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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폰이 CyanogenMod 기반이라?

IT뉴스/기타OS | 2013.03.06 07:19 | Posted by kaldaris



우분투폰이 넥서스 시리즈를 위해 이미지로 공개된지도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 우분투 OS 개발을 담당하는 캐노니컬(Canonical)이 말했듯 우분투폰을 기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 포팅하는 작업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적어도 개발자들에겐 말이죠). 그래서인지 벌써 우후죽순 다양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위해 알파 버전 포트가 완성되어 배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팅 과정이 너무 쉬웠나요? 개발자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우분투폰을 유명 커스텀롬인 CyanogenMod(이하 CM) 기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AOSP를 기반으로 개발된 CM의 소스코드를 이용해 그 위에다 우분투 터치 UI 스킨을 적용한 것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이는 정확한 분석이 아닙니다.


우선 우분투폰이 CM 소스코드를 적용한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이유는 바로 CM이 AOSP를 기반으로 우분투폰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많은 작업들을 벌써 적용해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분투폰은 안드로이드가 아닙니다. 비록 안드로이드 커스텀롬인 CM의 소스코드를 적용하긴 했지만 안드로이드이기 위해 꼭 필요한 달빅VM을 제외했기 때문이죠. 이렇기에 우분투폰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 우분투폰은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할 수 없는 안드로이드 포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좀 더 큰 스케일에서 보면 안드로이드 역시 리눅스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한 OS이고 우분투 역시 그렇습니다. 리눅스는 오픈소스로 여러 개발자들이 기존 소스코드 개조하여 OS를 개발, 그 소스코드 중 몇몇 부분을 다시 기존 리눅스 소스코드에 추가하는 식으로 발전해가는 OS입니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에서 왔으니 우분투에서 사용하더라도 한바퀴 돌아 리눅스를 사용하는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이죠.

우분투폰은 개발을 위해 필요한 소스코드만 빼온 것이기에 CM의 한 버전이라고도,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포크라고도 하기가 뭐한 색다른 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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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나 2013.05.03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빅을 제외시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나
    개발 당시부터 얘기 나왔던 것이
    달빅같은 다른 자바가상머신 플러그인 같은 것을 추가로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앱이 실행이 가능하도록 하여
    시장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계획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CM기반은 아니고
    자바 가상머신 위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애플의 iOS처럼 네이티브하게 돌아가는 운영체제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최적화가 필수적입니다
    리눅스의 장점과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모두 가진 운영체제죠

    아이폰이나 윈도우 폰처럼 네이티브로 돌아가는 운영체제인데다
    폐쇄정책이 아니죠
    모든 배포판을 합치면 운영체제 점유율 1위인 리눅스
    그리고 그중 PC용 리눅스의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우분투 터치(우분투포폰)이
    정말 기대됩니다 뭔가 대안이 되어주길 좀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에게 휴대폰 1위 자리를 내어주고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는 노키아. 자체 개발한 OS인 심비안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폰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힌 지는 오래되었지만 정작 아직까지 심비안 OS에 대한 지원을 끊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노키아의 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지막으로 출시된 심비안폰은 2012년 6월 출시된 808 퓨어뷰입니다 41MP로 엄청난 카메라를 자랑했지만 운영체제가 심비안이라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한 폰이죠. 퓨어뷰를 비롯한 여러 심비안폰들이 아직도 OS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는데 있어 심비안을 버리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에 갑작스레 뛰어 넘어갈 것은 아니란 말이죠. 판매량도 윈도우즈폰의 4백만대의 반 정도인 2백만대를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노키아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퓨어뷰 808이 마지막으로 심비안을 탑재한 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가 그리 애매하냐구요? 영어란 언어에 있는 특유의 복수적 의미 때문이죠. 노키아에서 발표한 문구를 그대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During our transition to Windows Phone through 2012, we continued to ship devices based on Symbian. The Nokia 808 Pureview, a device which showcases our imaging capabilities and which came to market in mid-2012, was the last Symbian device from Nokia."

