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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시는 분들껜 별 의미없는 포스팅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흥미로운 아이디어라 한번 적어봅니다.

전국 곳곳 신호가 양호한 한국과는 달리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국가에는 통신사에 따라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제 집도 그렇구요. 다행히 집에선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안되지만 밖에 있을 땐 핫스팟을 찾기가 어려워 똑똑한 스마트폰을 두고도 인터넷을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해외여행을 갔지만 로밍비용이 너무 비싸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자 MIT의 바이럴스페이스(Viral Spaces) 연구팀은 Airmobs란 P2P 와이파이 테더링 앱을 개발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스마트폰의 상태(배터리, 신호강도, 사용가능한 데이터량,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자신의 무선인터넷을 Airmobs를 통해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주위 다른 Airmobs 유저는 그 핫스팟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무료로 공유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공유한 데이터량에 따라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그럼 만약 신호가 없는 곳에선 그 포인트로 다른 Airmobs 유저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앱의 장점은 유저가 수동으로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유저베이스가 받혀줘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현실상 이런 아이디어는 실현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통신사 때문이죠. 데이터를 제공하며 돈을 받는 통신사가 유저들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을 곱게 봐줄까요? 테더링 자체를 금지하는 통신사도 있는데 말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바이럴스페이스 역시 Airmobs앱을 구글플레이에 등록하는 것에 대해 심히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통신사 잘못 골라서 신호 잡는데 엄청 고생하는 저한텐 엄청 유용한 기능일 것 같은데 제발 어떻게 실현 되었으면 좋겠네요.. 무제한 데이터라 해도 신호가 약하면 허빵이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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