팅 후 하는 일이 바로 적합한 커스텀롬을 찾는 것인데요, 커스텀롬을 통해 디바이스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멋도 부릴 수 있죠. 디자이어나 갤럭시 S 같이 공식적인 경로로는 다음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는 디바이스들도 커스텀롬을 통해 판올림을 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롬도 이용자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원하는 것 중 골라 사용할 수 있죠. 커스텀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커스텀롬의 장단점을 참조해 주세요. 전 순정롬을 잠시 쓰다 여러 커스텀롬을 시도해 본 후 오메가롬으로 바꿨습니다.


커스텀 테마

여기서 테마라고 하면 디바이스에 외형상 보이는 모든 그래픽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루팅을 한 이후엔 작업관리줄, 아이콘, 글꼴 등 디바이스의 모든 그래픽 관련 부분들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예로 제 갤럭시 S3 작업관리줄엔 기존 토글 대신 제가 원하는 대로 토글을 정해두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배터리 아이콘도 바꾸었습니다.


커널, 성능과 배터리

아마도 루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새로운 커널을 통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커널(kernel)이란 리눅스에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코드입니다. 순정 커널을 개조해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개조된 커널은 오버클럭과 언더볼팅을 지원합니다. 위 화면은 기존 1.4GHz에서 1.6GHz로 오버클럭한 갤럭시 S3입니다. 기존 커널은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에 전 시야(Siyah) 커널을 사용했습니다.

클럭속도: 프로세서의 속도로 올리면 디바이스가 훨씬 빨라집니다. 흔히 오버클럭(overclock, OC)로 불립니다. 오버클럭은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만큼 배터리 소모도 심해집니다.

전압수정: 각 클럭속도에 주어지는 전압수치를 내려 배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흔히 언더볼팅(unvervolting, UV)라 불립니다. 하지만 극도의 UV는 디바이스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으니 조심히 실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OC/UV를 동시해 적용해 크게 배터리 수명엔 변화가 없지만 훨씬 빨라진 디바이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커널은 GPU(그래픽 프로세서)의 OC/UV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베이스밴드

베이스밴드는 디바이스의 신호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새로운 베이스밴드로 업데이트 해 더욱 향상된 신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업그레이드 이후 신호가 좋지 않다면 예전에 사용하던 베이스밴드로 다운그레이드 할 수도 있죠.


디바이스 백업하기

루팅 전엔 디바이스의 앱과 데이터를 백업하는 작업은 엄청 어려웠습니다. 고작 연락처나 문자메시지를 저장해두는데 그쳤죠. 하지만 루팅 이후엔 정말 쉬워집니다. 티타늄 백업이란 앱을 통해 앱데이터를 그대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롬이 마음에 들지만 다른 롬도 실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리커버리(recovery) 도구를 통해 디바이스의 현 상태를 그대로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고 싶을 경우 다시 복구를 하면 백업할 당시 그대로 돌아오는 거죠.


제한되어 있던 기능 사용

어떤 통신사들은 안드로이드의 특정 기능을 유료화시켜 수익을 창출합니다. 무선인터넷 신호를 와이파이로 공유하는 테더링이 그 예이죠. 루팅을 하면 이런 기능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을 왜 돈을 내며 사용해야 하는 거죠?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부턴 앱이 GPS나 무선인터넷 토글을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루팅을 할 경우 이런 제한된 기능도 이용할 수 있죠. 위 스샷의 Secure Settings가 바로 그 앱입니다. 루팅 권한을 필요로 하는 앱들도 있습니다.


루팅의 단점


벽돌화

이미 위에서 설명했지만 루팅을 하는데 있어 제일 두려운 것이 바로 "벽돌화"이죠.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디바이스 하드웨어에 복구할 수 없는 손상을 입혀 벽돌처럼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하드웨어에 손상을 입히냐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요즘은 루팅을 하거나 커스터마이징 중 문제가 생기더라도 소프트웨어 상 문제이기 때문에 복구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앞서 말한 진정한 벽돌을 정말 극소수 사례이죠.


특정 앱 / AS 불가

루팅을 할 경우 대부분의 국내 인터넷뱅킹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몇몇 루팅 방법은 임시 언루팅도 지원하지만 꼭 먹힌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뱅킹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피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루팅을 할 경우 디바이스 보증이 취소되기에 AS센터에 들고 가도 수리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보안

루팅의 또 다른 단점은 디바이스의 보안입니다. 루팅은 안드로이드OS의 기본 보안을 피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존에 접근할 수 없었던 파일에 접근이 가능하기에 특정 앱에 슈퍼유저 권한을 허락한다면 해킹은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슈퍼유저 권한을 제한하는 루트 유저용 앱이 있어 이를 방지할 수는 있습니다. 아직은 안드로이드OS를 향한 악성앱들이 그리 많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루팅 특성상 기존 디바이스보단 보안에 취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루트 권한을 이용해 디바이스를 보안을 늘릴 수도 있는 경우도 있죠. 특히 안티바이러스 앱들은 슈퍼유저 권한을 이용해 보안을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는 추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루팅한 뒤 다시 원상태로 복귀할 수 있나?


기기마다 방법이 다르지만 루팅을 한 뒤 다시 원상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보증 취소도 다시 원상복귀 되는 셈이죠. 만약 디바이스를 A/S 받을 상황이 생긴다면 앱을 모두 백업한 후 원상복귀, 그리고 초기화시켜 돌려주면 되는 것이죠.


루팅은 어떻게 하나?

루팅의 장점과 단점을 다 읽어보셨나요? 루팅에 대해 최소한 알아야 할 점들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아직도 루팅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시거나 읽으신 후 마음이 생기셨다면 인터넷 검색을 좀 하셔야 하겠습니다.

이유는 디바이스마다 루팅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저브레드나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디바이스라면 슈퍼원클릭 루팅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론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ICS나 젤리빈 디바이스는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는 오딘을 사용하면 됩니다. 혹은 검색창에 "(디바이스이름) 루팅"이라고 검색하면 아마도 제일 위에 나오겠죠?

첫부분에 말씀드렸듯이 루팅에 따른 모든 책임을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한테 따지러 오지도 마세요 :) 루팅이나 커스텀롬 설치 전엔 항상 백업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이 두 가지만 확실히 기억하시면 즐거운 루트 유저로 생활할 수 있겠습니다.

저 역시 해외판 갤럭시 S3 루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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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감사해요ㅋ 2012.09.15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단점은 몰랐는데 여기서 잘 알고가네요^^

  2. 2013.04.04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4.05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팅 자체는 악성코드가 아닙니다. 몇몇 구식 SuperSU 버전이 V3엔 악성코드로 감지된다는 걸 들었는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해결된다네요.
      구글플레이에서 출처가 확실한 앱만 다운로드하고 루트권한 부여 시 신중하면 해커가 디바이스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이상 악성코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3. 2014.07.23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4.07.23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