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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4, 이미 LTE 지원된다.

IT뉴스/안드로이드 | 2012. 11. 24. 07:09 | Posted by kaldaris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 13일에 출시된 최신 넥서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4. LG란 한국 제조사가 제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엔 미출시, 유저경험과 가격을 위해 LTE를 미지원하는 등 몇몇 문제점이 있지만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얼마 전 iFixit에서 넥서스 4를 분리하니 LTE칩이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LTE 지원이 되는 LG 옵티머스 G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두니 LTE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면 속을 다시 디자인하는 것보단 그냥 두는 편이 낫기 때문이죠. 어차피 일체형 스마트폰이라 왠만한 일이 아니면 뜯어 속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할 일도 없구요. 물론 그 LTE칩을 활동화시켜 LTE 네트워크에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죠.


하지만 그 LTE칩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 잠자던 LTE칩을 깨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루팅이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그냥 통화화면에서 *#*#4636#*#*를 입력하면 휴대폰 정보창이 뜹니다. 아래쪽에 위치한 네트워크모드 설정을 "LTE preferred"로 바꾼 뒤 잠시 기다리면 LTE가 활성화 됩니다. 잠시 기다려도 연결이 안 된다면 홈으로 돌아가 설정 > 네트워크 > APN 설정에서 들어가 원하는 통신사 APN설정을 입력하면!! LTE사용가능.

하지만 다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우선 LTE지원되는 유심은 물론 LTE용 데이터 약정에 LTE가 지원되는 지역에 있어야겠죠? 현재 판매되고 있는 넥서스 4가 지원하는 LTE 주파수는 1700/2100MHz로 현재 국내 이통사 중 LG U+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KT랑 SKT는 800/1800MHz). LG는 신호증폭기 등 주요 부품들이 빠져 LTE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약하게라도 신호가 잡히는게 뭡니까? 뭐 어차피 국내에선 구할 수 없으니 그림의 떡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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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oniko2048 2012.11.24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다나와 추천하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s://brandn2w.tistory.com 악동양이 2012.11.24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테나가 없어서 안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국내 출시하면 스마트폰 올킬하겠네요....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1.25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실제 방법대로 따라해 LTE로 잘 쓰고 있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네요 :)
      지금 모델은 주파수 대역이 맞지 않아 KT랑 SKT는 아예 사용도 못하니 국내 출시하게 되면 새로운 LTE모델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한스~ 2012.11.2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사용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도 많이 좋아져서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군요.

2010년 4월. 엄청 오래된 시간 같네요. LG 옵티머스 (감압식 터치.. 흑흑..)를 잠시 사용하다 HTC 디자이어로 바꾼 해였습니다. 제가 막 안드로이드에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을 당시 다른 누군가는 와이파이에 관련된 버그를 찾아 구글에 버그를 신고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그 신고를 깨끗이 무시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우선순위가 높지 않았다는 이유로 2년반이나 방치해 둔 이 버그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구글도 무시하고 있었다는군요. 저 역시 별탈없이 잘 쓰고 지냈습니다.


2010년 4월 등록된 (생략된) 버그 신고입니다:


Shortly: When connected on WiFi to a network which specifies a domain name, hostnames in that domain do not resolve without appending the domain to the host name. (버그 신고 링크)


문제는 바로 도메인과 호스트이름에 있는데요, 몇몇 학교나 회사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경우 공개 네트워크라 연결은 가능하지만 연결 후 바로 열리는 웹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유저의 경우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할 경우 https://joynet:443/login이란 웹페이지가 열리며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 해야했습니다.

PC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웹사이트로 옮겨지지만 안드로이드에선 호스트이름(joynet)만 포함된 웹사이트는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가 존재하는 것이죠. 도메인 이름을 포함한 웹페이지(joynet.joensuu.fi)를 열 경우 IP주소는 맞지만 그 뿐입니다. 보안이 강화된 HTTPS 주소에서만 로그인이 가능하니 그렇게 입력하면 도로 첫 웹페이지인 https://joynet:443/login으로 옮겨져 로그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은 이제 이 버그를 해결했으며 다음 안드로이드 버전과 함께 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안드로이드 4.2는 물론 젤리빈 이하 모든 버전에는 적용되지 않는단 말이죠. 정확히 969일만에 답장이 나온 셈이지만 안드로이드 4.2의 차기 버전이 나올 때면 두달은 훌쩍 지날테니 1000일을 넘기겠네요 ㅎㅎ

