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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할까요?

영국이야기 | 2012. 8. 23. 16:04 | Posted by kaldaris


퇴근길에 라디오를 듣고 있다가 귀를 의심할 정도로 이상한 광고가 나왔습니다. 이혼전문 변호사라고 광고하며 양쪽 변호를 동시에 맡아준다고 소개를 하더군요. 아무리 요즘 이혼률이 높아졌니 하지만 좀 심한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솔직히 어떤 이유 때문에 이혼을 결정했던 함께 사이 좋게 같은 변호사 구해서 변호사 비용 아낍시다! 이럴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요즘은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본지 변호사 광고가 의외로 많이 보이네요. 사고를 당했거나 허위적인 금융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면 변호를 맡아 주겠다고 여러군데 광고가 뜹니다. 특히 성공적으로 소송을 이루지 못할 경우 모두 무료로 처리해준다니 충분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긴 합니다. 하지만 이혼이란 민감한 사안을 두고 그런 발상을 한다는게 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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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날씨 = 흐린 날씨?

영국이야기 | 2012. 8. 22. 07:10 | Posted by kaldaris

아침엔 춥다가 점심 땐 흐릿흐릿, 퇴근할 땐 화창했던 오늘의 영국날씨. 사무실서 시달리다 퇴근한 뒤 고기가 먹고 싶어 바비큐를 시작했다가 지나가던 소나기에 방해를 받았네요.. ㅠㅠ 잔뜩 먹으려고 테이블까지 차려뒀는데 비 때문에 안 쓰던 파라솔까지 펼쳐 밑으로 피신했습니다.

변덕스런 영국 날씨 제대로 체험하네요.. 최근 들어 여름엔 무더위에 고생한 기억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폭우에 무더위에 초겨울 추위까지 영국 날씨의 변덕스러움을 제대로 겪었습니다. 다행히 올림픽 대회 기간동안은 날씨가 좋았는데 다시 추워지네요.. 기후변화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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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때문에 파묻힌 안타까운 소식들

영국이야기 | 2012. 8. 11. 07:42 | Posted by kaldaris


한일전 재밋게 보셨나요? 승부차기까지 가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맘편히 동메달을 땄네요. 이제 내일이면 런던올림픽도 막을 내릴텐데 한창 축제 중인 가운데 영국에선 두가지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한 소녀의 죽음입니다. 8월4일 금요일 12살 티아 샤프(Tia Sharp)가 런던 남부 뉴애딩텅(New Addington)에 위치한 할머니의 집에서 슬리퍼를 사러 집을 나선 뒤 흔적없이 사라져 지역 주민들은 물론 런던올림픽에 동원되었던 경찰까지 끌어들여 수색을 했지만 행방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지역의 CCTV 영상과 함께 행인에게 미아찾기 팜플렛까지 나눠주며 일주일을 보냈지만 결국 찾지 못했는데요, 일주일이 지난 10일 할머니의 집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시신이 티아의 것인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런던경찰은 할머니의 남자친구인 스튜어트 헤이즐(Stuart Hazell)을 살인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번째 소식은 영국국방부에 대한 일입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적지 않은 규모의 군대를 파병한 영국으로썬 군인의 죽음이나 실종사건은 항상 뉴스로 보도하곤 했는데요, 이 중 30명에 달하는 군인들의 몸부위를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실험을 위해 보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만도 충분히 마음이 아플텐데 가족의 허락도 없이 이런 짓을 벌였다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국방부는 실험을 통해 적군무기가 군인에게 입히는 상처를 분석해 더욱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영국국민들의 분노는 사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거의 10년 가까이 보관된 몸부위도 있다고 합니다. 하나둘씩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소식을 듣게 될 가족들이 느낄 국가에 대한 배신감이 어떨지는 상상도 못하겠네요.