"2012년 윈도우즈폰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심비안을 탑재한 디바이스를 계속 판매해왔습니다. 2012년 중순에 출시되어 노키아의 이미징 기술력을 과시한 808 퓨어뷰는.."


"was the last Symbian device from Nokia."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노키아의 마지막 심비안 디바이스였습니다" 혹은 "제일 마지막으로 출시된 심비안 디바이스였습니다"로 해석할 수 있어 없던 궁금중까지 생기게 만드네요. 제가 접한 IT매체들은 거의 대부분 "마지막 심비안"으로 해석을 한 듯해 보이지만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문제의 문구 앞에 있는 문장과 함께 해석을 하면 그냥 쉽게 제일 마지막으로 심비안을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우연한 말실수인지 고의였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언젠간 심비안을 포기할 것이란 사실엔 변함이 없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안드로이드 여전히 고려 중이라는 노키아의 예전 모습과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문을 닫고 있다고 말하며 윈도우즈폰 외 다른 OS는 고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단정지어 밝혔다고 합니다. 적어도 가까운 미래엔 노키아 안드로이드폰을 보긴 하늘에 별따기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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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트에선 처음으로 공개된 모바일 우분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본 바 모바일 우분투는 PC용 우분투를 그대로 본을 떠온듯 깔끔한 UI를 자랑합니다. 또한 제스쳐를 이용한 컨트롤은 스크린 내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해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죠. UX만 볼 경우 다른 OS에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그럼 우분투는 과연 하루가 멀다하고 우후죽순 나타나는 OS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새로운 OS가 공개되면 아마도 제일 먼저 논의되는 것이 바로 생태계 구축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태계"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하드웨어(디바이스), 소프트웨어(OS)와 컨텐츠(앱 & 서비스)의 상호작용하는 조합을 생태계라 부릅니다. 애플 생태계는 아이폰, 아이패드와 아이팟이란 iOS를 탑재한 디바이스들과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 그리고 애플에서 서비스 중인 아이클라우드 등이 축을 이루고 있죠.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좀 더 느슨하게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출시하는 여러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과 구글플레이, 혹은 제삼자 마켓에서 제공하는 앱들과 OS에 통합된 구글 서비스가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성숙한 생태계를 구축한 iOS와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는 것보단 새롭게 출발을 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즈폰(윈폰)과 올해 공식 출시될 기대주 타이젠을 두고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분투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


생태계 구축에 있어 소비자의 눈에 가장 띄는 요소는 바로 앱입니다. 질을 떠나 iOS와 안드로이드는 각각 60만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앱은 네이티브앱와 웹앱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앱은 OS에 최적화된 앱이며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에 이상적인 종류이지만 그 OS에서만 작동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웹앱은 HTML5 같은 프로그래밍언어를 이용해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네이티브앱에 비해 많이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이 느린 HTML5앱를 포기하고 네이티브앱으로 재개발한 전적이 있습니다.

타이젠: 새로운 OS이기에 아직 많은 수의 앱을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바다OS 앱개발킷과 통합이 되어 이론적으론 바다OS앱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진 소식이 없네요. HTML5을 이용한 웹앱을 다수 탑재할 것이라지만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다른 OS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윈폰: 윈도우즈폰8부터 사촌인 윈도우즈OS와 커널을 공유해 이론적으로 앱개발이 좀 더 용이해졌다고 하지만 현실은 좀 더 불편합니다. 아직 윈도우즈의 프로그램을 윈폰에서 사용할 수가 없음은 물론 ARM칩 태블릿용 윈도우즈RT도 있어 통합된 앱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인 듯 합니다.