거기다 다음 버전 (5.0 KLP겠죠?)이 공개된다 해도 업데이트를 받기까진 한창 걸릴테고 그러다보면 뭐 내년 말쯤에나 제대로 해결되겠습니다. 거의 완벽한 안드로이드인줄 알았지만 여전히 잡아야 할 버그는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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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HTC 드림(T모바일 G1)과 함께 세상에 첫 모습을 들어낸 후 안드로이드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불과 4년만에 피쳐폰 OS같은 느낌이 강하던 모바일OS에서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군살없이 잘빠진 OS가 되었죠. 매년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공개될 때마다 넥서스 디바이스를 구입하거나 업데이트를 받으려 목을 빼고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매 버전마다 개선된 사용성과 추가된 기능 등이 있기에 소비자로썬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안드로이드의 발전이 구글플레이에 등록하는 앱을 개발하는 자들에겐 어떤 소식으로 들릴까요? 안드로이드 2.3부터 지원된 NFC나 안드로이드 4.2부터 지원되는 미라캐스트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이 추가되며 더 다양한 앱을 개발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꼭 핑크빛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배신당했다?

초창기 안드로이드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능이 턱없이 부족했기에 앱개발자들이 손을 걷고 나서 그 부족한 면을 채워줬습니다. 그냥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 특별 효과를 잎혀주는 기능을 겸한 카메라앱은 지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노라마를 찍어주는 앱도 있었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이러한 기능들로 무장한 앱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그야 바로 구글이 기본적으로 이런 기능들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굳이 멀쩡하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구글플레이에 가서 그를 대신할 앱을 찾을 이유는 없는 것이죠.

최근 몇몇 업데이트만 해도 다음 기능들이 추가되었고 그럼으로 이 앱을 개발했던 팀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 안드로이드 4.2: 제스쳐 타이핑 => 커스텀 키보드
  • 안드로이드 4.2: 파노라마 캡쳐 => 파노라마 카메라
  • 안드로이드 4.1: 크롬 브라우저 기본 제공 => 커스텀 브라우저
  • 안드로이드 4.0: 데이터 사용 확인 => 데이터 사용 확인 앱


앱개발자로썬 오랜 기간동안 땀흘려 개발한 기능이 구글의 단 한번의 업데이트로 무산이 되어버리니 힘이 빠질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 IT기업처럼 인수되거나 매입되는 것도 아닌 그냥 버려지는 것이니 말이죠. 열심히 연구하고 마케팅한 아이디어가 아무런 대가도 없이 빼앗기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혁신적인 앱개발은 이뤄지지 않는다?

만약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제공되지 않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앱개발로 이뤄질 가능성이 턱없이 낮아지는 것일까요? 개발한 지 몇 개월도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면 굳이 성공이 보장되어 있지도 않은 아이디어로 모험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테니 말이죠.

하지만 꼭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에 자신의 앱이 제공하던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기다려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넥서스가 아닌 이상 제때 업데이트를 받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점유율 변화

젤리빈 4.2가 공개된 지금도 2년이 넘은 진저브레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반이상이라니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 중 반은 위에 말한 기능들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죠.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은 공개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구식(?) 버전을 사용하고 있단 사실이 앱개발자들에겐 희소식일 수도 있겠네요.

파편화 역시 한 몫을 합니다. 구글이 공개하는 안드로이드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넥서스가 유일합니다.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전체 안드로이드의 5%라도 된다면 엄청난 수라고 생각되네요.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기존 "순정" 안드로이드에 자사의 스킨을 입히고 몇몇 기능은 제거하며 자신의 기능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빠진 기능을 보충해주는 자들이 바로 앱개발자들이죠.

구글이 아닌 제삼자의 개입도 빠트릴 순 없겠죠. 분명 눈에 띄는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경우 그를 배끼거나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들이 우후죽순 생길 것은 확실합니다. 이는 앱개발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이죠. 물론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들의 존재와 구글이 기본으로 기능을 제공하는데엔 영향력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 이 정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대박을 기대할 순 없겠죠?