세계 축제인 올림픽이 뉴스거리로 보도되는 가운데 가려진 안타까운 일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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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4G? 아직은 아냐

영국이야기 | 2012. 7. 25. 07:32 | Posted by kaldaris

드디어 기대했던 소식이 들려오네요. 영국의 통신감시기구 오프콤(OfCom)이 올해가 끝나기 전 디지털TV방송으로 전환해 비워진 대역대를 4G로 이용하기 위한 경매가 이루어 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매가 끝나면 이통사들은 이 대역대를 4G 네트워크로 사용하기 위해 망투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경매가 이루어진다면 늦어도 내년 중순쯤이면 어느 정도 네트워크망이 구축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럼 적어도 내년 말쯤이면 4G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3G망도 시골가면 불통인 영국에서 4G에 대해서 2017년까지 98%의 지역을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대형 이통사 3사 오렌지/티모바일, 보다폰과 O2 외 다른 이통사에게도 약간의 대역수를 남겨둘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이는 이통사론 헛친슨 3G가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통사이기도 하구요). 800MHz와 2.6GHz 대역을 경매하니 국제 4G 대역대와 비슷하네요. 소비자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보장되도록 경매시스템을 설계했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하여튼 저로썬 지금 2년 약정 시작했으니 끝날 때 쯤이면 어느 정도 4G망도 안정화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나저나 한국은 세계 처음으로 무선네트워크 100% 이상 보급률 돌파라던데 영국은 뭐하는건지.. ㅠㅠ


출처: 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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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들고 한컷!

영국이야기 | 2012. 7. 18. 09:00 | Posted by kaldaris

후훗 어제 저녁 수영 갔다가 올림픽 성화릴레이에 참가했던 분이 성화를 들고 오셨길래 빌려 사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가볍더라구요. 부럽죠?

에효 그냥 가벼운 차림으로 갔는데 알았으면 좀 꾸미고 갈껄.. 얼굴이 안습이라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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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다음 시즌 레인져스FC 없다

영국이야기 | 2012. 7. 5. 16:11 | Posted by kaldaris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SPL(Scottish Premier League)의 강자 레인져스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1억파운드(2천억원)가 넘는 부채를 가지고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레인져스FC는 SPL에서 뛸 수 있는 권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찰스 그린이 이끄는 컨소시움이 레인져스의 자산을 매수해 새로운 기업을 만들었지만 완전 새로운 회사로써 기존 레인져스가 누리던 혜택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SPL에 뛸 수 있도록 신청을 했지만 SPL의 12개의 클럽 중 10팀은 새로운 레인져스의 참가에 반대의사(1찬성 1기권)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레인져스의 라이벌 셀틱은 "이런 압도적인 결정은 스코틀랜드 축구와 관련된 모든 이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는 레인져스의 SPL 다음인 1부리그 참가여부를 의논하기 위해 만날 예정이지만 이마저 성사되지 못할 경우 3부리그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굴욕을 맛봐야합니다. 이미 41개의 클럽 중 30팀이 반대의사를 표현해 1부리그로 리그게임에 참가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도는 가운데 만약 레인져스가 최하위 리그인 3부리그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적어도 3년은 지나야 SPL로 복귀가 가능한데 이미 10명의 선수들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레인져스의 앞길을 어둡기만 합니다.

반면 차두리와 기성용의 클럽 셀틱은 절대적인 라이벌 레인져스가 사라져 SPL의 독보적인 강자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러면 리그가 너무 재미없어 지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출처: 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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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쇼핑의 중심가: 비스터 빌리지

영국이야기 | 2012. 6. 1. 08:15 | Posted by kaldaris


옥스포드 근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비스터(Bicester).

이름없는 작은 마을이었던 비스터는 1995년 Value Retail이란 회사의 프로젝트로 시작해 각종 의류브랜드들을 한곳에 모아 아울렛 쇼핑센터를 세우며 지도 위의 작은 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중심지로 탈바꿈을 했습니다.

옥스포드 근처에 위치해 영국수도 런던과 제2도시 버밍험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엔 내놓으라 할만한 브랜드가 줄줄이 모여있어 영국인들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관광으로 찾아오는 사람까지 있는데요, 매년 3백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이 곳을 찾는 외국인의 비율은 40%에 달합니다. 실제 거의 130개의 가계들이 모여있는 이 곳엔 영국의 명품브랜드 버버리(Burberry)부터 시작해 유명디자이너 브랜드인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그리고 대중브랜드인 리바이스(Levi's)까지 다양한 의류브랜드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실제 간판을 모두 가린다면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름도 이와 같이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로 의류브랜드의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 중심으로 들어가면 떡하니 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폴로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흔히 폴로, 혹은 랄프로렌으로 불리는 이 브랜드가 비스터 빌리지의 중심부에 제일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가계와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곳도 따로 위치해 있으니 비스터 빌리지의 최고 브랜드라 할 수 있죠. 실제 바쁜 시간에 찾으면 줄을 서 기다려야 하는데 거의 30분이 걸리기도 한다니 말이 필요없죠.

