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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새벽에 공개된 스마트폰을 위한 우분투(Ubuntu). 대충 봐도 PC용 우분투와 아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PC용 우분투를 그대로 옮겨 스마트폰에 맞는 UI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3일에 선보인 우분투는 개발용으로 실제 우분투폰이 나오기까진 빨라야 올해 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넥서스에 우분투를 탑재해 시험 모델로 사용 중입니다.


처음 우분투를 보며 든 생각으론 전체적으로 깔끔하단 느낌이였습니다. 이는 아마 기존 PC용 운영체제를 개발하며 모아온 노하우 덕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 PC용 우분투의 UI를 축소화시킨 듯한 착각이 드는 UI입니다. 왼쪽의 앱트레이는 물론 상단에 위치한 상태창 역시 PC용 우분투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죠. 스마트폰이기에 어쩔 수 없는 작은 스크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많은 기능들이 평소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제스쳐를 많이 이용하는 OS이기에 실제 영상을 보는 것이 이해하는데 훨씬 빠를 것 같네요.


환영스크린. 안드로이드와 iOS와는 달리 락스크린을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쁘게 꾸며진 동그라미 속에 메시지 수나 트윗 수 등을 뉴스피드처럼 보여주네요. 다만 환영스크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자주 사용하는 앱, 자주 연락하는 지인 등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홈스크린이 나타나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4.2의 퀵 위젯과 비슷해 보입니다. 폰을 사용하면 할수록 전시되는 정보가 늘어납니다.

왼쪽: 앱트레이. 자주 사용하는 앱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다가 스크린 왼쪽에서 약간 드래그하면 나타납니다. 오른쪽으로 쭉 드래그하면 현재 실행 중은 모든 앱을 볼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앱트레이에서 직접 설정해 사용하는 "자주 사용하는 앱" 기능이 우분투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네요. 어느 앱에서든 손쉽게 원하는 앱을 엑세스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오른쪽: 뒤로 버튼?. 안드로이드의 뒤로 버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스쳐네요. 오른쪽에서 드래그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앱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잠깐 이메일이나 SNS를 체크하다 다시 즐기고 있던 앱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이죠.

위쪽: 상태창. 여느 OS에서나 볼 수 있는 상태창를 더 개선했습니다. 자동으로 숨겨짐은 물론 아래로 드래그해 사용 중인 앱을 떠나지 않고 바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상단에서 드래그할 경우 검색창이 나타나 빠르게 엑세스할 수 있습니다. PC용 우분투에서처럼 여러 소스에서 검색해 한꺼번에 모아 보여줘 편하네요. 영화를 검색하면 티켓 정보를 보여주는 듯 구글 나우와 약간(?) 비슷한 기능입니다.

아래쪽: 메뉴탭. 허니콤부터 소개된 소프트웨어 버튼을 좀 더 개선한 메뉴탭입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다가 앱을 사용하는 중에 위로 드래그하면 앱에 관련된 메뉴버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풀스크린 앱이 아닐 경우 항상 존재하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대부분의 상황에서 숨겨지는 기능이라 스크린 전체를 앱을 위해 할당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 외 음성컨트롤과 우분투에서 제공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우분투원을 사용할 수 있어 음악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또한 도크를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에서 완전한 PC용 우분투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이 기능을 소개하진 않았기에 아직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지만 이렇게 될 경우 엄청난 경쟁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짧은 소개 동영상이라 그 이상에 대해 말하긴 좀 어렵네요. 우분투 소개는 6:35부터 시작합니다.



뭔가 다른 OS와 달라 보이나요? 다음 포스트엔 과연 우분투OS가 안드로이드와 iOS, 그리고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는 모바일OS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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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O 2013.01.0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됩니다. PC용 프로그램도 손쉽게 포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