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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엄청 오래된 시간 같네요. LG 옵티머스 (감압식 터치.. 흑흑..)를 잠시 사용하다 HTC 디자이어로 바꾼 해였습니다. 제가 막 안드로이드에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을 당시 다른 누군가는 와이파이에 관련된 버그를 찾아 구글에 버그를 신고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그 신고를 깨끗이 무시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우선순위가 높지 않았다는 이유로 2년반이나 방치해 둔 이 버그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구글도 무시하고 있었다는군요. 저 역시 별탈없이 잘 쓰고 지냈습니다.


2010년 4월 등록된 (생략된) 버그 신고입니다:


Shortly: When connected on WiFi to a network which specifies a domain name, hostnames in that domain do not resolve without appending the domain to the host name. (버그 신고 링크)


문제는 바로 도메인과 호스트이름에 있는데요, 몇몇 학교나 회사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경우 공개 네트워크라 연결은 가능하지만 연결 후 바로 열리는 웹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유저의 경우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할 경우 https://joynet:443/login이란 웹페이지가 열리며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 해야했습니다.

PC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웹사이트로 옮겨지지만 안드로이드에선 호스트이름(joynet)만 포함된 웹사이트는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가 존재하는 것이죠. 도메인 이름을 포함한 웹페이지(joynet.joensuu.fi)를 열 경우 IP주소는 맞지만 그 뿐입니다. 보안이 강화된 HTTPS 주소에서만 로그인이 가능하니 그렇게 입력하면 도로 첫 웹페이지인 https://joynet:443/login으로 옮겨져 로그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은 이제 이 버그를 해결했으며 다음 안드로이드 버전과 함께 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안드로이드 4.2는 물론 젤리빈 이하 모든 버전에는 적용되지 않는단 말이죠. 정확히 969일만에 답장이 나온 셈이지만 안드로이드 4.2의 차기 버전이 나올 때면 두달은 훌쩍 지날테니 1000일을 넘기겠네요 ㅎㅎ

거기다 다음 버전 (5.0 KLP겠죠?)이 공개된다 해도 업데이트를 받기까진 한창 걸릴테고 그러다보면 뭐 내년 말쯤에나 제대로 해결되겠습니다. 거의 완벽한 안드로이드인줄 알았지만 여전히 잡아야 할 버그는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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