최근 성공적인 도약을 마치며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버버리 역시 무시할 존재가 못 되죠. 현재 2개의 위치에 있지만 3번째 가계 역시 문을 열 예정인 버버리입니다. 버버리샵 안으로 들어가면 버버리의 특별표 체크무늬 옷은 물론 바바리코트(?)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유명디자이너 브랜드로는 구찌, 아마니, 프라다, 버사체, D&G 등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샵들이 주목을 끄는데요, 저마다 작은 공간이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로 무장해 비스터 빌리지 곳곳에서 브랜드파워를 뽐내고 있습니다.

쇼핑센터인만큼 브랜드샵만 가득한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비스터 양쪽 끝에 위치한 칼루치오스 이태리식당과 바사바 이타이 타이식당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비스터 빌리지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합니다. 그 외 빌리지 곳곳에 위치한 이동식 간식점 또한 열심히 쇼핑하다 지친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죠.

 

쇼핑에 있어서 대부분의 경우 남자분들이 먼저 지치는 것을 안 것일까요? (전 2시간 걸으니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합니다) 빌리지 도로 중심에 벤치가 줄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쿠션은 왜 뒀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2세의 즉위60주년을 기념해 모든 샵들이 스티커를 붙여뒀네요.

 

그럼 이 곳이 왜 그렇게 유명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유는 바로.. 소매가격에서 50~70% 가격을 내려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두둥.. 50%라 해도 유명브랜드는 여전히 부르는게 가격이긴 하지만 이런 가격과 함께 외국관광객들은 가치부가세를 환불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쇼핑센터인 셈이죠.

비스터 빌리지는 어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자동차가 아니면 다가갈 수 없는 곳인데요, 그래도 주차장을 보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비는 곳입니다. 하루에 두차례 런던 빅토리아와 비스터 빌리지를 오가는 버스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그 외 런던 메릴리본 기차역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비스터 노스(Bicester North)에선 비스터 빌리지까지 데려다주는 왕복버스가 있습니다. 이러니 외국관광객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죠.

 

특히 영국전역의 세일기간인 1월이나 7~8월에 찾으면 추가세일까지 해 더더욱 값싸게 브랜드의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품질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것도 쇼핑의 재미 아닌가요? 영국에 여행 오실꺼면 꼭 한번 들리라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


잡담: 날씨도 안좋고 폰도 안좋아 사진화질이 영.. 그렇네요. 사진찍는 기술도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니 못난 사진은 용서해주십쇼.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 즐기는 성격이다 보니 사진 찍는 것도 뭐.. ㅠㅠ 오늘 시내 나갈 일이 있어 가보니 여왕즉위6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분위기였습니다.

더 화려한 풍경이지만 급하게 지나가다보니.. ㅠ 이해해주세요. 거기다 또 하나. 비스터에서 쇼핑을 마치고 건너편에 있는 펍에서 저녁을 먹다가 발견했습니다. 이 역시 화질 용서 부탁드립니다~

이거 뭔지 아시는 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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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irangtea.tistory.com 앤나 2012.06.0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국에 가게된다면 가보고 싶네요 :)
    건물도 아담(?)한 것 같아서 꼭 모형같네요 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6.02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국 건물은 아담하기로 유명하죠 :)
      체격이 작아서 그런거라 그러는데 요새 보면 다 틀린 것 같습니다 ㅎㅎ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아침에 가시면 좋습니다.

9살 여자아이, 저도 블로그 운영자예요!