저 같은 경우엔 버전을 업데이트하며 다음 앱들을 버리게 되었네요:

스카이파이어 브라우저 (에클레어 => 프로요) 플래쉬

파노 (ICS => 젤리빈) 파노라마 (돈 주고 샀음요..)

페이퍼카메라 (ICS => 젤리빈) 커스텀 카메라 (이것도 돈 주고..)

3G 워치도그 프로 (진저브레드 => ICS) 데이터 사용량 확인 (큰돈까지 내고 샀는데.. ㅠㅠ)


혹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받으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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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광고, 인쇄 미디어를 넘어섰다

IT뉴스 | 2012. 11. 15. 07:05 | Posted by kaldaris


인터넷이 대중화되며 언젠간 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일이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면 훨씬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음은 물론 뉴스도 실시간에 가깝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신문이나 잡지 같은 인쇄 미디어의 입지가 위협받기 시작했죠. 스마트폰과 함께 특히 태블릿도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독일의 통계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구글과 인쇄 미디어 산업에서 벌어들인 광고수입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 남색은 미국 신문사, 하늘색은 미국 잡지사, 그리고 빨간색이 구글입니다. 신문사들과 잡지들이 미국에서 번 광고비와 구글이 전세계에서 번 광고비를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최근 트렌드를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되지않을 것 같네요.

2006년 정점을 찍고 끝없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인쇄 미디어에 비해 인터넷 광고가 주를 이루는 구글의 광고수익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신문사와 잡지사들이 e-뉴스나 e-매거진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으며 태블릿을 이용한 구독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이 일종의 출구전략이 되고 있는 셈이죠.

비록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구글의 광고수입이지만 모든 것이 밝지많은 않네요. 구글은 최근 들어 광고 단가가 15%나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구글의 광고를 예전보다 덜 클릭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맞춤형 광고가 늘어가는 추세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광고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피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쇄 광고 역시 가까운 시일 내 사라질 것 같진 않네요. 한국은 어떤 지 모르지만 영국엔 많은 회사들이 자사 제품에 관한 광고를 자주 보냅니다. 요즘엔 편지도 잘 안하니 배달받는 편지의 반 이상이 광고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광고들을 만들고 배포하는데 거의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네요. 영국의 우체국 서비스인 로얄메일(Royal Mail) 역시 기업들이 지불하는 금액을 보조금으로 사용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일반 편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어보니 광고가 무조건 나쁜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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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잇따른 조세회피 의혹

영국이야기 | 2012. 11. 14. 07:03 | Posted by kaldaris



요즘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은 어린이가 아닌 이상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그렇고 영국 또한 올림픽을 등에 업고 1.0% 상승을 기록하며 겨우 불황에서 빠져나왔다네요. 그리스는 긴축예산 때문에 데모로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를 틀기만 하면 한시간에 두어번 씩은 보여주네요.

그 외에도 국영방송사인 BBC에서도 아동성범죄와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이어 이번엔 조세회피를 감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입방아에 올랐네요. 그들의 정체는 바로 스타벅스, 구글과 아마존입니다. 물론 조세회피 행위가 이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겠지만 이 세 기업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업들이죠. 이들 모두 일반 법인세인 25%의 발끝도 못 건드릴 정도의 세금을 내었다고 합니다. 절세니 탈세니 조세회피니 단어가 좀 어렵네요 (쿠네님의 포스트에서 배움을 얻었습니다).

당연 법적으론 아무 이상이 없는 방법으로 세금을 줄였다고 하지만 이 비도덕적인 행위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셋 모두 명색이 글로벌 기업인데 그에 따른 이름값을 못 한다고 말이죠.