우분투: PC용 우분투에서 사용 중인 웹앱을 약간의 코드만 바꾸면 모바일 우분투에서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앱의 수에 있어서는 첫 출시를 앞둔 OS치곤 엄청날 것입니다. 거기다 네이티브앱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킷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PC용 우분투에 모바일 UI를 입힌 것 뿐이라는 우분투 개발팀의 말을 믿으면 실제 모바일 우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수를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서비스

아무리 좋은 앱이 있고 뛰어난 하드웨어가 여럿이 있다해도 이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가 없다면 따로따로 노는 똑똑한 디바이스일 뿐입니다. 애플 유저들이 애플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가 긴밀히 연결된 디바이스들의 관계이죠. 온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타이젠: 올해 공식 출시될 타이젠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삼성이 다수의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OS면에서 제공할 서비스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제삼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 이는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윈폰: MS는 오랫동안 스마트폰용 OS를 개발해왔지만 최근 들어서야 제대로 된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윈도우즈폰8에 들어서야 따로 놀던 Xbox 콘솔과 여러 윈도우즈 디바이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모으고 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클라우드), 혹은 라이브(통합계정) 등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잇달은 리브랜딩 덕에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디바이스간의 연결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우분투: 이에 비교해 우분투는 유리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PC용 우분투입니다. 이미 오랫동안 개발해온 PC용 우분투 덕에 모바일 우분투는 시작부터 우분투원 클라우드 서비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등 많은 서비스들이 OS에 통합되어 지원됩니다. 이들 서비스는 PC용 우분투에 기본적으로 통합되어 제공되는 서비스라 우분투를 사용해 본 유저라면 익숙할 것입니다.


 성공? 아직 갈 길이 멀다


하드웨어

어떤 종류의 하드웨어를 선택하냐에 따라 생태계의 성격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유저들이 평균적으로 안드로이드 유저보다 유료앱을 더 많이 구입한다고 발표되었죠. 이는 프리미엄급으로 취급받는 아이폰에 비해 초기 안드로이드폰은 보급형적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요즘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긴 하지만요.

타이젠: 타이젠은 인텔과 삼성의 지원을 받고 있어 하드웨어면에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삼성은 올해 안으로 프리미엄급을 포함한 다수의 타이젠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구요. 다른 제조사들도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인가는 아직 두고봐야겠네요. 아직 생태계 성향에 대해 말하기엔 이른 것 같네요.

윈폰: 윈폰 역시 이미 다수의 제조사들과 협력 중에 있습니다. 노키아는 윈폰에 모든 것을 투자했고 삼성, HTC도 다수의 윈폰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입니다. MS 역시 서피스 태블릿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구요. 판매율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윈폰 유저들의 앱구입 경향에 대해 아는바가 별로 없네요.

우분투: 심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우분투와 협력하는 하드웨어 제조사는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올해 말에서야 첫 우분투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하지만 빠른 시일 내 하드웨어 협력업체를 찾지 못할 경우 엄청난 시련을 겪을 것은 분명합니다. 안드로이드 역시 리눅스이기에 많은 안드로이드폰에 우분투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방법을 선택할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소프트웨어

OS 자체가 없다면 생태계 조성이 없겠죠? 하지만 OS의 성격도 생태계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iOS는 클로즈소스로,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로 각자의 생태계를 구축했지만 두 생태계의 특징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여러분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OS의 성격이 디바이스 판매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정을 통해 디바이스를 판매하는 통신사들은 오픈소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아이폰은 엄청난 인기를 무기로, 안드로이드는 통신사가 원하는 OS 개조를 허락함으로써 통신사들의 협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이젠: 삼성과 인텔의 지원을 받음은 물론 리눅스재단이 직접 지도하는 OS입니다. 오픈소스이기에 통신사와 계약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겠지만 거대기업이 뒷받혀주기에 어떻게든 통신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윈폰: 윈폰은 이미 판매 중에 있습니다. MS란 이름이 헛되진 않았죠. 통신사들 역시 꽤나 밀어주고 있습니다.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우분투: 가장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우분투는 100% 오픈소스입니다. 통신사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OS이죠. 제 생각엔 안드로이드처럼 통신사가 원하는 대로 개조해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럼 과연 통신사들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처럼 우분투폰을 밀어줄까요?