영국이야기 | 2012. 5. 22. 16:13 | Posted by kaldaris

영국의 한 꼬마 여자아이가 운영하는 음식리뷰 블로그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학교 프로젝트로 시작한 이 블로그는 학교 점심메뉴를 평가하며 음식의 맛과 가격 등 다양한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 Food-o-meter 점수를 주는데요, 머리카락을 찾을 경우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등 어린 아이 특유의 재치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아버지가 함께 도와주니 가족과도 좋은 시간을 보내며 인터넷에 대해서도 지도 하에 배우는 것이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네요. 점심식사 사진도 함께 올리며 간단하면서도 재치있게 써가는 블로그, 나중에 뛰어난 음식비평가가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위의 Food-o-meter의 -o-meter는 barometer(기압계)의 -ometer처럼 어떤 항목의 지수를 매기는 기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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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myoun1112.tistory.com 로나루 2012.05.22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재미있네요 ㅎㅎ...

  2. Favicon of http://sacrificio.tistory.com 현이스네 2012.05.22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ㅋㅋ 저도 우리학교 급식이나 해볼까남..ㅋㅋ

  3. Favicon of https://writerly.tistory.com 파바석계 2012.05.22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도 유익하게 쓰면 도움이 되죠 ^^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5.22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어린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고 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게 훨씬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일이겠죠?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10)

영국이야기 | 2012. 5. 18. 16:08 | Posted by kaldaris


2012년7월27일에 개최될 런던올림픽

지난 편에 이어 마지막 주 성화릴레이 루트입니다 :)



Day 64: 7월21일(토)
길드포드에서 런던으로 운반된 성화는 그린위치천문대가 위치한 그린위치(Greenwich)에서 시작해 런던의 각 구를 돌기 시작합니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가까운 뉴햄(Newham), 타워햄릿(Tower Hamlets), 핵크니(Hackney)를 지나 런던 북쪽에 위치한 월썸포리스트(Waltham Forest)에서 하루를 마칩니다
월썸포리스트는 왕립사냥지였던 에핑포리스트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많은 녹지에 둘러쌓인 지역입니다


Day 65: 7월22일(일)

월썸포리스트에서는 런던 동쪽 지역인 레드브릿지(Redbridge), 바킹앤대근햄(Barking & Dagenham), 헤이버링(Havering)을 지나 남동부의 벡슬리에서 릴레이를 마치는데요
켄트와 런던의 경계선에 위치한 벡슬리는 켄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반영해 런던시의 작은 시골이라고도 불리는데요 

Day 66: 7월23일(월)
벡슬리에서 출발한 성화는 류이셤(Lewisham)을 지나 남쪽 런던을 돌게 되는데요
부유한 지역인 브롬리(Bromley), 다문화지역 크로이든(Croydon), 한인들이 많이 사는 써튼(Sutton), 머튼(Merton)을 지나 원즈워쓰(Wandsworth)에서 하루를 마칩니다


Day 67: 7월24일(화)


이제 런던 서쪽을 돌기 시작해 한인촌이 위치한 킹스톤(Kingston), 사슴이 마음껏 돌아다니는 리치먼드(Richmond), 런던히드로공항에서 가까운 하운슬로(Hounslow), 시골같은 분위기의 힐링던(Hillingdon)과 덴햄(Denham)을 지나 런던 인도인의 중심지 일링(Ealing)에서 하루를 마칩니다

Day 68: 7월25일(수)

런던 북동쪽으로 향하기 시작한 성화는 처칠의 모교 하로우스쿨이 위치한 하로우(Harrow), 웸블리스타디움(Wembley Stadium)의 브랜트(Brent), 런던 북쪽의 부유한 마을 바넷(Barnet)과 엔필드(Enfield)를 지나 하링이(Haringey)에서 마칩니다


Day 69: 7월26일(목)

런던시내를 향해 캠든(Camden), 이슬링턴(Islington), 써둭(Southwark), 램버쓰(Lambeth), 런던의 부자촌 켄싱턴앤첼시(Kensington & Chelsea)를 지나 국회의사당, 빅벤 등 영국의 중심지 중 중심지인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에서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Day 70: 7월27일(금) - 2012런던올림픽 개최일!

