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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레스(Ingress)란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작년 11월, 구글의 자회사인 니안틱랩스가 개발한 게임입니다. 티스토리와 비슷한가요? 초대장이 없으면 참가할 수 없는 게임이라 더욱 관심이 갔던 게임입니다. 드디어 어제 초대장을 받게 되어 게임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우선 인그레스의 게임 배경을 잠깐 설명 드려야겠죠? 인그레스 내에서 지금 지구는 Exotic Matter(XM)이란 외계 에너지가 무질서하게 모이고 있는 중입니다. 이 이상한 에너지는 그대로 두면 폭주하게 되고 인간의 두뇌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그렇기에 이 XM을 모아 제거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발견이 있으면 항상 찬반이 있기 마련. XM을 이용해 인간의 두뇌를 적절하게 조정하여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려는 깨달은자(Enlightened)란 조직이 생기며 이에 대항하는 저항군(Resistance)이 형성되었습니다. 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모이는 각 지역의 주요 지형물(포털)들을 XM으로 제어함으로 그 주변의 인간들을 "제어"하거나 "구하는" 것이 각 팀의 목표입니다.


우선 구글플레이로 가서 인그레스를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 실행하면 이메일에 연동된 초대장 덕에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죠.

 

 

ID겸인 코드네임을 설정하면 게임 배경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고 난 후 깨달은자와 저항군 사이 팀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짧게 튜토리얼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XM을 모아 포털을 제어하는데 사용한다는 단순한 메카니즘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인구가 그리 밀집한 지역이 아니라 아무런 포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구글에 새로운 포털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면 검토를 통해 선택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어 각 팀당 포털 주변으로 여럿 모인다면 엄청난 사이버전쟁을 벌일 수도 있겠습니다.

GPS를 이용한 서비스나 게임이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사용자를 모으는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외면을 받기가 십상이었습니다. 구글이란 빽(?)을 가진 니안틱랩스도 역시 그 늪에서 빠져나오진 못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주위에 아무도 인그레스를 하지 않으니 아무런 포털도 없음은 물론 제대로된 게임플레이도 즐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그레스 유저들이 비교적 많은 미국 유저의 스샷을 첨부합니다.

 

 



여타 다른 위치기반 게임들과는 달라 보이지만 게임의 특성상 몇 시간만 틀어두면 배터리가 끝장나네요 ㅠㅠ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위치정보를 마음껏(?) 모아가겠다는 얘기도 빼먹지 않은 구글입니다. 처음 마케팅될 때 증강현실 게임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아직 증강현실이라기 보단 구글맵스에 단순한 UI를 깔고 게임을 시키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하지만 아직은 베타 실험 중이니 공식 버전이 공개된다면 좀 나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이 있다면 잘 알고 있는 지역이라도 다시 한번 탐험을 하게 된다는 점? 구석구석 XM을 모으러 다니다 이런 곳도 있었구나 하게 됩니다. 반면 단점으론 아까 말했듯 배터리의 닳기내공과 구글의 정보모으기입니다. 포털로 선택받기 위한 사진이나 정보들이 게임외에도 구글의 다른 서비스에 엄청 도움이 되는 건 우연일까요? 구글글래스를 비롯해 구글맵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로써 지는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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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요롱이+ 2013.01.10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개버전이 나올떄 어떨지 기대되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 2013.01.14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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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1.14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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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Z: 소니의 귀환?

IT뉴스/안드로이드 | 2013. 1. 9. 07:02 | Posted by kaldaris



소니란 이름을 마지막으로 들어본 때가 언제입니까? 90년대 전자제품의 제왕이었던 소니. 소니 에릭슨 벤쳐사업을 통해 휴대폰 시장에서도 나름 성공을 거두었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HTC와 삼성에 밀려 존재감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작년에도 엑스페리아 아이온, 엑스페리아 S, 엑스페리아 T로 여러 차례 소비자의 마음문을 두드렸지만 그 누구에게도 관심을 얻지 못했습니다. 공개할 당시엔 하이엔드 스펙으로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정작 출시일에 와서는 오래된 뉴스가 되어버리기 십상이었는데 올해는 좀 달라질까요?


