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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토로라 합병 확정

IT뉴스 | 2012. 5. 23. 08:05 | Posted by kaldaris

거의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이뤄졌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확정된 사실이긴 하지만 오늘 공식화되기 전에 구글과 모토로라는 여전히 남남이였죠. 미국과 유럽의 인수허가는 이미 오래 전 받았지만 중국이 허가 지연을 하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어제 허락을 받은 이상 발빠르게 약속한 금액(지분당 40달러)을 지불하고 모토로라를 공식 인수하였습니다.

오래 전 계획했던대로 산제이 자 모토로라 사장이 물러나고 구글의 아메리카지역을 담당했던 데니스 우드사이드가 모토로라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우드사이드 사장은 구글에 일한 3년 동안 구글의 수입을 100억달러에서 170억달러로 끌어올린 영웅인데요, 우드사이드사장과 함께 일할 간부들 역시 무시 못할 존재들입니다. 모토로라의 기존 임원들은 물론 아마존, 노키아, 엔비디아 등 거대 IT기업에서 직책을 맡았던 인물들이 우드사이드와 함께 모토로라를 이끌 예정입니다.

아직 모토로라의 미래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모토로라에 임명한 리스트로 봐서는 하드웨어부문을 정리하겠다는 루머는 확률상 낮습니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 역시 모토로라에서 미래 사람들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를 만들 것이라고 확실하게 믿는다고 밝혔으니 말이죠.

모토로라 사장은 모토로라의 인적자원을 적지만 잠재력이 큰 프로젝트에 투자해 뛰어난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얼마 전 알려드렸던 넥서스 디바이스도 이에 포함될 지는 아직 모릅니다. 구글-모토로라의 합병이 앞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요?


참고로 중국은 안드로이드를 적어도 5년 이상 개방해 둔다는 것을 전제로 구글-모토로라 합병을 허락했는데요, 이는 구글의 속마음이 어떻든 적어도 5년은 오픈소스 안드로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죠. 비록 구글이 모토로라를 별개의 회사로 운영하겠다고 선포하며 타제조사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긴 했지만 이제 한몸인 모토로라를 계속 동등하게 취급해줄지는 의문입니다.

다음 포스트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과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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