스타벅스, 구글, 아마존의 1년치 매출과 세금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경우 영국으로 진출한 후 지난 14년간 300억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세금으로 850만 파운드 밖에 내지 않았으니 세율이 0.3%네요 ㄷㄷ.. 특히 최근 3년 동안 세금을 한푼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냥 봐도 수상합니다. 과세율이 낮은 유럽 지사에서 커피를 구입하거나 볶는 형식으로 지불하는 비용이 엄청난 덕에 매출의 대부분이 비용으로 지출해 세금을 매길 금액이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오히려 영국에선 손해보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네델란드에선 세금을 더 적게 낼 수 있도록 비밀 계약도 맺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네요. 영국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비롯해 6500명의 직원을 보유한데 비해 암스테르담 지사엔 220명 밖에 근무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 경제활동이 어디서 일어나고 있냐는데 논란도 일어났습니다. 영국하원의 마가렛 홋지(Margaret Hodge)는 스타벅스의 행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We are not accusing you of being illegal, we are accusing you of being immoral. 우린 스타벅스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비도덕적인 행위를 범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마존


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은 한술 더 뜨네요. 2006년에 영국 아마존이란 존재 자체가 사라지며 영국은 그냥 "웨어하우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결제를 비롯한 모든 경제활동은 룩셈부르크로 옮겨졌고 영국과는 달리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훨씬 낮은 과세율이 부가됩니다. 물론 영국에선 세금이 없겠죠.

1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영국임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다는데 있어 홋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Your entire business is here but you pay no tax here, and that really riles us. 아마존의 모든 경제활동이 여기 있지만 세금은 전혀 내지 않는다는 사실이 우릴 짜증나게 한다."


 구글


구글은 이제야 조사를 받으러 가야하니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네요. 다만 세금으로 낸 금액을 계산하면 0.4%로 나오니 구글 역시 만만찮은 욕을 먹을 것 같습니다. 세계 전체를 봤을 때 구글의 세율은 21%라고 하니 더 비교가 되네요.




세 기업 모두 오랜 기간 동안 세금을 피해왔지만 최근 경제 상황 덕에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운동단체는 한번에 스타벅스로 몰려가 커피를 시키지 않고 자리만 채워 가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도록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구글이나 아마존은 물리적인 스토어가 없기에 그런 어려움은 없겠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라면 알아주는만큼 그 정도의 도덕성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절세"를 했다지만 열심히 일해 정당한 세금을 떳떳히 내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봐요.

잡담: 오늘(한국시간으론 어제) 써브웨이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쥐 3마리가 다정하게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옆에 있던 아저씨가 매니저를 불러 따졌더니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투로 말하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쥐가 보이면 잡을 생각이였다고 했다나 뭐라나? ㅡㅜ 혹시 뷰랭킹이 뚝 떨어지신 분 계시나요? 하루 사이 1000단계나 떨어져 지금 울고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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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년한의사 2012.11.14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로벌기업들도 탈세를 하고 있다니 좀 놀랍네요 강력한 추징금으로 처벌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1.14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법적 처벌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서 영향을 끼치지 않는한 이들은 두려울 것이 없겠죠.
      정부 역시 이런 꼼수를 차단시켜 더 이상 불가능하도록 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29일 뉴욕에서 열릴 안드로이드 행사는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취소되었지만 예정대로 넥서스 시리즈의 공개는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예상했던 바와 거의 일치하네요. 그럼 확정된 사실들을 살펴볼까요?




 넥서스 4

LG의 첫 넥서스 디바이스로 LG가 하드웨어를, 구글이 소프트웨어를 맡으며 두 기업의 강점을 살린 제품입니다. 넥서스원, 넥서스S와 갤럭시 넥서스에 이은 네번째 넥서스 스마트폰입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과 호주에서 11월13일에 1차적으로 구글플레이를 통해 판매되고 11월말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아메리카, 아시아와 중동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확정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4.7인치 WXGA True HD IPS Plus 디스플레이 (해상도 1280x768 픽셀)
  •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 Adreno 320 그래픽 프로세서
  • 2GB 메모리
  • 8/16GB 저장공간
  • 1.3MP/8.0MP 전후면카메라
  • NFC/블루투스/와이파이/3G 지원
  • 무선충전 지원
  • 안드로이드 4.2
  • 2100mAh 배터리
  • 133.9 x 68.0 x 9.1 mm
  • 139그램


기존 넥서스 디바이스들이 하드웨어상 경쟁 스마트폰에 비해 하드웨어 수준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왠만한 플래그쉽 디바이스들과도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하드웨어인만큼 넥서스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겠네요.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 LTE 지원 모델은 출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가격대 역시 유통사들이 처음 책정했던 것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 8GB - $299 / £239 / 33만원
  • 16GB - $349 / £279 / 38만원



 넥서스 7


넥서스 7은 새로운 디바이스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엔 32GB 모델과 함께 3G 지원 모델도 함께 출시합니다. 예상대로 8GB 모델은 사라지고 16GB 모델이 가격하락과 함께 $199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32GB 모델은 원래 16GB 가격이였던 $249로 책정되었고 3G 32GB 모델은 그보다 좀 더 비싼 $299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11월11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미 몇몇 유통사들은 32GB 모델을 판매 중이라고 하네요.