 2012년의 반복은 없다? 엑스페리아 Z


소니는 작년 CES와 같이 두 디바이스를 공개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엑스페리아 Z이죠 (Z까지 왔으니 다음 스마트폰 이름은 뭘 고를지가 궁금하네요). 이미 작년 말에 소니 Yuga란 프로젝트명으로 스펙은 물론 디자인까지 유출되어 크게 놀랄 일은 없었지만 기대가 되긴 매한가지입니다. 올 3월로 정해진 출시일도 6개월이나 걸린 엑스페리아 아이온에서 훨씬 발전했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Z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해상도 1920x1080 + 모바일 BRAVIA 엔진 2 적용)
  • 13MP 엑스무어RS 빠른캡쳐 카메라 (HDR 비디오 지원) / 2.2MP 전면카메라
  •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 아드레노 320 GPU 프로세서
  • 2GB RAM / 16GB 내장메모리 / ~32GB microSD 확장슬롯
  • 139 x 71 x 7.9 mm / 146g
  • 4G LTE / NFC / 먼지/방수처리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탑재 + 출시 후 빠른 시일 내 4.2 업데이트


 이건 또 뭐니? 엑스페리아 ZL


그냥 위 스펙만 적고 정리를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하나의 디바이스를 공개했으니 바로 엑스페리아 ZL입니다. 그냥 이름만 봤을 땐 엑스페리아 Z가 3G용, ZL이 LTE용이구나 했는데 막상 살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같은 스펙에 키만 좀 더 작아지고 둥그스름한 뒷태(?)와 함께 적외선 통신이 지원되어 집안 여러 전자제품을 조정하는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전면카메라의 위치가 아래로 바뀌고 카메라 버튼도 따로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엑스페리아 Z에서 선보인 방수처리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역시 프리미엄급 디바이스이긴 하지만 엑스페리아 Z가 소니 디자인을 고집한 디바이스라면 엑스페리아 ZL은 좀 더 일반적인 유저들을 겨냥한 듯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L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해상도 1920x1080 + 모바일 BRAVIA 엔진 2 적용)
  • 13MP 엑스무어RS 빠른캡쳐 카메라 (HDR 비디오 지원) / 2.2MP 전면카메라
  •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 아드레노 320 GPU 프로세서
  • 2GB RAM / 16GB 내장메모리 / ~64GB microSD 확장슬롯
  • 131.6 x 69.3 x 9.8 mm / 151g
  • 4G LTE / NFC / 먼지방지처리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탑재 + 출시 후 빠른 시일 내 4.2 업데이트




얼핏 보면 똑같이 생긴, 하지만 자세히 따지면 조금 다른 두 디바이스를 공개한 소니였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이 있다면 속은 똑같기에 소니로써 업데이트를 하기엔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엑스페리아 디바이스 이름 알아맞추기를 제외하곤 왠만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스펙 상으론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

항상 강조해온 사실이지만 소니의 스마트폰 디자인은 항상 최고급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디바이스 공개를 좀 더 늦춰 MWC에서 하던가 아니면 출시일을 좀 더 앞당기면 경쟁 업체들이 제품을 내놓기 전에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엑스페리아 Z가 전세계에서 출시되는 반면 ZL은 특정 시장에만 출시한다는 점도 의문이네요. 물론 두 기종 모두 국내 출시될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겠죠?

올해 3월 약정 끝나는 엑스페리아 아크 S가 있는데 엑스페리아 Z로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가격대가 중요하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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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nsahara.tistory.com in사하라 2013.01.11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엑스페리아 Z 요놈 방수도 된다더군요ㅋ

[마감]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5+장)

유머/기타 | 2013. 1. 9. 03:26 | Posted by kaldaris

[업데이트] 신청 마감했습니다. 오늘 내로 초대장 배포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두번 걸친 초대장 배포 중 꾸준히 블로그를 유지하시는 분이 한분도 없네요.. 댓글 읽어가며 수고 하느니 그냥 아무나 뽑아서 배포하는 건 어떨까도 생각 중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냥 꼭 필요해요보단 솔직하게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후 빨리 개설하시지 않으면 초대장을 취소할 수 있으니 될수록 빨리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댓글이나 SNS로 초대장을 받고자 하는 이메일 주소와 이유를 적어주세요. 혹시 티스토리 외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주소를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May the odd ever be in your favour" (헝거게임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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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1.09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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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테그라4 프로세서 공개