이렇게 우분투의 성공을 위한 요인들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분투가 가진 장점도 많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우분투로썬 일단 하드웨어 파트너를 찾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약정보다 폰을 직접 구입한 후 선불제로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잘하면 통신사와의 대립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유저 수를 키우기 위해선 스마트폰이 자리 잡은 선진국가들보단 개발도상국을 노리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보급형 하드웨어에서도 잘 작동하는 특성을 살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개발도상국 인구를 겨냥함과 동시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잠재적인 개발자들을 끌어모음으로 생태계 구축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모바일 우분투가 공개되고 갤쓰리용이 나오면 그 때 즉시 발을 담궈볼 준비가 된 일인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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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새벽에 공개된 스마트폰을 위한 우분투(Ubuntu). 대충 봐도 PC용 우분투와 아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PC용 우분투를 그대로 옮겨 스마트폰에 맞는 UI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3일에 선보인 우분투는 개발용으로 실제 우분투폰이 나오기까진 빨라야 올해 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넥서스에 우분투를 탑재해 시험 모델로 사용 중입니다.


처음 우분투를 보며 든 생각으론 전체적으로 깔끔하단 느낌이였습니다. 이는 아마 기존 PC용 운영체제를 개발하며 모아온 노하우 덕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 PC용 우분투의 UI를 축소화시킨 듯한 착각이 드는 UI입니다. 왼쪽의 앱트레이는 물론 상단에 위치한 상태창 역시 PC용 우분투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죠. 스마트폰이기에 어쩔 수 없는 작은 스크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많은 기능들이 평소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제스쳐를 많이 이용하는 OS이기에 실제 영상을 보는 것이 이해하는데 훨씬 빠를 것 같네요.


환영스크린. 안드로이드와 iOS와는 달리 락스크린을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쁘게 꾸며진 동그라미 속에 메시지 수나 트윗 수 등을 뉴스피드처럼 보여주네요. 다만 환영스크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자주 사용하는 앱, 자주 연락하는 지인 등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홈스크린이 나타나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4.2의 퀵 위젯과 비슷해 보입니다. 폰을 사용하면 할수록 전시되는 정보가 늘어납니다.

왼쪽: 앱트레이. 자주 사용하는 앱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다가 스크린 왼쪽에서 약간 드래그하면 나타납니다. 오른쪽으로 쭉 드래그하면 현재 실행 중은 모든 앱을 볼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앱트레이에서 직접 설정해 사용하는 "자주 사용하는 앱" 기능이 우분투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네요. 어느 앱에서든 손쉽게 원하는 앱을 엑세스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오른쪽: 뒤로 버튼?. 안드로이드의 뒤로 버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스쳐네요. 오른쪽에서 드래그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앱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잠깐 이메일이나 SNS를 체크하다 다시 즐기고 있던 앱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이죠.

위쪽: 상태창. 여느 OS에서나 볼 수 있는 상태창를 더 개선했습니다. 자동으로 숨겨짐은 물론 아래로 드래그해 사용 중인 앱을 떠나지 않고 바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상단에서 드래그할 경우 검색창이 나타나 빠르게 엑세스할 수 있습니다. PC용 우분투에서처럼 여러 소스에서 검색해 한꺼번에 모아 보여줘 편하네요. 영화를 검색하면 티켓 정보를 보여주는 듯 구글 나우와 약간(?) 비슷한 기능입니다.

아래쪽: 메뉴탭. 허니콤부터 소개된 소프트웨어 버튼을 좀 더 개선한 메뉴탭입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다가 앱을 사용하는 중에 위로 드래그하면 앱에 관련된 메뉴버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풀스크린 앱이 아닐 경우 항상 존재하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대부분의 상황에서 숨겨지는 기능이라 스크린 전체를 앱을 위해 할당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 외 음성컨트롤과 우분투에서 제공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우분투원을 사용할 수 있어 음악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또한 도크를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에서 완전한 PC용 우분투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이 기능을 소개하진 않았기에 아직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지만 이렇게 될 경우 엄청난 경쟁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짧은 소개 동영상이라 그 이상에 대해 말하긴 좀 어렵네요. 우분투 소개는 6:35부터 시작합니다.



