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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었던 HTC의 플래그쉽 HTC One이 부품 부족으로 출시일이 미뤄졌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HTC One의 마케팅의 주요 파트였던 울트라픽셀 카메라 부품이 모자라서 디바이스 공급이 원할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HTC One의 성공에 제일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갤럭시 S4는 3월14일에 공개되었고 4월26일 출시가 되는 점을 감안하면 HTC에 엄청 큰 타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라이벌 삼성은 끝도 없는 자원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자사 스마트폰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예로 출근시간에 런던의 쇼핑 중심지인 옥스포드 서커스를 지나가는 중 플랫폼 전체가 갤럭시 노트 2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S4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바로 부품 부족의 원인입니다. 단순히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생산량만 늘어난다면 해결될 문제이죠. 그렇지만 HTC 임원이 한 말은 그야말로 쇼킹입니다.

"HTC has had difficulty in securing adequate camera components as it is no longer a tier-one customer (HTC는 더 이상 1순위 고객이 아니기에 카메라 부품 공급을 확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작년 HTC의 저조한 스마트폰 판매율과도 관련있습니다. HTC One X와 그 외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예측보다 낮은 이유로 여러차례 조정을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관계가 비틀어졌다는 것입니다. 끝없는 악순환의 고리로 지금 HTC One으로 바로잡기 못하면 스마트폰 1위는 커녕 회사의 존립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S4, 옵티머스 G 프로, 엑스페리아 Z, 향후 출시될 모토로라 X폰까지 경쟁은 더욱 심해져 가는데 과연 HTC가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2년 마케팅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올해엔 다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2013년 3월 현재까지 HTC광고가 눈에 띈 적은 없네요. 피터 차우 HTC 사장은 HTC One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자리를 내어놓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지만 이것만으론 HTC를 곤경에서 구하긴 무리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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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ke-a-snapshot.tistory.com 모바노 2013.03.20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씁쓸한 소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