IT뉴스 | 2013. 1. 8. 07:04 | Posted by kaldaris


삼성 엑시노스, 퀄컴 스냅드래곤과 함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가장 흔하게 찾을 수 있는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 올 CES2013에서 차세대 프로세서 테그라4가 공개되엇습니다. 세계 처음으로 코어텍스-A15를 쿼드코어에 적용한 프로세서이죠. 예상한대로 성능은 엄청났습니다. 마찬가리로 A15를 기반으로 한 듀얼코어 엑시노스 5250을 탑재한 넥서스 10 태블릿과 비교도 해봤습니다. 웹페이지 25개를 여는데 50초 대 27초로 가볍게 눌러 버렸네요.


CPU: 전작인 테그라3와 마찬가지로 4+1코어를 사용했습니다. 5개의 코어 모두 A15기반이지만 마지막 코어는 "배터리 절약 코어"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작업을 할 때 사용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에는 쿼드코어나 보조코어 둘 중 하나만 인식하도록 되어 있네요. 최대 클럭은 1.9GHz입니다. 위 사진의 왼쪽에 황금색 네모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GPU: 그래픽카드의 강자답게 테그라4에선 전작에 비해 6배나 많은 GPU 코어를 담았습니다. 덕분에 그래픽 처리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72개의 GPU 코어는 이미징 처리에도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4개의 CPU 코어와 72개의 GPU 코어가 합작해 다르게 처리된 여러 이미지를 통합하는 HDR처리를 순식간에 해버림은 물론 HDR 비디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푸르스름한 작은 네모들이 보이시죠?

LTE: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 여전히 LTE통신칩을 프로세서에 통합시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아이세라 i500 LTE칩이 있다지만 통합칩에 비교해 볼 때 효율성면에서 뒤떨어지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다행히 전세계 모든 LTE주파수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원하는 LTE칩이기에 경쟁력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인가요? 오른쪽에 좀 더 작은 칩이 아이세라 i500입니다.


또한 테그라4를 탑재한 콘솔인 실드도 공개했습니다. 5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해 테그라존의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몇몇 지원되는 PC게임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벨리크님의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엔비디아가 선수를 치긴 했지만 삼성도 머지않아 A15기반 쿼드코어 엑시노스를 출시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퀄컴은 A15는 아니지만 거의 근접한 스냅드래곤 S4이 있구요. 과연 테그라4가 프로세서 시장에서 테그라3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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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상욱 2013.01.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텔은 ces에 아나오나요?? 이러다 인텔 망하겠당 ㅡㅡ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1.08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막 개막한 ces라 차례가 늦을 뿐입니다 ㅎㅎ 몇시간전 스마트폰용 프로세서와 울트라북용 프로세서를 공개했습니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중화되며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제조사들은 가전제품에 눈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TV만 이 아닌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어 구굴과 애플도 각자의 TV세트를 구성하려 노력 중이죠. 삼성은 올해 CES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단 TV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에 가장 애용하던 전자기기는 TV였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빈 시간을 채워주는 역학을 하고 있구요. 최근 아날로그 신호에서 디지털 신호로 물갈이하는 중에 TV 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 공영 방송사인 BBC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시도를 해왔었습니다. 최근 디지털로 전환하며 빨간버튼(Red Button)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좀 더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년 여름 올림픽이 런던에서 개최되며 이 서비스가 큰 빛을 바랬죠. 기존 방영 중인 경기 외 다른 경기를 시청할 수도 있고 관련된 정보도 함께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TV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태블릿 앱을 선보였는데요, 옛날 한국에서 방영되던 진품명품과 비슷한 Antiques Roadshow라는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가능합니다. 이미 Red Button 서비스로 150만명의 유저를 모은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프로그램 내 소개되는 골동품의 가치를 직접 추정해보는 게임입니다.