뭔가 다른 OS와 달라 보이나요? 다음 포스트엔 과연 우분투OS가 안드로이드와 iOS, 그리고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는 모바일OS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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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O 2013.01.0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됩니다. PC용 프로그램도 손쉽게 포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구글 나우: PC에서도 사용가능하다

IT뉴스/기타OS | 2012.12.09 07:08 | Posted by kaldaris


어제 포스팅에선 아직 ICS에 머물고 있는 분들을 위한 구글 나우 설치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씨넷이 보도한바 이제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구글 나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크롬 개발팀이 어제 "크롬용 구글 나우 뼈대"를 승낙했다고 하네요. 지금 개발에 막 들어갔으니 바로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조만간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구글 나우 알림을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크롬 OS에도 비슷한 기능이 추가되겠죠?

스마트폰과는 달리 배터리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PC라면 구글 나우를 마음껏 사용해도 되겠네요. 구글 나우를 쓰다 보니 배터리가 반토막나는 경우가 많아 지금은 해제해두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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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방형 스마트폰OS가 온다

IT뉴스/기타OS | 2012.07.04 08:22 | Posted by kaldaris

2월 바르셀로나에거 개최된 MWC2012에서 발표된 모질라재단의 스마트폰OS가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모질라재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브라우저와 함께 브라우저 시장을 삼등분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개발한 비영리기구로 인터넷상의 개방성과 혁신을 추구하는 기구입니다.

인터넷언어의 새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HTML5을 이용해 개발 중인 파이어폭스OS는 오픈소스로 유명한 안드로이드는 비교도 못할 수준의 개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발표했을 당시 운영체제가 언제쯤 소비자 손에 사용될 지 아무도 몰랐지만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세계 곳곳의 많은 이통사들이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고 2013년 초반 출시를 목표로 알카텔과 ZTE가 파이어폭스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지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봐야 알겠지만 IT업계에선 이미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HTML5입니다. 세계 곳곳의 이통사나 제조사,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HTML5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HTML5은 웹언어일 뿐만이 아니라 웹앱은 물론 만약 파이어폭스OS가 성공적일 경우 스마트폰용 앱도 만들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미 안드로이드와 iOS는 제한적으로 HTML5를 지원하고 있지만 파이어폭스OS는 운영체제의 모든 부분에서 HTML5를 지원, 이론상으로 웹앱용으로 개발된 HTML5 앱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게되는 것이죠. HTML5가 표준화되어 가며 다른 스마트폰OS도 HTML5에 대한 지원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면 개발자들은 HTML5 앱 하나만 개발해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낮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데요, 다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파이어폭스OS지만 무시 못 할 내력을 가진 안드로이드와 iOS에 대항해 의미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까가 의문입니다.


출처: mozil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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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e3355.tistory.com 춥파춥스 2012.07.04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떨지 궁금하네요*_*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7.05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년 초라고 하니 그때면 젤리빈, iOS6, 윈도우즈폰8, 블랙베리10에 파이어폭스OS까지.. 한번 볼만하겠네요 :)

  2. Favicon of https://hrmac.tistory.com 후드래빗 2012.07.04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B2G폰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파이어폭스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기대됩니다.

  3. 멋지군요 2012.07.04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군요 제2위 심비안 폰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아무리 잘 만들어져 봤자 사라질 확률이 99프로입니다. 오피스하고 컴터 윈도우하고 호환되고 앱이 10만개가 넘는 윈도폰도 점유율이 3프로가 안되는데 개방성이 아무리 좋아봤자 거기서 거기죠. 정말 탑재될려면 움성인식이 시리만큼 되고 나오자 마자 앱이 20만개는 넘어야되고. 오피스는 마소정도 되면 되고. 동영상 지도 및 컨텐츠는 구글정도 되면 잘팔릴듯 싶네요. 네개중 어느 하나도 충족 안되면 아무리 잘만들어져봤자 거기서 거기...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7.05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대는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플과 구글은 이미 거의 완성된 소비자 생태계를 구축해 둔 상태라 다른 OS가 끼어들 자리가 별로 없어서 말이죠.
      말하신 대로 OS자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위 생태계 구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겠네요