LTE 지원 모델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GSM용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지원여부는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KT와 SKT가 GSM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넥서스 10

넥서스 10의 출시로 구글은 안드로이드 시장의 대부분 카테고리에 넥서스 디바이스를 소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론 넥서스 4, 미니 태블릿으론 넥서스 7, 일반 태블릿엔 넥서스 10이 있게 되었죠. 이제 남은 틈새시장은 5인치 패블릿 시장과 17+인치대 태블릿 시장이 있지만 구글의 주의를 끌만큼 큰 시장은 아니죠.

넥서스 10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1 WQXGA AMOLED 디스플레이 (해상도 2560 x 1600 픽셀)
  • 코닝 고릴라 글래스 2
  • 1.7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5250 프로세서
  • Mali T604 그래픽 프로세서
  • 2GB 메모리
  • 16/32GB 저장공간
  • 1.9MP/5MP 전후면 카메라
  • NFC/블루투스/와이파이 지원
  • 멀티유저 지원
  • 안드로이드 4.2
  • 9000mAh 배터리
  • 263.9 x 177.6 x 8.9 mm
  • 603그램

넥서스 4와 마찬가지로 11월13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과 호주에서 구글플레이를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 16GB - $399 / £319 / 44만원
  • 32GB - $499 / £389 / 55만원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6월에 공개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이어 10월엔 안드로이드 4.2가 공개되었습니다. 버전명은 여전히 젤리빈입니다. 구글 나우 같은 ICS에서 젤리빈으로의 업데이트와는 달리 큰 변화는 없지만 재밋는 기능들이 몇몇 포함되었네요.

포토스피어 (위): 아이폰5의 파노라마 촬영을 인식했는지 안드로이드는 더 나아가 360도 스트릿뷰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스쳐 키보드 (아래 왼쪽): 스와이프와 스위트프키 키보드에 이어 구글도 기본으로 글라이드 타이핑을 지원합니다. 음성인식도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멀티유저 계정 (위 오른쪽): 이미 수차례 예상했던 일이지만 이제 현실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에만 적용되었네요. 스마트폰에선 크게 필요한 기능 같지는 않습니다.

데이드림 (아래 왼쪽): 넥서스 4는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만약 도크나 무선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데이드림 모드로 들어가 구글의 "세상보기"의 뉴스나 기본적인 정보를 띄워 줍니다. 위 사진은 무선충전 중인 넥서스 4입니다.

확대형 알림창 (위 오른쪽): 안드로이드 4.1.2에서 한손으로 확대되는 알림이 적용되었다면 안드로이드 4.2에선 알림창 내에서 문자에 답장하거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퀵설정창으로 들어가 각종 기능을 토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림창을 내리면 오른쪽 위에 버튼이 보이시죠?




구글은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 모두 점령할 기세입니다. 갤럭시 넥서스 역시 구글플레이에서 사라졌네요. 넥서스 7도 조만간 안드로이드 4.2로 업데이트 될 것이고 나머지 디바이스들은 내년 초나 중순 쯤에나 업데이트를 받기 시작하겠네요. 솔직히 다음부턴 넥서스를 쓸까 고민도 되지만 순정 안드로이드가 너무 싫네요.. ㅠㅠ

여기까지 오늘 공개된 안드로이드 관련 뉴스 총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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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2.10.30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는 키라임파이로 업글될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세 기기 모두 다 사고 싶네요 +_+

  2. Favicon of https://blog.sftblw.moe Ch. 2012.10.30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16GB 넥7을 산 전 호구가 되는건가요... 더 할인이라니...

