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자금모으기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올라온 한 프로젝트에 의하면 음료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날이 얼마 멀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음료나 찬 음료를 받침에 올려두면 스털링(Stirling) 엔진을 이용한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해 휴대폰을 충전한다는 컨셉입니다. 스털링 엔진은 두 면을 이용해 열의 차이를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으로 1800년대부터 존재하던 기술입니다. 하지만 상용화에는 꽤나 어려움을 겪어왔죠. Epiphany onE Puck 역시 아직까지 이 기술의 효율성에 대해선 무소식입니다. 다만 아직까진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충전할만큼 전력을 공급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2개월 간 10만달러를 모아야 하는데 현재 6만달러가 모였네요. 지금이야 시제품이니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머지않아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서 충전할 필요가 없는 휴대용 충전기가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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