크롬OS의 재반격

IT뉴스/기타OS | 2012.05.31 08:03 | Posted by kaldaris

작년 시끄럽게 출시되었던 구글의 PC 운영체제 크롬OS는 그리 큰 인기를 못 누리며 조용하게 사라졌었는데요, 그에 만족하지 못한 구글이 새로운 크롬OS를 선보이며 재반격에 나섰습니다.

클라우드서비스가 한창 인기몰이를 시작할 때 구글은 클라우드를 이용해 기존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들과 파일들을 모두 클라우드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엑세스해 사용한다는 컨셉으로 처음 공개되었을 때 혁신적인 방법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생각은 전혀 달랐는데요, 컨셉은 좋지만 모든 파일을 클라우드에 두고 사용하는 것은 이론상 아주 편하지만 실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에선 무용지물이 되어 100% 고속인터넷망이 설치되지 않은 세상에선 실용성이 크게 떨어졌죠.

1년이 지난 지금 구글이 다시 한번 세상에 노크를 하며 크롬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대충 봐도 작년 출시된 크롬OS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첫째로 크롬브라우저를 기반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바탕화면과 작업표시줄을 포함하며 기존 OS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여전히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크롬 브라우저에서 실행이 되는 것은 같습니다.


크롬북

크롬OS를 탑재한 디바이스 역시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요, 기존 시리즈 5 크롬북에서 훨씬 진화한 시리즈 5 크롬북 550은 1.3GHz 듀얼코어 인텔 셀레론 867 프로세서를 탑재해 거의 3배나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4GB 메모리와 16GB SSD, 12인치 디스플레이에 웹캠까지 포함했네요.

디자인 역시 크게 개선되었고 무게(1.5kg)나 두께는 같아 괜찮은 것 같은데요, 다만 가격이 450~550달러로 전모델에 비해 100달러나 비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할 지 의문이네요.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450달러, 와이파이+3G 모델이 550달러입니다.


크롬박스

크롬OS를 탑재한 데스크탑으로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사양은 크롬북과 비슷하지만 USB포트와 모니터를 연결한 포트들이 있고 덩치가 약간 큰 모뎀처럼 생겼습니다. 아마도 애플의 맥 미니 시리즈를 겨냥한 제품일 것 같은데요,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이 상당한 관심을 끌 것 같습니다.

1.9GHz 듀얼코어 인텔 셀레론 B840 프로세서를 탑재해 크롬북보단 좀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가격은 330달러로 크롬북보다 더 저렴하네요.


크롬북의 대다수의 앱은 크롬 웹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몇 일 전 그냥 한번 둘러 봤지만 아직 일반 노트북을 대신할만한 수준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망을 필요로 하는 점 역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구요. 다만 향후 큰 장점일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가능케 할 수 있겠다는 점인데요, 윈도우즈도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블루스택스 프로그램이 있지만 최적화되지 않아 불편한 점도 있는데요, 구글이 이를 가능케하면 충분히 승산은 있으리라 봅니다.

[업데이트] 이렇게 포스팅한지 하루만에 구글 부회장이 크롬OS와 안드로이드가 통합될 것이라고 하네요 :) 후훗


출처: 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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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쯤 삼성과 인텔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힘을 합쳐 개발하기 시작한 타이젠OS가 처음으로 공식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같이 오픈소스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타이젠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넷북, 스마트TV 등 더욱 널리 편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입니다. 노키아와 인텔의 합작인 MeeGo OS로 시작해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라질 뻔 했지만 리눅스파운데이션과 삼성, 파나소닉 등 많은 제조사들이 뒷받혀주며 새롭게 출발을 했었죠.

