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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롬의 장단점

루팅/개발/팁 | 2012. 2. 25. 21:36 | Posted by kaldaris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루팅 하셨나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제일 큰 장점을 생각해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양성과 오픈성이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이 같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구입했을 경우 많은 부분을 마음껏 수정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데요, 쉽게 테마나 글꼴을 바꾸는 것 외에도 루팅을 통해 디바이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루팅 하셨나요? 아직 고려 중이라면 맨 아래에 있는 루팅관련 포스트를 먼저 읽어보세요. 저 같은 경우 첫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루팅한 이유는 OS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출시한 지 2년이 넘은 디자이어는 공식적으로 프로요 이상 지원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시작해 이젠 MIUI롬으로 정해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갤쓰리 루팅해 OC/UV시켜 잘 이용하고 있죠.


 커스텀롬이란?


먼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커스텀롬은 도대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롬(ROM: Read-only Memory)은 컴퓨터의 수정불가능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의미하는데요, 컴퓨터의 부팅관련 파일이나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파일들을 저장해두는 곳이죠. 안드로이드 이와 마찬가지로 부팅과 시스템관련 파일들을 롬에 설치해 두는데요, 커스텀롬은 이 파일들을 모두 없애고 새로 설치하는 것이기에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커스텀 안드로이드OS이미지를 커스텀롬이라 부릅니다.

안드로이드관련 포럼이나 글을 보면 흔히 순정롬, 또는 커스텀롬이란 말이 나오는데요, 순정롬은 말그대로 디바이스에 탑재되어 배포된 롬을 뜻합니다. 건드린 것이 없기에 순정롬이라 불리죠. 반면 커스텀롬은 순정롬을 수정해 더욱 많은 기능을 더하거나 불필요한 파일들을 제거, 혹은 안드로이드 소스코드를 이용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롬을 나타냅니다. 한번씩 안드로이드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시기가 되면 제조사들 역시 개발단계에 있는 롬을 맛보기로 유출하기도 하는데 이는 순정롬으로 보면 됩니다.

저작권보호운동이 한창이 지금 이런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구요?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OS이기에 소스코드의 공개가 의무화되어 있음은 물론 자유로운 수정과 배포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커스텀롬을 보면 기존 롬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뭔가가 있거나 혹은 포함했으면 하는 기능이 있을 경우 소스코드를 이용해 새로운 롬을 개발하는 것이죠.


 커스텀롬의 장점


이미 몇 가지는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커스텀롬을 사용하는 다른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짧은 업데이트 주기

ICS업그레이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신 분들이 많겠지만 항상 보면 제조사는 업데이트 날짜를 공개했지만 정작 날짜가 지나도 업데이트가 시작되지 않는 것이 대다수의 경우인데요, 이는 제조사가 업데이트롬을 배포하더라도 이통사 역시 거기에 추가할 것과 빼야 할 기능 등 몇가지를 수정하고 업데이트를 허락해야 비로소 소비자들이 업데이트를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커스텀롬 개발자들을 제조사, 이통사에 대해 걱정할 것 없이 마음껏 개발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새로운 버그나 추가기능이 있을 경우 업데이트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의 장점인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더욱 소비자중심적인 업데이트를 더욱 자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더욱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무조건 커스텀롬이 좋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제조사들은 디바이스의 CPU를 제한한데 그치지 않고 수도 없이 많은 필요없는 앱들을 탑재해 실질적으로 디바이스의 최고 성능은 맛볼 수 없습니다. 차별성과 안전성을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다곤 하지만 소비자로썬 불편한 진실이죠.

이통사 역시 이통사용 앱이나 기능제한을 원하기에 특히 보급형 디바이스에선 성능저하가 말이 아닙니다. 통신사용 앱은 제거도 못합니다. 이런 제조사들과는 달리 커스텀롬 개발자들은 마음껏 이를 조절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제거, 제조사 입장에선 탑재할 수 없는 기능들도 대거 추가할 수 있습니다.


OS버전 업그레이드

흔히 새로운 넥서스 디바이스가 출시된 이후 벌어지는 현상으로 제조사들은 급히 다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지만 최소 6개월 남짓 잡아야 겨우 업그레이드가 시작하곤 합니다. 어떨 경우 하드웨어 사양을 핑계로 업그레이드를 못해준다고 하기도 하죠.

이 같은 경우엔 커스텀롬이 유용하게 되는데요, 새로 출시된 넥서스나 같은 제조사의 OS에서 소스코드를 뽑아 선택받지 못한 디바이스를 위해 업그레이드 롬을 배포하기도 합니다. 혹은 위에서 말했듯 제조사가 유출하는 베타버전 롬을 변형해 커스텀롬을 제작하기도 하죠.