우선 앱을 설치한 뒤 TV나 VOD에서 프로그램을 틀어 소리를 키워주면 연동이 됩니다. 소리 인식이 잘 안 되서 몇 번 시도한 후에야 연결이 되네요.

홈화면 프로그램과 연동 중

프로그램 진행 중엔 대기 화면이 나타나고 골동품 가치 측정을 하는 중엔 추정 가격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대기 화면

가치 측정 화면

맞나 틀리나도 알려주네요.

 

이런 쪽으론 꽝이라 17개 중 4개 밖에 못 맞혔네요 ㅠㅠ




아직 시작 단계라 많은 발전이 필요하겠지만 한국 예능 프로에 적용이 되면 어떨까 기대되네요. 예를 들어 퀴즈쇼 같은 프로에서 참가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의 도움을 청하는 찬스카드로 사용한다던가 말이죠. 시청자의 몰입도를 늘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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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트에선 처음으로 공개된 모바일 우분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본 바 모바일 우분투는 PC용 우분투를 그대로 본을 떠온듯 깔끔한 UI를 자랑합니다. 또한 제스쳐를 이용한 컨트롤은 스크린 내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해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죠. UX만 볼 경우 다른 OS에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그럼 우분투는 과연 하루가 멀다하고 우후죽순 나타나는 OS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새로운 OS가 공개되면 아마도 제일 먼저 논의되는 것이 바로 생태계 구축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태계"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하드웨어(디바이스), 소프트웨어(OS)와 컨텐츠(앱 & 서비스)의 상호작용하는 조합을 생태계라 부릅니다. 애플 생태계는 아이폰, 아이패드와 아이팟이란 iOS를 탑재한 디바이스들과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 그리고 애플에서 서비스 중인 아이클라우드 등이 축을 이루고 있죠.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좀 더 느슨하게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출시하는 여러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과 구글플레이, 혹은 제삼자 마켓에서 제공하는 앱들과 OS에 통합된 구글 서비스가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성숙한 생태계를 구축한 iOS와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는 것보단 새롭게 출발을 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즈폰(윈폰)과 올해 공식 출시될 기대주 타이젠을 두고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분투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


생태계 구축에 있어 소비자의 눈에 가장 띄는 요소는 바로 앱입니다. 질을 떠나 iOS와 안드로이드는 각각 60만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앱은 네이티브앱와 웹앱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앱은 OS에 최적화된 앱이며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에 이상적인 종류이지만 그 OS에서만 작동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웹앱은 HTML5 같은 프로그래밍언어를 이용해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네이티브앱에 비해 많이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이 느린 HTML5앱를 포기하고 네이티브앱으로 재개발한 전적이 있습니다.

타이젠: 새로운 OS이기에 아직 많은 수의 앱을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바다OS 앱개발킷과 통합이 되어 이론적으론 바다OS앱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진 소식이 없네요. HTML5을 이용한 웹앱을 다수 탑재할 것이라지만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다른 OS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윈폰: 윈도우즈폰8부터 사촌인 윈도우즈OS와 커널을 공유해 이론적으로 앱개발이 좀 더 용이해졌다고 하지만 현실은 좀 더 불편합니다. 아직 윈도우즈의 프로그램을 윈폰에서 사용할 수가 없음은 물론 ARM칩 태블릿용 윈도우즈RT도 있어 통합된 앱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인 듯 합니다.

우분투: PC용 우분투에서 사용 중인 웹앱을 약간의 코드만 바꾸면 모바일 우분투에서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앱의 수에 있어서는 첫 출시를 앞둔 OS치곤 엄청날 것입니다. 거기다 네이티브앱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킷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PC용 우분투에 모바일 UI를 입힌 것 뿐이라는 우분투 개발팀의 말을 믿으면 실제 모바일 우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수를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서비스