이번에 공개된 소스코드와 개발자도구를 통해 브라우저기반 시뮬레이터와 더욱 향상된 에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HTML5를 지원하는 타이젠, 이젠 타이젠을 탑재한 디바이스가 출시되는 것만 남았네요.

반대로 삼성의 자체개발 OS 바다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개발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인력자원이 안드로이드나 다른 부서로 옮렸다고 하는데요. 마지막까지 앱개발자들과 앱에 대한 지원은 유지하겠지만 내년 중순쯤이면 아마도 끝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타이젠과의 SDK 통합도 이에 대한 하나의 방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기존 바다OS의 장점들을 보존하며 동시에 새로운 OS 역시 찾게 된 것이니까요.

윈도우모바일, 심비안 등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여러 OS를 사용해보다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안드로이드와 동시에 자체 개발을 하기 시작했었는데요, 스마트폰시장을 주름잡은 지금 바다OS를 계속 지원하기엔 안드로이드OS 갤럭시 시리즈가 너무 성공적이어 비교해보아 수익성이 터무니없이 낮아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다OS를 개발하며 터치위즈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어느 정도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실패작이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스마트폰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안드로이드, 두꺼운 마니아층을 가진 iOS, 새롭게 공개된 블랙베리 등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스마트디바이스OS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관련 포스트

2012/01/15 - 바다OS, 인텔의 타이젠OS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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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없이 많은 휴대폰제조사 중 먼저 떠오르는 이름을 하나 고르라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삼성? 애플?
한국은 다를지 몰라도 외국에서 불과 5년전 같은 질문을 물었다면 십중팔구 노키아라 대답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노키아는 피쳐폰 시대의 군림자로 이름을 날렸던 제조사이죠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뒤늦게 출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모바일 (이후 윈도우즈폰)이 출시된 2000년대 중반부터 노키아는 휴대폰시장을 조금씩 내어주다 보이다 못해 이젠 이름조차 잊혀질 정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키아의 자체개발 OS 심비안은 노키아피쳐폰에 주로 사용되는 OS로 스마트폰OS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하려 했지만 실패를 맛보며 거의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작년 4분기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난 심비안폰 판매량은 노키아의 앞길을 더욱 어두워 보이게 만들 뿐이죠
지금 이대로라면 내년이면 노키아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키아의 유일한 탈출구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윈도우즈폰OS 역시 iOS와 안드로이드에 밀려 한자리 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답답하긴 마찬가지이죠

노키아의 윈도우즈폰 루미아는 몇몇 시장에 공개되며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쌓았는데요
이제 나머지 시장, 특히 아직 노키아란 이름을 기억하는 신흥시장에서 어필하며 스마트폰시장에서 조금씩 발을 넓혀 가야할 것입니다
윈도우즈8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OS업그레이드 역시 노키아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삼성이 노키아를 제친 것처럼 노키아도 구글과 애플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다만 확실한 것은 노키아의 심비안은 더 이상 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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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OS, 인텔의 타이젠OS와 통합

IT뉴스/기타OS | 2012.01.15 20:21 | Posted by kaldaris

삼성의 자체OS인 바다가 인텔의 타이젠OS와 통합할 예정이라고 포브스잡지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OS점유율 2%를 보유한 바다는 삼성의 낮은 사양 기기에 탑재되어 웨이브 시리즈로 출시되었는데요

통합 이후에도 새로운 타이젠 기기에서 바다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타이젠 앱개발자들은 통합된 개발자도구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와 손잡은 지금 삼성 바다OS의 행보가 주목을 끄는 건 당연한데요
새로 통합된 OS 역시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인데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타이젠OS를 탑재한 기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이미 출시된 웨이브폰을 위한 타이젠 업그레이드 여부가 불확실한 것인데요

안드로이드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폰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삼성의 강태진사장의 말에 의하면 올해 타이젠OS를 탑재한 기기 1~2종을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이 통합한 타이젠이 스마트폰OS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을지가 관점입니다

출처: androidauthor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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