위 사진은 지난주 중순쯤 배포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행사 초대장입니다. 10월29일 10시 뉴욕에서 진행될 이 이벤트는 23일 있을 애플의 행사, 29일 같은 날 샌프랜시스코에서 열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폰8 행사와 맞물려 3대 모바일 OS의 향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랙베리, 타이젠, 파이어폭스는 어딨나요..).

오늘 인도에서 있었던 옵티머스 뷰 행사에서 LG관계자가 말한바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LG의 넥서스가 공개될 것이며 11월 말까지 인도에도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넥서스 디바이스들이 여러 시장에 출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과 비교됩니다. LG의 넥서스는 확정되었지만 그 외에도 넥서스 관련 소문이 자자한데요, 아마도 LG 넥서스만이 다른 넥서스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LG 넥서스 4

LG의 첫 넥서스 폰으로 현 플래그쉽 옵티머스 G와 하드웨어상 비슷합니다. 이름으론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대형 스마트폰 판매업체 카폰웨어하우스엔 이미 넥서스 4로 예약판매 중이네요. 약정으론 31파운드에서 시작하는 걸로 보아 디바이스 가격은 400파운드(약 70만원) 정도는 되겠네요. 디자인은 갤럭시 넥서스처럼 둥근 모서리지만 뒷면이 납작하게 설계되어 있네요. 유력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4.7인치 디스플레이 (1280x768 해상도)
  • 1.5GHz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
  • 2GB 메모리 8/16GB 저장공간
  • 1.3MP/8MP 전후면 카메라
  • 2100mAh 배터리
  •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젤리빈 4.1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4.2입니다.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 Police)에서 LG 시스템 덤프를 분석해 찾아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업그레이드된 G메일: 이미 APK파일을 한차례 유출했지만 구글의 요청으로 제거되었습니다. G메일 내에서 줌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목록에선 이메일을 옆으로 쓸어 보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퀵설정창: 커스텀롬이나 테마에 자주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알림창에서 토글버튼을 마음껏 정할 수 있는 설정입니다. 알림창에서 한번 더 아래로 내리면 퀵설정창이 나옵니다.

  

새로운 갤러리: 구글플러스나 구글 나우의 UI와 비슷한 UI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제너럴마스터님 포스트에 자세한 설명 있습니다.

  

구글 나우 업데이트: 초대장에서 볼 수 있듯 구글 나우도 업데이트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상황에 맞는 카드를 보여주는 것 외에도 플랫폼으로써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도우미"로 한단계 더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멀티유저 계정 지원: 2011년부터 소스코드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이제 드디어 수면 위로 올라올 듯 싶네요. 전제적인 지원은 아니라 태블릿부터 차례대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강화된 보안 기능: 프리미엄 SMS를 보낼 경우 허락여부를 묻는 팝업창이 나와 혹이나 해킹을 당해도 있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SELinux와 VPN 관련 보안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넥서스 7

넥서스 7은 이미 출시되었지만 29일엔 32GB 모델과 3G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일본과 미국, 영국에선 32GB 모델을 예약판매 중이거나 실수로 판매하는 해프닝도 있었던만큼 가까운 시일 내 32GB 모델 출시를 확실한 것 같네요. [업데이트] FCC에서도 3G용 넥서스 7이 등록된만큼 29일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 넥서스 10

최근 들어 넥서스 10이란 10.1인치 태블릿이 소문에 오르고 있습니다. 2560x1600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너럴마스터님의 포스트를 참조해 주세요. [업데이트] 새로운 매뉴얼이 유출되었네요. 구글의 빅 군도트라의 구글플러스 페이지에 넥서스10으로 찍은 사진도 소개되었습니다. 이로 넥서스 10의 존재는 확실해졌네요. 브리프모바일에 사진도 유출했는데 색상이 좀 칙칙합니다..




LG 넥서스를 제외하곤 모두 예측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행사에 경쟁사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견제할 겸 이 정도는 내놔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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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방을 구경해보자

유머/기타 | 2012. 10. 19. 07:07 | Posted by kaldaris



처음 가보는 곳을 검색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구글맵스의 추가기능인 스트릿뷰. 비록 무선랜해킹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구글맵스의 주요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기능입니다. 최근 들어 실내 뷰도 촬영해 빌딩 속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구글인데 이번엔 구글의 데이터 센터 속을 공개했습니다.