 커스텀롬의 단점


커스텀롬이라고 장점만 있을 순 없죠. 이젠 그 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디바이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커스텀롬은 전문가(?)가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든 문제가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문가란 제조사를 의미하는 것이죠. 가끔 커스텀롬을 인스톨하는 과정에 디바이스가 망가져 벽돌화 될 수 있는데요, 소프트웨어적 문제라 요즘 이런 경우가 생길 확률은 지극히 낮음은 물론 대부분의 경우 다시 원상복귀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일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고 좋은 리뷰를 받고 있는 커스텀롬을 고르시면 됩니다. 한국은 외국 디바이스와 다른 통신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산 커스텀롬을 사용하면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국산 커스텀롬을 찾거나 호환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데이터 지우기

일반적으로 커스텀롬을 처음 인스톨 할 경우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지워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안정성을 위해 권장하는데요, 외장메모리에 있는 파일들은 그대로 있지만 디바이스 내 있는 시스템파일과 앱들이 모두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러면 누가 커스텀롬을 쓰겠습니까? 루팅을 하면 더욱 다양한 앱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그 중 하나가 바로 백업툴. 예를 들어 티타늄백업은 디바이스의 모든 앱(시스템+유저앱)을 백업할 수 있는 앱으로 내/외장메모리에 백업이 되니 편리합니다. 앱 데이터도 함께 백업이 되니 커스텀롬 설치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도 없습니다.


순정롬의 기능이 빠진다

이 점은 특히 주목하셔야 할텐데요, 기존 순정롬에서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었다면 커스텀롬에서도 이 기능을 지원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갤러리나 카메라 등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지원하지만 갤럭시노트를 예로 들면 삼성의 올쉐어, 노트 특유의 S메모 등은 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순정롬을 개조해 만든 커스텀롬에선 찾을 수 있겠지만 MIUI나 CM롬 같이 안드로이드 소스코드에서 전혀 새로운 커스텀롬을 만드는 경우 이런 앱들을 넣어 두지 않기 때문이죠. 제조사 특유의 앱이라 구글플레이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백업을 해두어도 새로운 롬의 앱 지원여부도 불확실합니다. 그렇기에 항상 체크를 먼저 하신 후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혹은 순정롬을 개조한 커스텀롬도 괜찮은 선택이네요. 기존 순정롬에서 필요없는 것들을 제거하고 다이어트(?)를 시켜 성능면에서 더욱 개선된 롬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하드웨어적 제한이 있을 수도 있다

커스텀롬은 제조사의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특히 AOSP 기반 커스텀롬은 위와 같이 순정롬의 기능이 빠짐은 물론 하드웨어적 제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하드웨어 소스코드에 대한 권리를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정롬을 기반으로 둔 커스텀롬은 이런 문제를 겪지는 않죠. 물론 디바이스를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은 받지 않겠지만 카메라가 잘 먹히지 않는다거나 하드웨어의 최고 성능을 뽑아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죠.


 그럼 커스텀롬 해, 말어?


위에서 커스텀롬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렸는데요, 솔직히 선택은 개인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은 특히 통신기술이 달라 선택권이 훅 줄어든 것도 사실이죠. 흔히 말하는 "국제"버전은 전세계 통신기술의 70%를 차지하는 GSM방식이고 그렇기에 대부분의 커스텀롬은 GSM용 롬입니다. CDMA방식을 사용하는 한국에선 GSM용을 사용하면 사고내기 딱 좋은 방법이죠. 요즘 들어 LTE용 디바이스도 출시되니 더 복잡해지겠네요.

많은 제조사들이 유럽에서 먼저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GSM용은 제조사마다 하드웨어를 변형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미국 같은 경우 디바이스마다 이름도 다를 수도 있고 외형과 스펙이 약간씩 다를 수도 있는데 이 때문에 출시가 늦어지게 되는 것이죠.

커스텀롬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신 분들은 아래 루팅에 대해 한번 읽어보시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커스텀롬은 루팅을 한 후에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관련 포스트

안드로이드 루팅의 장단점

티타늄 백업 by Titanium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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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 2012.06.10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의문점이 쉬원하게 해결됐습니다. 땡큐!

  2. ;; 2013.08.23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위에서 디바이스 초기화 시킬때 superuser 같은거 다사라지고 루팅다시해야하나요? ;; 아니면 superuser는 공장초기화해도 안지워지나요?? ㅠㅠ 걱정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