아무리 좋은 앱이 있고 뛰어난 하드웨어가 여럿이 있다해도 이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가 없다면 따로따로 노는 똑똑한 디바이스일 뿐입니다. 애플 유저들이 애플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가 긴밀히 연결된 디바이스들의 관계이죠. 온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타이젠: 올해 공식 출시될 타이젠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삼성이 다수의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OS면에서 제공할 서비스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제삼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 이는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윈폰: MS는 오랫동안 스마트폰용 OS를 개발해왔지만 최근 들어서야 제대로 된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윈도우즈폰8에 들어서야 따로 놀던 Xbox 콘솔과 여러 윈도우즈 디바이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모으고 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클라우드), 혹은 라이브(통합계정) 등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잇달은 리브랜딩 덕에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디바이스간의 연결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우분투: 이에 비교해 우분투는 유리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PC용 우분투입니다. 이미 오랫동안 개발해온 PC용 우분투 덕에 모바일 우분투는 시작부터 우분투원 클라우드 서비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등 많은 서비스들이 OS에 통합되어 지원됩니다. 이들 서비스는 PC용 우분투에 기본적으로 통합되어 제공되는 서비스라 우분투를 사용해 본 유저라면 익숙할 것입니다.


 성공? 아직 갈 길이 멀다


하드웨어

어떤 종류의 하드웨어를 선택하냐에 따라 생태계의 성격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유저들이 평균적으로 안드로이드 유저보다 유료앱을 더 많이 구입한다고 발표되었죠. 이는 프리미엄급으로 취급받는 아이폰에 비해 초기 안드로이드폰은 보급형적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요즘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긴 하지만요.

타이젠: 타이젠은 인텔과 삼성의 지원을 받고 있어 하드웨어면에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삼성은 올해 안으로 프리미엄급을 포함한 다수의 타이젠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구요. 다른 제조사들도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인가는 아직 두고봐야겠네요. 아직 생태계 성향에 대해 말하기엔 이른 것 같네요.

윈폰: 윈폰 역시 이미 다수의 제조사들과 협력 중에 있습니다. 노키아는 윈폰에 모든 것을 투자했고 삼성, HTC도 다수의 윈폰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입니다. MS 역시 서피스 태블릿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구요. 판매율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윈폰 유저들의 앱구입 경향에 대해 아는바가 별로 없네요.

우분투: 심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우분투와 협력하는 하드웨어 제조사는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올해 말에서야 첫 우분투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하지만 빠른 시일 내 하드웨어 협력업체를 찾지 못할 경우 엄청난 시련을 겪을 것은 분명합니다. 안드로이드 역시 리눅스이기에 많은 안드로이드폰에 우분투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방법을 선택할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소프트웨어

OS 자체가 없다면 생태계 조성이 없겠죠? 하지만 OS의 성격도 생태계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iOS는 클로즈소스로,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로 각자의 생태계를 구축했지만 두 생태계의 특징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여러분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OS의 성격이 디바이스 판매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정을 통해 디바이스를 판매하는 통신사들은 오픈소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아이폰은 엄청난 인기를 무기로, 안드로이드는 통신사가 원하는 OS 개조를 허락함으로써 통신사들의 협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이젠: 삼성과 인텔의 지원을 받음은 물론 리눅스재단이 직접 지도하는 OS입니다. 오픈소스이기에 통신사와 계약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겠지만 거대기업이 뒷받혀주기에 어떻게든 통신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윈폰: 윈폰은 이미 판매 중에 있습니다. MS란 이름이 헛되진 않았죠. 통신사들 역시 꽤나 밀어주고 있습니다.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우분투: 가장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우분투는 100% 오픈소스입니다. 통신사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OS이죠. 제 생각엔 안드로이드처럼 통신사가 원하는 대로 개조해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럼 과연 통신사들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처럼 우분투폰을 밀어줄까요?




이렇게 우분투의 성공을 위한 요인들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분투가 가진 장점도 많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우분투로썬 일단 하드웨어 파트너를 찾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약정보다 폰을 직접 구입한 후 선불제로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잘하면 통신사와의 대립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유저 수를 키우기 위해선 스마트폰이 자리 잡은 선진국가들보단 개발도상국을 노리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보급형 하드웨어에서도 잘 작동하는 특성을 살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개발도상국 인구를 겨냥함과 동시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잠재적인 개발자들을 끌어모음으로 생태계 구축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모바일 우분투가 공개되고 갤쓰리용이 나오면 그 때 즉시 발을 담궈볼 준비가 된 일인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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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새벽에 공개된 스마트폰을 위한 우분투(Ubuntu). 대충 봐도 PC용 우분투와 아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PC용 우분투를 그대로 옮겨 스마트폰에 맞는 UI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3일에 선보인 우분투는 개발용으로 실제 우분투폰이 나오기까진 빨라야 올해 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넥서스에 우분투를 탑재해 시험 모델로 사용 중입니다.