구글 계정을 이용하며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모아두는 이 곳을 스트릿뷰 스타일로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이싱을 테마로 잡은 듯한 이 구글 데이터센터엔 특이하게도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가 경비를 맡고 있네요. 영어로 된 짧은 가이드 투어도 있습니다.

그럼 구글의 신비한 데이터 센터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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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7, 소비자가 봉이다

IT뉴스/안드로이드 | 2012. 10. 18. 07:00 | Posted by kaldaris

요즘 안드로이드에 대해 불평만 하는 것 같아 좀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 노력하는데 많이 힘드네요. 날을 거듭할 수록 발전하는 기술 때문인지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구입해도 몇 개월, 심지어 몇 주 뒤에 구형이 되어버리기가 십상입니다.

이미 삼성은 갤럭시 S3로 소비자들에 한방 먹였고 이젠 구글 차례네요.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넥서스 7은 8GB와 16GB 모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된 진 거의 한달 남짓 되어가는 것 같은데 넥서스 7 구입자로썬 좀 열 받을 소식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32GB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솔직히 16GB로는 좀 모자란 감이 있는데다 확장슬롯도 없다보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미 몇몇 유통업체들은 32GB 모델 예약주문을 받고 있어 거의 확정된 소식입니다.

32GB 모델 출시는 환영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하지만 문제는 바로 가격대입니다. 32GB 모델은 현재 199파운드로 광고되고 있는데 이는 현재 16GB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가격과 같습니다. 어떤 소문으론 32GB 모델이 16GB 모델을 대체할 것이라 하는데 99달러 태블릿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이 있는 걸 보니 모든 모델 가격이 한단계씩 내려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 형식의 마케팅이 유행인 것 같은데요, 플래그쉽 모델이 약간의 성능 향상과 함께 "플러스"나 "맥스","HD" 등을 달고 재출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다양한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겨냥할 수 있겠지만 첫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로썬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죠. 기술의 발전 속도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런식의 마케팅 전략이 얼마나 지속가능할 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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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3 2012.10.18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애플제품이 선호가 되는 이유가...최신 한번 사면 그래도 1년은 가니까 사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폰4도 4s에 비해 차이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가격은 어느정도 선을 유지하고 있으니..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18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대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살일은 없겠지만 부러운 점이 하나둘이 아니네요. 오픈소스 OS 사용자로써 감수해야 할 일인가봐요..

  2. 2222 2012.10.23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도 32기가 출시후 좀있으면 16기가 값으로 핸폰값 나오는데 무슨소리이신지.
    한국 광신도들이 펴대는 논리는 좀아닌듯, 외국에서 봤을때 무슨 아이폰 5 예약한달?
    웃깁니다 호주에서 전날 핸드폰 대리점들한테 말하면 블랙 다음날 바로 나옴 ^^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23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을 살 이유가 없으니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통사가 보조하지 않는한 아이폰은 다음 모델이 나올 때까진 가격대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1,2차 출시일정에 포함되지 않아서 말씀하신 예약한달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가 아니다?

IT뉴스/안드로이드 | 2012. 10. 15. 07:07 | Posted by kaldaris


어제 드로이드라이프(droidlife.com)에서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습니다. 구글과 안드로이드의 관계와 안드로이드의 "오픈소스"라는 정체성에 대해 해명하는 글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오픈소스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의문증을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는 포스트입니다. 영어 원본


안드로이드의 "오픈소스"성을 질문하게 한 두가지 사건

  1. 모토로라와 스카이훅(Skyhook).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기 전 이야기입니다. 2010년 모토로라는 스카이훅이란 위치서비스 업체와 함께 손을 잡고 구글 서비스에 사용되는 GPS를 대신해 와이파이 신호를 사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적용한 드로이드 X를 출시할 예정이였습니다. 이에 구글은 스카이훅의 기술이 구글의 위치정보를 오염시킬 수 있다며 드로이드 X를 인증하지 않았습니다.
  2. 에이서와 알리윤. 2012년, OHA의 멤버인 에이서가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가 개발한 알리윤(Aliyun) OS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구글이 알리윤은 안드로이드를 포킹한 OS이며 비호환성 안드로이드라고 주장한 이후 즉시 디바이스 개발을 취소했습니다.