런던 남서쪽에 위치한 햄튼코트(Hampton Court)를 특별 방문한 후 런던 동쪽 스트랫포트(Stratford)에 위치한 올림픽스타디움으로 마지막 여행을 시작합니다
개막식 시간에 맞춰 도착한 후 제단에 불이 붙혀지면 빵!하며 런던올림픽이 시작하네요 :)





70일간의 성화릴레이 여정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내일이면 이제 그림으로 지도로 보는게 아니라 실제 풍경을 즐기며 볼 수 있겠네요 :)

관련 포스트
2012 런던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1)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2)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3)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4)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5)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6)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7)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8)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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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12gojeju.tistory.com 원투고제주 2012.05.18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 깨알같은 경로와 깨알같은 꼬부랑글씨~~ ㅠ.ㅠ
    그나저나 성화봉 예쁘네요 ㅎ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2.05.19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훗 처음엔 좀 더 확대해서 자세히 하려고 했는데 첫 포스트 쓰다보니 몇 일은 걸릴 것 같아 과감히 포기했죠.. ㅠㅠ

  2. Favicon of https://mcjolla.tistory.com wajay 2012.05.20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왠지 챙겨보고싶어요!

2012 런던올림픽 성화릴레이 (9)

영국이야기 | 2012. 5. 14. 17:09 | Posted by kaldaris


2012년7월27일에 개최될 런던올림픽

지난 편에 이어 아홉번째 주 성화릴레이 루트입니다 :)



Day 57: 7월14일(토)
한국에 해운대해수욕장이 있다면 영국엔 본머스해수욕장이 있다
대부분의 해변가가 자갈로 이루어진 영국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래해수욕장을 가진 본머스
관광지답게 쇼핑할 공간도 많은데요
해안을 따라 아일오브와이트(Isle of Wight)를 거쳐 사우스햄튼(Southampton)에서 하루를 마칩니다


Day 58: 7월15일(일)

영국의 대항구 역할을 하는 사우스햄튼. 타이타닉호 역시 이 곳에서 출항을 했었는데요
쇼핑지구와 문화재산이 많은 도시입니다
프랑스에 가깝게 위치한 채널(Channel)섬인 권지(Guernsey)와 저지(Jersey)를 거쳐 포츠머스에 도착합니다


Day 59: 7월16일(월)

다인종적인 문화도시 포츠머스
포츠머스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대략 90개 정도인데요, 포츠머스대학 역시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3천명의 국제학생들을 받아드립니다
"위대한유산", "올리버트위스트"의 작가 찰스 디킨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동쪽으로 계속 나아가 브라이튼(Brighton)에 도착해 하루를 마칩니다


Day 60: 7월17일(화)

영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알려진 브라이튼
화이트나잇, 브라이튼마라톤 등 각종 실외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모으는 브라이튼, 놀이시설도 많아 런더너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죠
잠시 북쪽으로 투어를 한 뒤 다시 해안을 따라 헤이스팅즈(Hastings)에 도착하게 됩니다


Day 61: 7월18일(수)

헤이스팅즈는 영국의 역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노르만침략의 시작점이자 현 영국의 시작점인 곳입니다
노르만형식의 성이 처음으로 지어진 이 곳에서 천년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봐야 무관하지 않죠
여기서 유로스타 탑승지인 애쉬포드(Ashford)를 지나 도버(Dover)에 도착해 하루를 마칩니다


Day 62: 7월19일(목)

백색의 절벽으로 유명한 도버는 프랑스와 영국 사이 최단거리에 있으며 두 나라 사이를 오가는 배들의 선착장이기도 한 곳이죠
1948 올림픽 때 성화가 도착한 웨일즈왕자선착장도 도버에 있습니다
도버에서 켄트(Kent)지방의 해안을 돌아 런던 남동쪽에 위치한 메이드스톤(Maidstone)에서 릴레이를 마칩니다


Day 63: 7월20일(금)

켄트의 아름다은 평원을 느낄 수 있는 메이드스톤
이곳엔 리즈캐슬, 켄터버리 대주교의 궁이 위치했으며 켄드다운즈(Kent Downs)에 근접해 짧은 산책을 하러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죠
런던 남쪽을 둘러 남서쪽에 위치한 길드포드에서 릴레이를 마칩니다





성화릴레이 아홉번째주 여정을 봤는데요
다음 편엔 릴레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국의 수도이자 올림픽 개최도시인 런던을 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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