처음 우분투를 보며 든 생각으론 전체적으로 깔끔하단 느낌이였습니다. 이는 아마 기존 PC용 운영체제를 개발하며 모아온 노하우 덕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 PC용 우분투의 UI를 축소화시킨 듯한 착각이 드는 UI입니다. 왼쪽의 앱트레이는 물론 상단에 위치한 상태창 역시 PC용 우분투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죠. 스마트폰이기에 어쩔 수 없는 작은 스크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많은 기능들이 평소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제스쳐를 많이 이용하는 OS이기에 실제 영상을 보는 것이 이해하는데 훨씬 빠를 것 같네요.


환영스크린. 안드로이드와 iOS와는 달리 락스크린을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쁘게 꾸며진 동그라미 속에 메시지 수나 트윗 수 등을 뉴스피드처럼 보여주네요. 다만 환영스크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자주 사용하는 앱, 자주 연락하는 지인 등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홈스크린이 나타나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4.2의 퀵 위젯과 비슷해 보입니다. 폰을 사용하면 할수록 전시되는 정보가 늘어납니다.

왼쪽: 앱트레이. 자주 사용하는 앱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다가 스크린 왼쪽에서 약간 드래그하면 나타납니다. 오른쪽으로 쭉 드래그하면 현재 실행 중은 모든 앱을 볼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앱트레이에서 직접 설정해 사용하는 "자주 사용하는 앱" 기능이 우분투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네요. 어느 앱에서든 손쉽게 원하는 앱을 엑세스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오른쪽: 뒤로 버튼?. 안드로이드의 뒤로 버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스쳐네요. 오른쪽에서 드래그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앱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잠깐 이메일이나 SNS를 체크하다 다시 즐기고 있던 앱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이죠.

위쪽: 상태창. 여느 OS에서나 볼 수 있는 상태창를 더 개선했습니다. 자동으로 숨겨짐은 물론 아래로 드래그해 사용 중인 앱을 떠나지 않고 바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상단에서 드래그할 경우 검색창이 나타나 빠르게 엑세스할 수 있습니다. PC용 우분투에서처럼 여러 소스에서 검색해 한꺼번에 모아 보여줘 편하네요. 영화를 검색하면 티켓 정보를 보여주는 듯 구글 나우와 약간(?) 비슷한 기능입니다.

아래쪽: 메뉴탭. 허니콤부터 소개된 소프트웨어 버튼을 좀 더 개선한 메뉴탭입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다가 앱을 사용하는 중에 위로 드래그하면 앱에 관련된 메뉴버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풀스크린 앱이 아닐 경우 항상 존재하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대부분의 상황에서 숨겨지는 기능이라 스크린 전체를 앱을 위해 할당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 외 음성컨트롤과 우분투에서 제공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우분투원을 사용할 수 있어 음악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또한 도크를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에서 완전한 PC용 우분투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이 기능을 소개하진 않았기에 아직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지만 이렇게 될 경우 엄청난 경쟁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짧은 소개 동영상이라 그 이상에 대해 말하긴 좀 어렵네요. 우분투 소개는 6:35부터 시작합니다.



뭔가 다른 OS와 달라 보이나요? 다음 포스트엔 과연 우분투OS가 안드로이드와 iOS, 그리고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는 모바일OS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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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O 2013.01.0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됩니다. PC용 프로그램도 손쉽게 포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탈옥 없이 불법 앱 사용할 수 있다

IT뉴스/iOS | 2013. 1. 2. 22:02 | Posted by kaldaris

 

얼마 전 해큘러스(Hackulous)가 운영하던 인스톨러스(Installous)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탈옥 iOS 디바이스를 이용하던 소비자들로썬 아주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하지만 애플로썬 어느 정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스톨러스는 탈옥한 iOS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불법 다운로드를 가능케 했기에 애플로썬 엄청 눈엣가시같은 존재였죠.