이 두 사건에서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이용하기 위해선 "안드로이드 호환성 프로그램(Android Compatibility Program, 이하 ACP)"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구글이 독점적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여부를 정할 수 있다. 이 주장대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데 약간이라도 조건이 붙는다면 안드로이드는 더 이상 오픈소스가 아닌 것이죠.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가 맞다!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pen Source Initiative)가 설명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정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배포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도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이용자 역시 소스코드를 마음껏 개조할 수 있으며 동일한 라이센스 아래 배포할 수 있다. 라이센스에서 특정 사람이나 회사를 제외할 수 없으며 소프트웨어와 함께 배포되는 다른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가 아니어도 된다.


안드로이드 AOSP는 분명 오픈소스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이트에 소스코드가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누구든 마음대로 소스코드를 베끼거나 개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좋은 예이죠. 아마존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호환성 프로그램을 통과하지 않은체 안드로이드를 개조해 탑재한 킨들파이어 태블릿을 출시해 판매했습니다. 구글 역시 이에 아무런 제제도 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안드로이드 호환성 프로그램은 뭐냐?

안드로이드를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가 없다면 ACP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오겠죠. 안드로이드 호환성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 구글맵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클로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기 위한 조건에 충족하는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름에 안드로이드가 들어가 헷갈리긴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구글플레이가 안드로이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구글서비스와 안드로이드는 전혀 다른 소프트웨어입니다. 구글이 말하는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안드로이드 OS + 구글앱스, 즉 전체적인 안드로이드 유저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만을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구글앱스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선 구글앱스에 대한 권리를 소유한 구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셈이죠. ACP에 대한 자세한 조건은 찾지 못했지만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되려면 안드로이드 SDK와 NDK를 이용해 개발된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Open Handset Alliance

모든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적어도 18개월 내에 디바이스에 풀겠다고 선언한 OHA.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죠. OHA는 오픈소스 모바일 OS 기준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모인 다양한 IT기업들의 모집체입니다. 구글이 이끌고 있으며 안드로이드가 그 대표 OS이죠.

주요 안드로이드 제조사인 삼성, LG, 소니, HTC와 모토로라는 모두 OHA의 원조멤버입니다. OHA의 멤버는 비호환성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제조할 수 없습니다.




위 두 사건에 대한 해명

우선 모토로라는 구글앱스 사용에 제한을 받은 예입니다. 스카이훅은 구글의 위치서비스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구글이 인증을 하지 않은 것이죠. 안드로이드 OS 자체의 사용엔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었습니다.

에이서의 경우엔 OHA의 멤버로써 비호환성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제조할 수 없단는 제한에 부딪힌 사례입니다. 결국 에이서는 알리윤보단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선택한 셈이죠.

이는 구글이 주장한대로 스카이훅 서비스가 구글 위치정보를 오염시킨다는 점과 알리윤이 비호환성 안드로이드라는 것이 사실이라는 가장 하에 해명한 것입니다. 알리윤의 경우 최근 일이라 아직도 논란이 가시진 않았네요.


안드로이드 + 구글앱스의 또 다른 예

위에 한차례 설명한 아마존과 커스텀롬의 대가 CM10이 그 예입니다. 아마존의 경우 OHA의 멤버가 아니기에 ACP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킨들파이어엔 구글앱스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자체적으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빽"이 있기에 배짱 좋게 구글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삼성도 안드로이드를 포킹하기보단 타이젠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게 아닐까요?

CM10의 경우 AOSP 소스코드를 이용해 커스텀롬을 개발하지만 동일한 라이센스에 배포되지 않기 때문에 구글의 제제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CM10이나 다른 AOSP기반 커스텀롬을 설치할 경우 구글앱스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누군가 독자적으로 구글앱스만 따로 포장해 ZIP파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라는 점엔 변화가 없습니다. 구글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날이 올 때까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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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어듀이트 2012.10.16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에는 상당히 어려운듯한.ㅠ
    그래도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10.16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글을 장황하게 쓰긴 했지만 결론은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라는거죠. 대신 구글플레이는 안드로이드의 한부분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