하지만 해큘러스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물론 더 크게 판을 벌릴 두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물론 해큘러스가 존재할 때도 다른 방법으로 원하는 유료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지만 이들 두 서비스의 특징은 바로 탈옥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무섭습니다.

수많은 아이폰 이용자들 중에 과감히 탈옥을 감행하는 수는 극소수입니다. 탈옥한 이용자들 중에서도 유료앱을 먼저 사용해 본 뒤 정품 앱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옥할 필요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진 탈옥 = 불법, 혹은 탈옥은 어렵다란 인식이 강해 시작 전부터 포기하는 이용자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불법 다운로드에 가입하면 애플의 골치거리는 비교도 안되게 늘어나겠죠.

 

앞서 말한 두 서비스는 바로 제우스머스(Zeusmos)와 퀘이용(Kuaiyong)입니다. 제우스머스는 개발자 라이센스를 이용해 불법 다운로드된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퀘이용은 기업용 라이센스를 악용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제우스머스는 심지어 다운로드한 앱을 다른 제우스머스 유저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제우스머스를 개발한 개발자에 의하면 불법 다운로드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애플에 거절당한 앱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하네요. 불법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했는지 미래 업데이트부턴 앱을 직접 개발했거나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뉴스를 대하며 반대입장에선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되는 아이폰을 구입하고 5000원도 안되는 앱을 못 구입하냐는 의견이 많네요. 찬성입장엔 구입하기 전에 한번 사용해보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많구요. 만약 이런 서비스가 없었다면 유료앱을 거들떠 보기나 했을까?란 질문도 있지만 개발자로썬 힘들여 개발한 앱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썩 좋을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교가 될까 모르겠지만 열심히(?) 쓴 글에 조회수는 높은데 추천이나 댓글이 없으면 힘이 쭉빠지는 느낌에 몇 단계 위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가진 애플 디바이스라곤 동생의 3세대 아이팟이 전부이니 이 두 서비스를 사용해봤다고 말씀도 못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런 비공식적인 서비스엔 항상 말웨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단 것도 기억하시구요. 아무리 애플이 보안유지에 철저하다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애플의 노력을 무력화시키는 서비스들이 원한다면 말웨어 하나 못 배포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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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igs.tistory.com Yigs 2013.03.25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예전에는 당연히 박수치며 좋아했을것 같은데요.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는 마냥 좋아할 순 없을거 같아요.
    블로그에서 수많은 개발자님들을 보고 있노라면;;;;

    • Favicon of https://csandroid.tistory.com kaldaris 2013.03.26 0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철없을 학생 시절엔 학생신분을 변명으로 불법 다운로드도 괜찮다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뭐든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아깝다는 느낌도 없진 않지만 개발자분들만할까 몰라요

    • Favicon of https://yigs.tistory.com Yigs 2013.03.26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안그래도 주위에서 '왜 탈옥을 안하냐' 라는 말을 들을때면 딱히 뭐라고 하기도 그렇더라고요...
      무튼, 우리나라에도 개발자들이 노력한만큼 대우받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작년 PC산업에 있었던 가장 큰 뉴스라면 바로 10월 윈도우즈 8의 출시가 아닐까 싶네요. 태블릿의 영향을 받아 많은 수의 노트북들이 분리형으로 출시되고 윈도우즈 8에서 기본으로 지원되는 터치 입력방식 덕에 이전에 출시된 노트북들은 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를 감지한 것인가요?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의 대표주자 우분투 역시 터치 입렵방식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배너에 달린 "So close, you can almost touch it (아주 가까워 거의 만질 수 있다)"이란 슬로건을 보면 공개될 무엇에 "터치"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매년 4월과 10월에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PC용 업데이트 같진 않습니다. 아마도 모바일 환경에 관련되지 않나 싶은데요, 예전부터 우분투 관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들을 위한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업데이트] 기다하던 안드로이드용 우분투는 아니지만 모바일 우분투 OS가 소개되었네요. 새로 출시될 스마트폰에 적용될 OS지만 함께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포트하는 것도 쉬워 정식으로 공개되면 또 하나의 재밋거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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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3.01.02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모바일 기기용이라니 기대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